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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 부문에 선수로 학생 583명 참가한 문체부장관배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9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9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열린다.
1일은 개회식, 국민의례, 예선리그 3차전과 본선 토너먼트 32강전이 벌어졌고, 16강부터 결승전 · 시상식은 2일 오전 10시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학생 583명이 선수로 참가했다. 작년보다 120명이 더 많은 인원이다.
1일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식엔 대한바둑협회 신상철 회장, 송재수 상임부회장, 정재진 부회장, 강준열 부회장, 인천광역시바둑협회 김용모 회장, 서울특별시바둑협회 김종택 회장,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박경희 교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 대한바둑협회 신상철 회장은 "여러분이 바둑계 방탄소년단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중에서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선수가 나오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박경희 교장도 "집중력과 사고력은 바둑을 두면서 생기는 교육적 가치다. 여기에 배려할 줄 아는 마음까지 더한다면 정확히 4차 산업시대가 원하는 인재가 된다."라고 축사했다.
▲ 대한바둑협회 송재수 상임부회장. "지금부터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각 부 참가선수들은 돌을 가리고 대국을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 왼쪽부터 대한바둑협회 송재수 상임부회장, 정재진 부회장, 신상철 회장, 인천광역시 바둑협회 김용모 회장, 서울특별시 바둑협회 김종택 회장, 대한바둑협회 강준열 부회장,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박경희 교장
▲ 개회식을 마치고 대국장을 둘러보는 대한바둑협회 신상철 회장과 한국바둑중고등학교 박경희 교장
대회는 학생최강부, 대학생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최강부, 초등고학년부, 초등저학년부, 초등보급부 등 총 8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학생최강부는 한국기원 연구생을 포함해 아마추어 5단 이상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 누구나 신청가능했다. 이번 대회 학생최강부 신청자는 94명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각 부분 16강 이상 입상자에게는 부상 또는 상금을 준다. 학생최강부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이 주는 상장과 장학금 100만원을 받는다. 학생최강부와 초등최강부 결승대국 내용은 K바둑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1992년 창설한 문체부장관배는 95년까지 열렸다. 중단되었던 대회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로 명칭을 바꿔 다시 시작했고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가 주최 ·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 대회 개막 전 미리 손을 푸는(?) 바둑소년들
▲ 각 부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기다리는 트로피와 상패
▲ 대회가 시작하니 모두 바둑삼매경으로 빠져들었다
▲ 아마대회는 심판이 경기에 일부분으로 더 적극적으로 참가한다. 김동섭 심판이 주의깊게 대국을 지켜본다
▲ 대국이 끝난 선수가 손을 들면 기록원들이 와서 승패결과를 체크했다
▲ 관중석에선 부모들이 관심있게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 '어디를 둬야하나?'
▲ 최근 사이버오로에서 인턴기자로 활약했던 한국바둑고등학교 3학년 김승주 학생도 고등부에 출전했다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9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열린다
▲ 2일 열리는 학생최강부 결승은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2층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다. 학생최강부와 초등최강부 결승대국내용은 K바둑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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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