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이세돌, 3년 만에 갈등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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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세돌, 3년 만에 갈등 재점화
조선일보 [화요바둑]: 이세돌 "기사회 적립금 돌려달라" 내용증명 발송하고 소송 채비
| 이홍렬 조선일보 바둑전문기자 2019-07-16 오전 08:4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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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9단이 15일 농심배서 대국하는 모습. 최근 기사회 탈퇴와 관련해 법적 해결을 시도하고 나섰다. /한국기원 |
출처: 아래는 7월 16일 조선일보 이홍렬 바둑전문기자가 [화요바둑]에 쓴 기사입니다.
○● [조선일보] 기사 원문 보기 ☜ 클릭
3년여 동안 어정쩡하게 봉합돼 있던 프로기사들의 기전 참가 자격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국기원은 지난 주말 임시이사회를 열고 ①한국기원 입단 절차를 통해 전문 기사가 된 자는 입단과 동시에 기사회 회원이 된다 ②한국기원이 주최·주관·협력·후원하는 기전에는 기사회 소속 기사만 참가할 수 있다는 조항을 정관에 신설했다.
이 사안의 중심엔 이세돌(36) 9단이 있다. 그는 2016년 5월 프로기사회를 향해 "친목 단체에 불과한 조직이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회원들에게 족쇄를 채우고 있다"고 비판하고 기사회 탈퇴서를 제출했다. 한국기원이 기사 수입에서 떼는 10~15%의 발전기금과 별도로 기사회가 적립금 명목으로 또 공제(국내 기전 5%, 외국 주최 기전 3%)하는 제도를 문제 삼았다.
당시 기사회는 "한국기원이 협의해 결정할 문제"라며 즉시 해결을 미뤘고, 이세돌이 제출한 기사회 탈퇴서 수리도 보류했다. 이 9단은 이후 3년 동안 국내외 각종 기전에 제약 없이 출전해왔다. 문제는 한국기원이 이 기간 동안 이세돌의 대국 수입 적립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고 '보관'해 왔다는 점. 그 규모는 32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세돌 측은 이 돈을 지급하라고 몇 차례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적 해결에 나서기로 하고 최근 관련 내용증명을 한국기원에 보냈다. 이세돌 측 조언을 맡고 있는 손수호 변호사는 "상금 적립금 문제는 다른 많은 기사의 문제이기도 하다. 한국기원의 무성의 탓에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게 돼 안타깝다"고 했다. 사태가 급진전하자 한국기원이 황급히 내놓은 대책이 이번 정관 수정이다.
이세돌은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 구리와의 10번기 등 세계 최고 이벤트에 출전했고 6개월 휴직을 거치는 등 '풍운아'의 길을 걸어온 기사. 이번 사태를 보는 시선은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팬들의 댓글은 이세돌에게 우호적인 내용이 우세하다. 특히 기사회 강제 가입 규정과 이중 징수를 비판하는 글이 많다. 일부 고소득 기사에게 기사 수백 명의 복지 부담이 쏠리는 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대쪽에선 특정 기사를 예외로 인정할 경우 영세 구조로 간신히 지탱해온 바둑계가 하루아침에 무너질 것을 염려한다. 익명을 원한 한 프로기사는 "최정상권 기사들은 바둑계 최대 수혜자이며, 기존 전통을 따르는 것으로 은혜를 갚아왔다. 이세돌에게 동조하는 기사는 극소수"라고 했다.
한국기원이 신설한 기전 출전 자격 규정이 발효되려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바둑계엔 이 문제가 법정까지 가기 전 대화를 통해 마무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7월 한국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이세돌은 15일 이호승과 농심배 예선 대국을 소화하는 등 현재 정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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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돌 |
｜ 2019-07-18 오후 7: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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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기사 응원 합니다.
분명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틀린 부분을 고치기위해 총대를 맨거라고 생각합니다.
불투명한 구조를 투명한 구조로 바꾸기 위한 첫걸음 일 것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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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탑방별 |
｜ 2019-07-18 오전 11:5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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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새키들이 남의 돈 삥뜯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문제가 자꾸 터지는거야.
상금 받은 사람이 기부를 할 수는 있어. 그런데 이건 아니지. 너네가 뭔데 상금에 손을 대?
손모가지를 확 잘라버릴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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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4532 |
｜ 2019-07-17 오전 1:33: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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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기사의 선구자적인 개혁 저항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주장을 적극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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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꿔치기 |
｜ 2019-07-16 오후 9:50: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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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회원들끼리만 시합하는게 프로스포츠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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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9-07-16 오후 5: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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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는 없는것 noblise oblise 검찰총장이 시력을 핑게로 병역을 피하는 나라이니..반면 영국,일본의 전사자 중에는 옥스포드 동경대 등 명문대 출신의 상류층 자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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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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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게'가 아니고 '핑계'. 그리고 noblise oblise가 아니고 noblesse oblige. 잘 모
르는 내용은 쓰지 마세요. 그리고 윤 검찰총장은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논문표
절, 위장전입 등 어떤 잘못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간 청문회를 거친 사람
들보다도 더 도덕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부동시는 병원 검사 결과를 제출했고 자
동차 면허도 없는 등 그간의 생활을 통해 부동시가 심했음을 보여주었구요. 뭐 두
드러기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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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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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리스 오블리제는 프랑스 말이얌, 이 등심 같은 노인네야, ㅋㅋㅋㅋ
상류층의 도덕적인 의무 라고 해석 해야 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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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9AL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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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남긴 오래 전 댓글부터 주욱 파악해보면, 그가 토왜인지 본왜인지 간단하게 알 수있다.
창중이가 미국가서 돌이킬 수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미국법이 한국법보다 훨씬 무서워 얼른 도망쳐와선 실수를 돌이켜보려 억지도 부려봤지만, 결국 제 주군마저 망신을 당할 지경에 이르고서야 슬그머니 칩거에 들어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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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isdka |
｜ 2019-07-16 오후 3:1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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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특별한 보호를 받는 노동조합은 돼야 저런 유니온샵이 합법일 수 있는 겁니다. 재단법인 한기와 권리능력없는 사단 프로기사회가 저런 강제가입 정관을 만들어서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게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이세돌이야 은퇴하는 마당이니까 이번 정관변경에 관심 없다고 하는데 좀 어린 기사들은 한번 법률자문을 받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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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go6 |
｜ 2019-07-16 오후 2:24: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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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독한맘 먹고 검찰에 기사회 고발해서 회계감사 받게하면 정말 골 때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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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시인 |
｜ 2019-07-16 오후 2: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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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덜 편협 하지 마세요 3년전 탈퇴서 낼때 기사 회비의 공정하지 못하고 원로 중견기사들로 움직이는기사회가 권익을 보호커컹 기사들 족쇄 채것에 반발한것인데 그때는 한국리그 중국리그등 세돌이가 랭킹2위로 제재하기는 모험이었는데 3년이지난 지금 과거 것도 아니고 탈퇴서 낸 시점부터 회비 달라고 하는건데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 세돌이 눈치나 보고 인젠는 하향세는 세돌이라 3년을 질질끈 기사회 대가리들이 문제지..위 기사에 모 프로기사라 했는데 이는 프로기사 맞나? 잘못된 관행에 맞서 홀로 싸우는 세돌에게 박수를 치지를 못할 망정이지..아마 나이들어 기력이 없어 기사회에 빌붙어 있으려는 기사아녀.나이든 기사들이녀 제발좀 우리 꿈나무 어린기사들이 일취월장하게 토대좀 맹글어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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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mingo6 |
｜ 2019-07-16 오후 2:15: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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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년대 조훈현 시대라면 더러는 이해한다. 그 때는 국내 기전만 10여개 였고, 세계대회는 80년대 후반에 가서야 생겼고 상금은 대부분 조훈현이 독식했으니, 기부 차원에서 그러는 것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지금은 국내대회가 몇개 없고 그나마 상금이 기본적으로 10배 차이다. 즉, 박정환, 신진서, 최정은 대부분 외국 혹은 국제대회에서 얻는 수익이 대부분이다. 최정상권 기사들은 큰 수혜(?)를 받는다고 했는데, 일본의 이야마 유타는 구걸하는 수준인가? 그리고 이세돌에게 동조하는 기사는 극소수다? 그러겠지. 성적을 내는 기사가 극소수니... 그리고 그게 기사회에서 강제로 삥을 뜯어갈 명분이 되는 것인가? 솔직히 기사회장이랑 집행부 몇명이서 거액을 먹어버리니 문제가 되는 것이지. 일반기사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이나 혜택은 무엇인가? 경조사? 무슨 노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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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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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익명을 요구했다는 그 프로기사, 자신의 주장이 그리 떳덧하다면 왜 이름을 드러내지 못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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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habc |
｜ 2019-07-16 오후 2: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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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정관 변경 내용으로 볼 때, 지금까지는 기사회 가입 및 탈퇴는 강제가 아닌 자유였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이세돌의 탈퇴서를 수리하지 않는 것, 탈퇴서 제출 이후 적립금을 반환하지 않는 것은 부당한 것으로 보임(탈퇴서 제출 이전의 돈을 달라한 것도 아님).
2. 이세돌이 기사회에 대해 친목 단체에 불과한 조직이 설립 목적에서 벗어나 회원들에게 족쇄를 채우고 있다는 비판은 기사회 및 한국기원에 내는 회비 및 발전기금의 방식(이중납부, 많이 버는 기사가 많이 내는 구조)에 대한 불만으로 보이는데 이는 찬반이 갈릴 수 있으므로 다수결 합의에 의해 회칙이나 정관을 개선해야 할 사항. * 돈을 상대적으로 많이 벌지 못하는 대다수 기사들은 동조하기 어려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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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9-07-16 오후 1: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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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일리 있는 얘기인데
우리사회는 아직 이런 상황에서 통합조정노력보다는
갈등 반목 알력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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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10R |
｜ 2019-07-16 오후 1: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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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버는 사람이 좀 나눠가지면 안되나? 알파고 덕에 마이 벌기도 했겠구만. 외국아들은 부자들이 세금 더 내겠다고 난리들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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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woo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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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기사들에게 잘 쓰여지는지 여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데도 이세돌9단이
이러겠습니까? 돈은 돈대로 뜯어가고,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쓰이는지 공개를 안 하
니깐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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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h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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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거나 공개하는 것은 대부분 단체들이 하고 있으니까 확인해 봐야 되고, 그런 문제라면 제도 개선을 해야죠. 탈퇴는 극단적인 방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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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g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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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장이랑 몇명이서만 나눠가지니 문제가 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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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9AL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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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이서만 나눠가진다는 그런 애먼소릴 쉽게하면 죄 받는데.. 감사도 있고, 이사들도 있고.. 뭣하지만서도 바로 앞 홍송유..같은 집행부라면 불투명했을지 몰라도 그때문에 집행부가 교체된 바가 있으니 새 집행부는 그렇지 않으리라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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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h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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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장 몇명이서만 나눠가진다는 것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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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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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십알것은 댓글도 참 기생충 스럽게 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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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와곰 |
｜ 2019-07-16 오후 1:09: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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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원한 한 프로기사는 최정상권 기사들은 바둑계 최대 수혜자이며, 기존 전통을 따
r>르는 것으로 은혜를 갚아왔다. 이세돌에게 동조하는 기사는 극소수라고 했다....
>왜 최대수혜자일까요? 바둑 잘둬서 상금받아갔는데..상대방 져 준것도아닐것이고..
대회 개최는 후원하는 회사마음아닌가요?
기사회 허락이있어야 대회가 열리고 참가
가가능한가요?
전이이해가안되는데 설명좀 해주실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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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h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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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최정상권 기사는 세계 대회 등에 바로 본선 티겟 받는 것 등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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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g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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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나 신진서가 국내에서 버는 돈은 이먀마 유타에 비하면 용돈 수준이죠. 고로, 최대 수혜자라는 말은 완전 개소리임. 놀고 먹는 기사들은 그리 생각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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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h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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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회 상금구조가 1등이 독식하는 구조. 2등에서 16등까지 합쳐도 적지 않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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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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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없고 프로기사직 그만 두고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야할
사람들이 엄청난데 그 사람들이 이세돌 주장에 동조 할리가 없지요,
당연히 기생충 처럼 남이 벌어온 상금을 나눠 먹는걸 바라겠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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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dy |
｜ 2019-07-16 오후 12:0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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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기사들 등쳐먹는 한국기원 촛불집회로 없애자. 기우회 여러분 의사를 타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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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iako |
｜ 2019-07-16 오전 11:5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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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서 발전기금으로 10%-15%를 떼어가는 것은 그래도 이해할 수 있다고 쳐도 여
기에 더해 친목단체인 기사회가 3%-5%를 또 떼어가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죠. 더구
나 기사회 탈퇴를 했음에도 돈을 떼어가는 것은 더욱 근거가 없구요. 기사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제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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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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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으로 은퇴하는 기사들에게 위로금(퇴직금)은 뭘로 주나요? 99%의 기사들이 원하여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제도인데 갑자기 폐지해 버리면 기사들의 반발로 한국기원의 존페로까지 몰릴건데 감당할 자신이 있나요? 그런 면에서 한국기원의 결정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퇴직금 제도를 서서히 줄여서 바둑초창기 발전을 이끌었던 노령세대 은퇴가 마무리되는 10년후쯤 완전 폐지하는 단계적 접근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기사가 과거 수십명에서 수백명으로 늘어나 감당이 안되고, 승부사의 퇴직금은 이치에도 맞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한국 바둑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존중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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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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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라면 능력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프로 선수라도 퇴직금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면 최소한 기사회 가입과 탈퇴의 자유는 인정
해 주어야겠지요. 친목단체인 기사회가 탈퇴조차 못하게 한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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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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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오류는 2가지입니다. 첫째, 한국바둑의 발전과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으 부족합니다.프로기사가 수십명에 불과할때 동종 직업 정신으로 태동한것이 위로금(퇴직금) 제도입니다. 물론 지금은 숫자가 너무 많아 유지가 불가능하고, 승부사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일시에 폐지되면 바둑계 안정성을 해치고 반발이 너무 클겁니다. 두번째, 상금을 떼어 적립하는 것이 본질인데 우승자가 탈퇴하면 돈은 누가 냅니까? 그레서 프로기사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만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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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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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라는 직업에 퇴직금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도 비상식적이지만 퇴직
금 제도가 필요하면 회원들의 회비를 인상해서 처리하지 않고, 탈퇴를 막아서 강
제로 돈을 뜯어내는 방식이 최선이란 말인가요? 더구나 이러한 돈 중에서 얼마큼
이 퇴직금에 쓰이고 얼마큼이 다른 용도에 쓰이는지에 관한 회계 보고도 없는 듯
한데. 전두환 시대에나 적합한 사고방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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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h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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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의 경우 많이 거뒤야 운영이 가능할 거고, 특별한 수입사업이 없으니 기사들 상금을 수입원으로 함이 불가피했을 듯.
다만 많이 버는 기사가 불만을 가질 수 있으나, 이는 못벌 경우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모두가 기회는 똑같은 것. 이세돌도 입단후 처음 몇년간은 혜택을 받았겠죠. 적립금 내는 방식을 바꿀수도 있고 우리나라 대회 상금구조(우승자 독식)를 바꾸는 것도 생각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결국 기사회 가입탈퇴 자유에도 영향을 미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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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9-07-16 오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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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갈등 극복 못하면
조남철 정신도 훼손하고
이세돌 정신도 훼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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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풍단비 |
｜ 2019-07-16 오전 10: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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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이 총대를 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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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uc온달 |
｜ 2019-07-16 오전 10: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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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한 글.. ->> 한국기원이 기사 수입에서 떼는 10~15%의 발전기금과 별도로 기사회가 적립금 명목으로 또 공제(국내 기전 5%, 외국 주최 기전 3%)하는 제도를 문제 삼았다.
++
10~15%의 발전기금(?)이면 충분한데 또 별도로 떼인다면 이건 만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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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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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월권이자 사유재산침해 수준입니다. 그것도 자의가 아닌 강제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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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빌다 |
｜ 2019-07-16 오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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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국기원의 이중공제가 가장 큰 문제(외국대회는 왜 공제를 하나? 항공,숙식 혜택을 주나?)로 보이지만 한국기원이 주체하는 대회의 혜택만 받고 기여는 안하겠다는것도 문제로 보입니다. 한국기원이 더 문제가 있는것으로 보이지만 서로 협의해서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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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포석 |
｜ 2019-07-16 오전 10:42: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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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의 문제점
1. 이세돌 구단에게는 크지않은 돈인 3천 만원때문에 재판을
건것처럼 이세돌 구단을 소인배로 여론 몰이함. 이세돌 구단이 비록 하락세지만 미래의
돈을 모두 희샐하고 강제 퇴직을 당하더라도 불의에 굴하지 않고 거대한 기존의 부조리에
항거한다는 것을 이해못함.
2. 기사회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과도
한 돈의 강제 징수 문제, 세금으로 치면 이중과세 같은 문제로 한국기원이 패소하기 쉬운
상황
3. 강제 징수를 하는 경우에는 모든 기사들이 납득할 수 있는 회계의 투명
성과 돈의 적절한 사용유무가 먼저 확인 되어야 함
4.잘못된 관행은 인정하고 시
정해서 발전적인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야하지만 튄다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곧
바로 망치로 때리는 상황임
5. 한국기원이 옛 관습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말고 모
든 기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대적 흐름에 잘 따라가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랍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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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9-07-16 오전 10:2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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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로기사,``이세돌에게 동조하는 기사는 극소수다``
민주주의 한다고 또 투표할 기셀세.
다수의 일방적인 수혜자들이 모여 자신들의 이익에 투표하면 그게 민주주의냐?
정말 너무 무식하다.그런 게 파시즘이라 거다.
한가지만 부탁하자.
법이든 논리든 다투더라도 이번엔 삼류 어용 바둑기자 시켜 무식한 인신공격은 하지마라.
근데 거둔 돈,쓰는 기준은 있고 공개는 하고 쓰냐?
그리고 예외가 왜 나와?예외 인정해 달라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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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라온맹호 |
｜ 2019-07-16 오전 10: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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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이제는 결전이다. 끝까지 싸워보자
세 - 세상 만사 모든 분쟁 진리가 승리한다.
돌 - 돌려다오 피같은 돈, 남의 재산 먹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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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시인 |
｜ 2019-07-16 오전 10: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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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의 핵심은 한국기원과 노장프로기사 힘이 있는기사회가 협력하여 계속하여 수익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린 기들 상금을 떼어먹게다 하는것이네..바둑 특정상 기력에 상관없이 죽을때까지 프로니까.문제는 10대후반 20대초반 가사들이 최정상에 있으니 중견이후 기사들은 협회를 통해 빌붙어 있겠다 하는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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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천사 |
｜ 2019-07-16 오전 9: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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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입단초부터 약간 돌발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천재의 일상적인 행동으로이해되었지만,근간의 은퇴 기사회탈퇴 소송등은 갠적사견으로 약간 무리수로 보인다.단체나 모임은 내규가 있고,룰이있는데 동조하고 본업 바둑에 충실햿으면 좋겠다.그바둑 실력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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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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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도 법입니까? ㅎㅎ 그 옛날 소크라테스야말로 정말 아까운 희생을 했습
니다. 작금의 상황이 비록 무리가 있어 보이나 지금이 아니면 한국기원의 폐
습은 결코 고쳐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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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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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명분은 폐습타파와 개혁이지만,막연하기도하고, 이세돌이 정신적으로 집중키어려운 경우가되므로 팬으로서 노심초사 라고 이해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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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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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같은 이세돌 팬으로서 저 역시 이번 위기가 잘 해결되고 아직은 은퇴하기 아까운 실력인만큼 이창호나 구리 창하오 등과 함께 시니어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대국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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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로재단 |
｜ 2019-07-16 오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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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상권(?) 최정 사범 말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조직의 구조적인 문제를 기사 개개인의 자유의사와 권리를 통제해서 메우는 듯 보입니다. 언제면 고쳐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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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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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권.....(최정 사범이 아니구요~ ^^;; ) 깜짝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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