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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스승
2015-05-15 오전 11:36
조회 4135추천 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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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행 필유아사란 공자님의 말씀이 있죠
여기엔 해석하는 방향에 따라서 그 뜻의 차이가 엄청 달라집니다.
나와 나보다 못한사람 나보다 나은사람이 세 사람일 수도 있으며
그저 평범하게 3사람으로 볼 수도 있으며
3이 가진 것은 묘해서 모든 사람이 나의 스승이다로 할 수도 있죠
나와 유정(감각이 있는 모든 것)물, 무정물(자연체) 이렇게 3으로 볼수도 있겠죠
다만 여기서 나의 생각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의 선생님은 작년에 가셨지만
기억 속에 그리고 방의 사진속에 항상 있죠
이젠 유정물 모두가 나의 스승이며 나아가 무정물 자연체도 나의 스승입니다.
다만 내가 못 알아들을 뿐이지만 그들은 항상 알리고 있죠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조금만 더 성숙해보자고 이 글을 씁니다.
멋진 판을 만들어가는가 아닌가는 모두가
님의 생각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조금더 생각에 여백을 두는 것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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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선달 |
｜ 2015-05-16 오전 12:02:25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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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견에 한마디 |
선악이 자체로 가르침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뜻하는바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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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
같은 생각입니데이!! 대구에선 방풍나물을 뭐라 하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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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