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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늦게 끝난 이슬아(왼쪽)와 박지연의 대국. 오후 2시에 시작한 대국이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
제1기 여자기성전 16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됐다.
19일 오후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예선 2회전이 펼쳐졌다.
박지연(이슬아)·김채영(권주리)·이지현(강다정)·김혜림(하호정)·오정아(문도원)·조승아(김민정)·김다영(김은선)·조혜연(이민진)·이다혜(최동은)·김미리(이유진)·박태희(송혜령)·강지수(장혜령)가 각각 괄호 안의 선수를 이기고 제1기 여자기성전 16강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12명의 여자기사들은 랭킹 시드를 받은 최정·오유진, 와일드카드를 받은 박지은·김혜민과 10월 9일부터 매주 월·화요일에 16강 토너먼트로 맞붙는다. 사이버오로와 바둑TV는 16강 모든 대국을 생중계한다.
●16강 명단
최 정·오유진·박지은·김혜민·박지연·김채영·이지현·김혜림
오정아·조승아·김다영·조혜연·이다혜·김미리·박태희·강지수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예선 결과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30초, 피셔방식으로 진행 한 대국 중 오후 2시에 시작 한 대국이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끝난 판도 있었다. 3시간이 넘는 치열한 줄다리기 끝에 박지연이 이슬아를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 박지연은 "불리했던 바둑을 상대의 연속 된 실수 덕에 간신히 이길 수 있었다"라고 국후소감을 말했다.
한국제지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인 1억 5000만원 규모로 열리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이번 대회의 제한시간은 ‘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30초다.
사이버오로는 10월 9일부터 시작하는 제1기 여자기성전 16강의 모든 대국을 라이브로 중계한다.
▲ 여자기성전 대회장 전경.
▲ 여자기성전 대회 공지.
▲ 조승아가 김경은과 김민정을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
▲ 권효진과 권주리를 이기고 본선에 오른 김채영.
▲ 문도원을 이기고 본선에 오른 오정아.
▲ 이영신과 장혜령을 이기고 본선에 오른 새내기 프로기사 강지수.
▲ 이유진을 이기고 본선에 오른 김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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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리
킬러의수담
강경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