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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ㆍ나현 승리! 이세돌ㆍ김지석은 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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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ㆍ나현 승리! 이세돌ㆍ김지석은 패점
중국 갑조리그 20라운드 결과
| 박주성 2015-11-13 오후 07:5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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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라운드에서 탕웨이싱(장쑤팀)이 김지석(저장팀)에게 승리했다. |
한국을 대표하는 리그 KB바둑리그와 내셔널리그(아마대회)는 어제(11월12일) 모두 막을 내렸다. 13일은 중국 각 지역에서 2015 갑조리그 20라운드가 열렸다. 중국 갑조리그도 마지막 22라운드까지 이제 두 경기를 남겼다.
20라운드에 한국기사는 이세돌ㆍ김지석ㆍ강동윤ㆍ나현이 네 명이 모두 주장전에 나서 각각 천야오예ㆍ탕웨이싱ㆍ후웨펑ㆍ롄샤오를 상대했다.
갑조리그 20라운드- 한국기사 대국결과
●천야오예 ○이세돌- 결과: 천야오예, 225수 흑불계승
●김지석 ○탕웨이싱- 결과: 탕웨이싱, 234수 백불계승
●강동윤 ○후웨펑- 결과: 강동윤, 261수 흑2.5집승
●롄샤오 ○나현- 결과: 나현, 174수 백불계승
승점을 올린 강동윤의 갑조리그 전적은 이제 9승3패로 박정환(11승3패)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랭킹 1~3위인 커제ㆍ스웨ㆍ천야오예는 모두 승리했다. 중국 랭킹 8위인 구리도 타오신란을 꺾고 충칭팀에 승점을 더했다.
상위팀 순위는 변화가 없었다. 박정환이 속한 항저우팀이 1위, 이동훈이 속한 우한팀이 2위, 커제가 있는 주하이팀이 3위를 유지했다. 상하이팀(나현 소속), 광시팀(이세돌 소속)은 각각 11위와 12위를 차지해 을조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다음 21라운드는 11월21일 오전 10시반부터 열린다.
2015 갑조리그 모든 대국은 시나바둑을 통해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한다. 집이나 사무실의 책상 위 데스크톱에서 <오로대국실>로,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을 통해 대국을 감상할 수 있다. 20라운드까지 각 팀 순위와 누적 승점 등은 아래와 같다.
1위 항저우(44, 50)
2위 우한(37, 46)
3위 주하이(35, 42)
4위 구이저우(32, 44)
5위 산둥(30, 41)
6위 저장(29, 37)
7위 베이징(28, 38)
8위 장쑤(26, 38)
9위 충칭(25, 38)
10위 항저우기원(25, 34)
11위 상하이(23, 34)
12위 광시(23, 34)
(팀 승점, 개인 승수합)
갑조리그는 열두개 팀이 매 라운드에서 총 여섯 경기를 벌인다. 한 경기는 주장전을 포함해 네 판씩을 둔다. 이 중 세 판은 제한시간 2시간 40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지는 장고대국, 한 판은 1시간 60초 1회가 주어지는 속기대국이다.
각 라운드에서 4-0또는 3-1로 이긴 팀은 승점 3점을 받는다. 2-2 동률을 이룬 경우는 '주장전' 승자팀이 2점, 패자팀은 1점을 나눠 가진다. 포스트시즌은 없으며 최종 순위는 정규리그 22라운드까지 누적된 팀승점으로 결정된다.(팀승점이 같으면 개인승수->주장전 승수로 비교)
[사진협조ㅣsina 바둑]
▲ 20라운드에서 김지석을 꺾은 탕웨이싱
▲ 구리도 타오신란에게 이겼다. 구리의 소속팀인 충칭팀은 9위에 머물러 있다.
▲ 스웨(구이저우팀)는 주장전에서 리쉬안하오(충칭팀)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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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11-14 오전 5: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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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위빈 중국바둑감독이 커제를 염두에 두고 천재가 출현하면
한중 바둑의 균형이 깨질 것이라고 기고만장했는데 커제를 막아줘야할
박정환 김지석이 난조니... 게다가 쎈돌마저도...
천재가 중국에서보다 한국에서 나오기 쉬우니 진서가 그 급으로 급성장해주길 바랄뿐...
우선은 박영훈 강동윤이 커제의 다관왕 점령을 막아야 하는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박영훈 강동윤 그대들이 국가대표 아니 챔피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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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션 |
｜ 2015-11-14 오전 12: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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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참 갑갑하네.. 돌파구가 안보이네 세돌은 옛기량을 찾아볼수 없고 지석의 슬럼프는 계속되고 유일한 희망인 정환은 결정적일때 주저앉고 나현은 기대치에 영 못 미치고 차세대 기대주 진서,민준은 좀 더 기다려야 하니 커제,스웨를 어찌 막나? 이럴때 강동윤이 미친소처럼 커제를 들이받아 준다면 다른 기사들도 분발할텐데...세돌이 한국바둑을 떠받치는 시절은 갔다 전성기와는 확연히 다르다 후배들이 세돌과 송아지3총사에 기대지 말고 좀 더 힘을 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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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11-14 오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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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중국 갑조리그 대전)와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쓸 곳이 없어서 이 곳에 씁니다.
지금 목진석 9단이 사비로 후원하고 있는 <제1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이 진행중인데,
그 대회의 구체적인 사항과 대진 성적들을 알고 싶습니다.
Oro에서 그 기사 쓰실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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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 |
｜ 2015-11-13 오후 11: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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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9단은 얼마남지않은 lg배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페이스조절에 들어가야한다.
중국이 갑조대진을 짜는걸보니 한국의 강동윤9단을 의식하는것같다.
이번 강동윤과 커제의 대국이 사실상의 결승으로 보이며
중국바둑의 대세인 커제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어서 한국바둑의 대세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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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5-11-13 오후 11: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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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는 중국이 자국주체 세계기전과 동일한시간 2시간40분 짜리가 주가된다는점이 가장인상적이다 우리도 바둑리그와 세계대회 시간을 동일하게 가져간다면 신예바둑리거들이 속기 폐헤없이 세계대회에 바로 적응하고 자기실력을 발휘할거같은데 아쉽다 갑조리그는 한판있는속기전마저 중요세계기전인 농심배에 대비 한시간에 맞춰져있다 이건 중국이 국제전우승을 최우선으로 갑조리그를 쎗팅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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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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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입니다. 솔직이 그렇게 하고 있는 중국 갑조리그가 부럽습니다. 예전에(2년전 즈음에) Oro에서 한국 바둑대회의 시간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의견이 세대의 흐름과 바둑후원사의 선호도때문에 속기로 하고 있고, 그나마 조금 나아져서(1~2년전, 세계대회 참담한 결과이후에) 올해 한국 바둑리그 대국의 시간이 조금 길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중국 갑조리그처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언젠가 그렇게 되기를 희망해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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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5-11-13 오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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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기원은 왜 비싼 용병을 주장전에 쓰지않는 것일까.
강동윤이 옌환보다 못미덥다는 건가.
쑤보얼항저우는 일찌감치 우승확정이라
박정환은 휴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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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11-13 오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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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는 분명 현실적 능력이다. 이미지 연출도 색다른 능력이다. 그러나 나는 얼굴 생김새가 장승 뺨친다. 한동안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수술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본 적이 있었다. 이제는 그냥 생긴대로 살련다. 탕웨이싱도 참 컨츄리하다. 넌 흡사 너구리처럼 생겼다. 하하! 잘생긴 어린 남자를 보면 사귀고 싶어진다. 동성연애? 커밍아웃! 우리의 이세돌을 보시라, 우리의 김지석을 보시라! 얼마나 멋진 얼굴인가! 그들은 또한 盤上感覺이 卓越한 才士型들이다. 요즘 강동윤 선수가 한껏 날아오르고 있다. 宿敵 가결을 한방에 날려보낼 수도 있겠다. 大韓盤上의 野生馬 自由로운 靈魂 강동윤 선수여! 계속 전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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