삶과 바둑 그리고...

한점의 돌을들고

화점 어딘가에 놓을때

우리는 눈에익은 그렇게 지나치든 길을 갈려니 하지만

언제나 길없는 길을 헤매이는 한판의 바둑같이

우리는 지난 잘못을 후회하고

현실엔 갈등하고

내일은 의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지는 않는지

하지만 어제는 지나간 오늘이고

내일은 다가올 오늘이니

이모두를 신의몫으로 돌리고

오늘의 수읽기에 집중할수밖에

삶이 초읽기를 하고 있으니

끊고.늘고. 마늘모하고 또다시 치중하고...

온몸으로 삶과의 수상전을 펼친뒤

비로서 삶을 확인하고

한칸 뛰어두는 작은 여유로움에

길게 담배 한모금 들이킨다

어제와 내일을 애써 외면하고

오늘 하루를 치열하게 패로 버티며 살지만

어둠이 오기전에

내의식이 흐려지기전에

가슴깊이 새기려하는 어리석음 이여라

  안녕하세요 법우님. ...!!!

깊어가는 가을날 사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

금번 운불련 바둑사랑 모임을(가칭) 만들어 각박한 생활속에서도 잠깐의 여유라도 붙들고

자칫 잊고사는 마음의 여유를 찾는데 서로의 지팡이가 되어 의지하고 나누어 수담을 통해

삶의 윤택함과 잊고사는 바둑의 진미를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동참 바랍니다. 꿉벅 ..^^*

일시 : 운불련 체육대회(20일) 동장소

자격 : 운불련 전회원이 대상이나 생활 여건상 1조 회원에 한하여 발족할까 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