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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젊은 신사 두명 날린 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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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젊은 신사 두명 날린 김다영
신사 대 숙녀 스코어 2-7
| 김수광 2017-08-07 오후 09:5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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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녀팀으로선 보배 같은 존재가 된 김다영. 숙녀팀에게 고비가 있다면 신사팀 젊은피 2명 서무상과 이성재였고 지난기 9연승을 한 서봉수였으며 그리고 끝판왕 이창호였는데, 젊은피들을 홀로 꺾었으니 숙녀팀은 김다영을 예뻐하지 않을 수가 없다. |
김다영이 신사팀 젊은피 2명을 잡는 수훈을 올렸다.
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본선9국에서 숙녀팀 3번째 선수 김다영이 신사팀 7번째 선수 이성재에게 249수 만에 백8집반승을 거뒀다.
국후 김다영은 “형세가 전반적으로 좋아서 어렵게 끌어가지 않았다. 하변 자신의 대마를 죽게 한 것은 그 편이 깔끔하다고 보아 버린 것이다.”라고 했다.
서무상과 이성재는 모두 1977년생으로 신사팀의 막내다. 이 때문에 대들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이었던 것. 김다영이 이 둘을 연거푸 꺾어 숙녀팀은 확실히 앞서게 됐다. 현재 신사 대 숙녀 스코어는 2-7이다.
▲ 종국 직후.
지지옥션배는 10국으로 이어진다. 8일(화)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신사팀에선 최규병이 출격한다. 김다영과 최규병은 첫 공식대국이다.
김다영은 “연승은커녕 나오자마자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2연승을 하고 보니 욕심이 난다. 3연승까지 하고 싶다. 다음 상대가 서봉수 사범님이면 좋겠지만...“
▲ 바둑TV와 인터뷰하는 김다영.
사이버오로는 매주 월·화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태블릿피시의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 신사팀 & 숙녀팀 명단
<신사팀>
서능욱·양재호·이창호·서봉수·최규병 / 안관욱·김종수·노영하·이기섭·백성호·서무상·이성재
<숙녀팀>
김다영·김신영·박태희·박지은·김채영·문도원·최정·오유진·김혜민·조혜연 / 권주리·김은선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한 선수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받으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대회 총규모는 2억 4500만원이다.
▲ 김다영(왼쪽)과 이성재. 한마디로 김다영의 완승이었다.
▲ 부담을 많이 느낀 이성재.
▲ 눈에 익숙한 손뺌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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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의수순 |
｜ 2017-08-08 오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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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님, 오늘 한번만 져주세요. 저 반대편에 베팅했다구요. 이기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배당이 김프로님한테 쏠리길래 최규병 프로로 벳할 수 밖에 없어서...배당만 보고 베팅하는
하수의 간절한 부탁이옵니다. 져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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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7-08-08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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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팀은 70년대 생으로해도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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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룬솔 |
｜ 2017-08-08 오후 4: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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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도 이번에 나오나요?아니면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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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와하수 |
｜ 2017-08-08 오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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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무상 다이긴 바둑 마무리 엿가치해서 졌는데 제자들에게 뭐라고 변명할려나????? 이성제 서무상 지는거 보고 이를갈며 나왔으나 결국 졌네,,이제 얼굴처들고 제자들 가르킬수 있을려나 면이서야 뭘 가르치지,,무난히 지는거 배울려고 돈내고 도장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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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엘리어트 |
｜ 2017-08-08 오전 7: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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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이란 이름은 금이 많다는 이야기도 되지만 바둑에서는 다승을 시집가서는 다산을 복이 많은 축복입니다. 승리에 우리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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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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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무상,이성제 두분은 두번다시 실전대국 오지마소 남자 망신이다,,,,,,40세 남자 기사가 10대초년 여자 기사에게 연속 진다,,,기가막혀 말이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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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안돼 |
｜ 2017-08-08 오전 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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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기사들이 서봉수 9단한테 쌓인게 많나보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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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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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봉수 쯤이야~~~ 이건가요?? 서봉수명인 왈 "이제는 나가서 1승하기도 힘들다" 라고 했다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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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ashino |
｜ 2017-08-07 오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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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선수 첫 번째 사진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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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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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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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lyz8 |
｜ 2017-08-07 오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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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래 사범님의 두 자녀분들의 기력이 엄청나네요. 김채영 3단은 여자바둑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고, 김다영 2단은 지지옥션배에서 40대 기사 2명을 혼자서 꺾어내는 활약을 펼쳐주네요. 여자바둑이 날이 갈수록 점점 발전하는 느낌이 들어서 흡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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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심연리 |
｜ 2017-08-07 오후 10: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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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채영 자매도 막강하지만 최정,오유진,조혜연 등도 버티고 있어서 여류팀 승리가능성!
서봉수,이창호도 옛날같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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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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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이 옛날같지 않다고 할 때 이창호 사범을 거기에 끼워넣는 것은 적절하
지 않습니다. 이창호9단은 지금도 바둑리그에서 20~30대 현역 기사들과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숙녀팀이나 신사팀의 다른 기사들과는 입장이 전혀 다릅니다.
몇 명이 남더라도 이창호 사범이 전승을 해서 우승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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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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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아직도 전성기때처럼 무적이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창호 전성기때 조훈현과 이창호의 전적은 3대2정도 될겁니다 상대전적도 3대2조훈현과 유창혁의 상대전적도 3대2정도 되고
이창호와 유창혁의 적은 2대1정도 되겠네요
이게 전성기때의 이창호가 유창혁과 조훈현을 상대로한 전적입니다
그러나 전성기가 지난 이창호는 아무래도 조훈현과 이창호를 상대로한 승률이 줄으면 줄었지 늘지는 않았을거라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것을 감안한다면 조훈현9단이 여류를 상대로 2번이긴다면 이창호는 3번정도 이긴다고 봐야 합니다
지금의 조훈현도 여류를 상대로 3승이기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이창호는 5승이기기 힘들다 봐야죠
지지옥션배를 참고로 하자면 여류기사와 현역기사의 실력차이가 좁혀졌다고 봐야지 아직도 여류는 현역기사의 밥이다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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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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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최정, 오유진 등 여류 최강들에게 승리를 자신할 수 있나요?? 전승 우승이 기정사실이라니...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전성기였다면 당연히 기정사실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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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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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아무리 내려가도 여류 기사들은 안됩니다. 바둑이나 골프, 테니스는 개인 종목이라서 한 사람이 잘하면 계속 이기게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DNA 구조상 남자만큼 승부욕이 없기 때문에 결국 신사팀이 이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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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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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넘은 나이에 9연승을 한 서봉수 9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창호까지 가기 전에 서봉수 프로가 모두를 잠 재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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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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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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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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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