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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저력
2013-12-17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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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5000만 민족이 세계 바둑을 18년간이나 1등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비록 숫적으로는 제일 열세에 있지만 그 자원으로 이룩한 성과는 대단한 것입니다.
승부라는 것이 이겨야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한국의 혁혁한 전과는 역사에 남을 일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시점에서 어떤 대책이 필요할 지를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승부사들을 조련하는 것은 전문가에게 맡기면 되고
그 외의 컨디션 조절에 관해서는 널리 물어야 할 것입니다.
지혜를 모으면 더욱더 멎진 해결책이 나옵니다.
그냥 이대로 물러설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의 시점에서는 대책을 세움이 좋을 것입니다.
바둑의 실력을 높이는 방안들은 전문가들이 잘 할 것이나 바둑이 그것만으로
잘 둘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개개인의 컨디션 조절이라는 측면에서는 컨디션 조절전문가를 붙인다든지
하는 특이한 발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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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