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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장은 서수원 칠보체육관이다. |
‘2019 경기도지사배 전국아마추어바둑명인전’이 29일 오후 1시에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바둑 명인전은 29일과 3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경기도지사배 전국아마추어바둑명인전은 국내 최대 규모 대회다. 전국 부문과 선수 및 동호인, 어린이 대회 등 모두 40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전국 부문은 초등최강부와 유단자부, 중고등부, 동호인단체전, 여성단체전 등이며, 선수 또는 동호인은 시군단체전, 학생부, 학생방과후부, 노년부 등이다. 이틀 동안 참가 예상 선수는 총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국 최대규모 경기도지사배 전국 아마추어바둑 명인전 막올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서 정봉수 경기도바둑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둑인구가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특히 어린 친구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둑을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기원한다”라고 축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할 경기도 대표 선발전도 겸해 치러진다. 고등부 1명, 성인 남녀 각 4명씩을 뽑는다. 일요일인 30일에는 초등 최강부와 유단자부, 중고등부, 동호인단체전, 여성단체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2,200만원이며 입상자들에게 소정의 상금과 상품, 경기도지사 상 또는 한국일보 사장상이 주어진다.
경기도지사배 전국아마추어바둑명인전은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경기도바둑협회 · 수원시바둑협회 · 한국여성바둑연맹이 주관한다.
▲ 경기도바둑협회 정봉수 회장의 축사.
▲ 29일은 어린이대회, 30일은 성인부 대회가 치러진다.
[사진/내용협조 ㅣ 대한바둑협회 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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