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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아직도 이틀씩 바둑을 둔다고... |
| 글쓴이 콩비지 조회 1053 |
수정일 2021-02-22 오전 9: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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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직도 일부 기전은 이틀에 걸쳐 두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간에 봉수를 하고 나면 기사들은 집에 가든 어디에 가든
하겠죠.
그러면 양심적으로 인공지능을 안 돌려보고 다시 둘까요?
현직 한국 프로기사의 말을 들어보면 이상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프로 기사들도 그런 상황이면 당연히 인공지능을 돌려보고
둘 거라고 하네요.
프로기사들이 그런데 아마추어들은 오죽할까요?
집에서 혼자 두고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데 인공지능을 당연히
돌리면서 두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심지어 AI 훈수 기능을 유료 아이템으로 제공하기까지 하니 말 다했죠.
이런 쓰레기같은 온라인 바둑 환경에서 바둑을 두면서 한심한 소리들을
합니다.
타이젬이나 한큐 바둑 급수가 강하니 다른 바둑 급수가 물이라고 막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공지능 돌리면서 두는 환경이어서 강할텐데 그게 제대로된 급수라고
말하는 것이겠죠.
언젠가는 다 뽀록나고 망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잘 나가던 프로레슬링이 모두 조작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하루 아침에 물거품처럼 인기가 사라진 전례를 따라갈 수 있겠죠.
바둑 포털들은 이제라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공지능 기능 유료 아이템
판매를 모두 없애고 인공지능 이용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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