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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3
2017-03-05 오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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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국면이라고 하는데
대체로 갈피는 잡힌 것이 아닌가 싶다.
탄핵이 기각되면 어찌 될 것인가?
보복을 한다면 방법은 있을 것인가?
어떻게든 대선은 치러질 것인데
결국 한나라당에서 후보가 나오는가가 문제가 될 것이다.
현재로선 황교안이나 홍준표 두 사람 중 한 명이 되겠지만
인재의 풀을 확장하고 있는 문재인을 당해낼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이재명이나 안희정은 원래 예상했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사실 이 재명은 틀은 좋으나
기초단체장으로선 주어질 수 있을 수준의 지지에 머물고 있다.
역시 바람직하기론 다음 임기에 경력을 쌓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 기간에 외교나 경제, 국방 등의 실무를 풍부히 경험한다면 보다 현실성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안희정이 말하는 대연정은 좀 성급하다..
그가 말하는 통합과 통섭은 한쪽의 선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주도권을 가진 쪽에서 서둘면 일만 그르칠 것이다.
착한 바보가 되어서 실패를 경험한 노무현의 전철을 안희정도 밟아선 안되고
그건 국가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홍준표나 황교안이 문재인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대체적 느낌으론 이번 대선은 이명박과 정동영 간의 경쟁 정도로 그칠 것 같다.
우리가 예상하기론
이미 대세는 대체로 판가름났고, 취임 후가 안정적이길 바랄 뿐이다.
야구판의 분위기도 금년은 많이 다르다.
뾰족하게 부각되는 팀이 없다.
작년에 삼성이 죽을 쑤었지만
이승엽이 은퇴를 공언했으니, 그 힘으로 어느 정도는 힘을 쓸 것이고
한화는 작년보단 낫지 않을까?
정근우의 부상이 심하지 않으면 중위권은 확보되었을 것이다.
논란이 많던 손연재는 은퇴를 하였고
동계 올림픽의 해인데, 예상하던 것보단 전체적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주최국으로서 성적이 너무 나쁘면 목불인견일텐데 그 정돈 아닐 것 같고
무엇보다 동계오륜의 꽃인 여자피겨에 적어도 메달을 확보할 듯한 느낌이 들어서 다행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민생활의 편안일텐데
지금 정부보단 나을 것 같다.
민주당 정부가 과연 경제실력이 어느 정도가 될 지 모르나
소비능력의 한계가 활성화를 방해하고 있는 것을 알므로
중지를 모아서 지금보단 낫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또 한편 국가부채가 상당히 심각한 편이라고 하는데
장단기 전망을 잘 구현하려면 개헌도 반드시 필요하다.
5년 임기론 100년 이상 누적된 어려움들을 풀어나갈 시간이 되지 못한다.
대선과 개헌과 동계 올림픽과 경제소생, 그리고 해마다 생활의 리듬이 되는
프로야구 등이 하나씩 되돌아오고 있다.
바둑은 이제 인공지능의 시대가 되었으므로
대회 자체의 매력이 관건이 될 것이다.
나는 바둑을 오래보아서인지
여성리그가 매력적이다.
흐름이 항상 잘 보이고, 판 마다의 관건도 잘 부각된다.
조치훈이나 조 훈현 등의 챔피언먹기의 시대는 이미 지난 것이 아닐까?
어떤 식으로든 매력을 보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은 실력으론 이미 포기했지만
나름대로 풍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우리도 실증적 창의성을 발휘하여
기업체들에 기전만들어주시오 라고 하소연만 하지 말고
스스로 길을 잘 만들어서
프로기사만 되어도 생계와 복지가 확보되도록 기획을 잘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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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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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포석짱 |
｜ 2017-03-05 오전 10:06:28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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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견에 한마디 |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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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