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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16-08-16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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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관한 기사를 보는데
참으로 믿을 수 없는 내용이 있다.
일본에서 역사교육을 하면서 자신들이 피해자인양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정신나간 녀석들이 있어도 개인적으로 그럴 순 있지만
한 국가가 모두 저 지경일 수 있을까 싶다.
원자폭탄이 일본에 떨어진 걸 두고 자기들이 피해자인 양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난징 대학살에 대해선 젊은이들이 알지도 못한다고 한다.
정말 단순히 말하면, 인간들이 아니다..
세상사를 보는 데에는 시각의 차이도 있을 수 있고
어떤 사안에 대해서 경중을 따지는 방식도 다를 순 있지만
일본이 피해자이고, 난징대학살은 가르치지도 않고, 위안부에 관해서도 아마 언급도 안하는 모양이다. 그러면서 지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공격받아서 죽은 것은 남의 탓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정말 신기한 족속들이 아닐 수 없다..
대체로 저간의 상황을 보아서 느껴지는 것은
우리나라사람들이 과도하게 순진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저 정도로 교활하고 뻔뻔한 것이 일본이라면
진작에 임진왜란 이후에 우리가 강병책을 써서 적어도 한번은 점령해서 보복을 했어야 하는 것 같다.
자신들의 온갖 못된 짓들은 다 감추고 지들이 일으킨 전쟁에서 지들이 입은 피해만 후세들에게 알리는 이런 수준의 양심 혹은 비양심가들에게 무엇을 바란단 말인가?
미국이 독립한 것이 대략 18세기 말 쯤이고 출범 당시에 13개 주 정도였으니
이 정도라면 우리도 임진왜란 이후에 강병기획을 했다면 중간에 한번 쯤
일본을 점령해서 통치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식의 보복을 안 하니 저 뻔뻔한 족속들이 다시 나서서 식민점령을 도리어 지들이 또 해놓고선 그 사실 자체를 자손들에게 감추게 된 셈이니
그런 뻔뻔함을 허용하고 부추긴 것이 우리들인 셈이다. 그러고보면 참 조선은 어리석었던 것 같다. 성리학의 윤리를 도입하여 무극을 논하고 이기일원을 논하는 등
형이상학을 논하다가 보니 저처럼 뻔뻔하고 뇌가 없는 민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아마도 모르지 않았을까?
금수들과 싸우면서 성자의 수준으로 언행하면 도리어 인간이 금수에게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겠다..
독일은 정반대라고 한다.
역사교육을 위해서 아우슈비츠를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피해자의 입장을 느끼도록 사실대로 다 가르친다고 한다.
그렇게 되니
요즘 우리나라에선 독일국민차의 기만행위로 분통을 터뜨리고 있지만
그러나 적어도 독일이라는 국가 자체에 대한 신뢰가 아직 깨어진 것은 아니다.
도리어 독일이 유럽을 주도하게 되고, 여기에 소외감을 느낀 영국은 자진탈퇴를 했다가 요즘 도리어 위기에 처한 느낌이다.
프랑스도 독일의 위세에 눌려서 그만두고 싶지만
이미 형성된 관계때문에 탈퇴를 하면 피해가 더 크기에 탈퇴하지 못한다는 말도 들린다.
게다가 독일은 그간에 수없는 사죄를 반복하면서 국력을 튼실히 해온 바
언젠가부턴 도리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태도가 나치독일과 비슷할 정도로 못됐다는 말이 들릴 지경이다.
정공법으로 일관하여 성공한 독일에 비해서
자신의 온갖 허물은 감추고 오직 미국의 눈치만 보는 일본
그런 일본을 우리가 크게 나무라도록 강국이 되지 못했던 것이
우리 민족의 큰 잘못이었던 것 같다.
사안을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과
일본처럼 저렇게 기초적 정보 자체를 감추고 나몰라라 한다는 비겁함과는 다르다.
저런 비겁한 족속들에게 식민을 당했다는 것이 도리어 더욱 크게 부끄러운 일인 것 같다.
홍익인간과 제세이화를 위해서라도
일본을 우리가 점령해서 교화하는 것이 마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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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