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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로 탄 ㅣ 벽상검 ㅣ 청룡도
청룡도 65회/ 10장 양산박 (2) [5]
조선후기에 와서 양반사대부는 물론 일반 평민들까지도 바둑 거문고는 자연스러운 삶의 여기(餘伎)로 인식했다. 잔칫집에는 음악이 있고 바둑판 몇 벌 놓여있어야 된다고 믿었다....[2008.02.15 ]
청룡도 66회/ 10장 양산박 (3) [5]
오포장은 자신의 낭심을 훑고 지나가는 구레나룻의 손을 두 손으로 막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주변의 사람들이 박장대소를 했다. ...[2008.02.18 ]
청룡도 67회/ 10장 양산박 (4) [5]
세리의 지시에 포졸들이 방과 부엌으로 난입하여 세간살이들을 마당으로 끌어냈다. 포졸들을 막아서는 주인에게는 폭행이 가해졌고 울고불고 하는 아이들의 울음소리는 아수라였다....[2008.02.19 ]
청룡도 68회/ 10장 양산박 (5)  [2]
조선시대의 성군이라 부리는 세종시대에도 백성들의 삶은 비참했다. 가뭄과 홍수는 세종시대라 하여 예외가 아니었고 유리걸식하는 백성들은 한양의 성 밑에서 얼어죽고는 했다....[2008.02.20 ]
청룡도 69회/ 10장 양산박 (6) [5]
"나으리 지역에 홍단이라는 검계의 패두가 산다는데 혹시 아시는지요?" "지금 검계라 하셨는가?" 임성고가 펄쩍 뛰며 반문을 했다. 사람잡을 소리는 아예 하지 말라는 투였다...[2008.02.21 ]
청룡도 70회/ 10장 양산박 (7) [4]
오포장이 입맛을 쩝쩝 다셨다. 평안도 관내에 들어서 처음 들었던 사람 이름이 홍경래였고 그가 예상 외로 큰 인물로 등장하고 있었다....[2008.02.22 ]
청룡도 71회/11장 신도(薪島)에 모이다 (1) [2]
홍경래는 박천 관아에 와서 홍경래를 염탐하고 간 오포장의 정보를 세세하게 알고 있었다. 박천, 가산, 정주, 안주 등 주변 관아에는 홍경래의 동조자들이 쫙 깔려 있어 위급...[2008.02.25 ]
청룡도 72회/11장 신도(薪島)에 모이다 (2) [6]
"그래, 맞아. 우리가 거사를 일으켰을 때 첫번째 탈취해야할 목표가 저곳이지. 안주만 쉽게 탈취한다면 반쯤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어."...[2008.02.26 ]
청룡도 73회/ 11장 신도(薪島)에 모이다 (3) [1]
"하하 형님, 실기장죽(室碁場蹴) 아닙니까요? 방에서는 바둑이 마당에서는 축국 아닙니까? 저 모습이 이상한 거 아니지요."...[2008.02.27 ]
청룡도 74회/11장 신도(薪島)에 모이다 (4) [4]
김려(1766-1821)는 이 시대에 평등과 계급타파에 대한 의식을 갖고 있었다. 김려는 김조순과 친구로 지낸 문인이다. 김려는 신분의 차이가 천지간에 어디에 근거...[2008.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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