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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는 최명훈! 신사팀 여섯 번째 우승
끝내기는 최명훈! 신사팀 여섯 번째 우승
숙녀팀 마지막 선수 최정 불계로 꺾어
[지지옥션배] 박주성  2020-02-18 오후 07:05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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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 20국이 마지막 대국이 되었다. 신사팀에 3년 만에 지지옥션배 우승컵을 안겼다.


최정은 종반 들어 인공지능이 99% 패배를 알릴 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순을 이어갔다. 마지막 남은 주장의 책임감이 절실하게 느껴진 한 판이었다. 결국 사석 하나를 집어 바둑판에 올려놓으며 항복을 선언했다. 신사팀이 우승컵을 되찾은 순간이다.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2월 1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본선 20국. 최명훈 9단이 숙녀팀 마지막 선수 최 정 9단을 상대로 264수 만에 백불계승했다. 신사팀은 최명훈 뒤에 이창호, 유창혁, 안조영을 남기고 넉넉하게 우승했다. 최명훈 9단의 끝내기 활약으로 신사팀은 3년 만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 막중한 책임감에 끝까지 포기하지 못했다. 돌을 거둔 직후 최정 선수.

최명훈은 "흑이 좌상귀에서 하나 끊어놓는 교환이 필요했던 것 같다. 나중에 최정 선수가 형세를 낙관하고 중앙에서 물러서며 너무 많이 당했다. 패착에 관해서 잠시 복기했다. 요즘 바둑을 안 두어서 승착이 어디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는 소감을 남겼다.

만약 이 대국에서 최정이 이겼다면 공식대국 500승 달성(한국기원 추산)이었다. 축하 보드를 마련했고, 후원사에서 강명주 회장도 직접 대회장을 찾았다. 국후 인터뷰에서 최명훈 9단은 "한종진의 5연승과 김명완이 오유진을 꺾은 게 컸다. 숙녀팀 김혜민 선수와 대결에서 거의 끝난 바둑을 역전하면서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라는 감상이었다.

신사팀은 선봉에 나선 김기헌 7단이 2연승으로 포문을 열었고 백대현 9단이 2연승을 추가하면서 숙녀팀의 기세를 꺾었다. 이어 한종진 9단이 5연승하며 승부의 추를 신사팀에 돌려놓은 데 이어 최명훈 9단의 쐐기포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강훈 9단, 김명완 8단도 1승씩을 거두며 제 역할을 해냈다.

지금까지 지지옥션배는 신사팀은 6회 우승, 숙녀팀은 7회 우승을 차지했다(신사팀이 2ㆍ3ㆍ5ㆍ7ㆍ10ㆍ13기에 우승컵을 가져갔다. 숙녀팀은 1ㆍ4ㆍ6ㆍ8ㆍ9 · 11 · 12기 정상에 올랐다).


▣ 출전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 · 유창혁 · 안조영 · 최명훈/ 탈락: 김동엽 · 김기헌 · 강 훈 · 백성호 · 백대현 · 서봉수 · 한종진 · 김명완

숙녀팀:/ 탈락: 강다정 · 김민정 · 김미리 · 송혜령 · 허서현 · 이영주 · 오정아 · 김혜민 · 박지은 최 정 · 오유진 · 김채영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 우승상금은 1억 2천만원이다. 연승상금은 3연승부터 2백만원, 이후 1승당 1백만원이 추가된다.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했다.

▲ 후원사 지지옥션에 강명주 회장도 검토실에 나왔다.

▲ 검토실에서 마지막 대국을 복기하는 숙녀팀 선수들.

▲ 대국 인터뷰 전 복기가 잠시 진행되었다. 전기 대회에 처음 출전해 1패로 물러났던 최명훈 9단은 지지옥션배 두 번째 본선 출전 만에 본인 손으로 팀 우승을 결정짓는 수훈을 세웠다.

▲ '자의반 타의반’ 오더를 냈다는 최명훈 선수. 이번 기 신사팀의 숨은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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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  2020-02-20 오후 5:40:00  [동감0]    
최정이 최명훈 한테도 안되는 구나, 이게 여자바둑의 현주소, 자기들 여자들 끼리 에서만 최강,
윤실수 |  2020-02-19 오후 5:22:00  [동감1]    
오늘 (19일) 우한 폐렴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였다. 예방수칙은 마스크와 손 세정이다. 그런데 바둑은 마주하고 손으로 둔다. 위의 그 림을 봐도 환자가 한명 있으면 모조리 전염될 위태로운 분위기. 공중보건을 위해 당분간이라도 바둑 따위는 끊읍시다.
tjddyd09 윤가 << 너 일본엔 언제 갈거냐 ??  
영웅감각 |  2020-02-19 오후 12:48:00  [동감0]    
최정이 정말 잘한겁니다 이번 기 최정이 5연승 해서 우승 하면 지지옥션배 없어집니다 젊은 기사들 대거 기용 했는데 계속 여자가 이겨버리면 내가 스폰서라도 대회 끝내 버립니다
高句麗 시니어와 여류대회에서 나이를 하향 조정하면서 신사와 숙려대회로 바꾸었읍니다 올해 최정이 5연승해도 다시 신사팀 나이를 하향 조정해서 균형을 맞추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남자 30대와 여자20대의 대결 여자 20대와 남자 20대의 대결까지 간다면 더욱 좋을거라 봅니다 여자 20대와 남자20대의 대결까지 가려면 꿈 같은 얘기지만 잘하면 남자 30대와 여자20대까지는 조금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 10%의 가능성은 있겠죠 한 100년후에  
高句麗 |  2020-02-19 오전 11:16:00  [동감0]    
어제의 1등공신은 누가 뭐래도 5연승한 한종진이다
2등이 오유진 잡아준 김명완 3등이 최명훈
高句麗 |  2020-02-19 오전 11:13:00  [동감0]    
올해는 한종진이 5연승하는 바람에 신사팀이 이겼다
올해는 신사팀이 운이 좋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최정 대국이 몰리지 않게 한국기원에서 조정해 주어야 하는거 아닌가
한국기원은 뭐하는가
어제는 대국스케줄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 본다
高句麗 |  2020-02-19 오전 11:11:00  [동감0]    
보니까 오유진도 그렇고 최정도 그렇고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오유진과 최정이 인공지능이라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어제 신사팀의 승리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신사팀이 이겨야 균형이 맞죠
내년에는 조훈현과 김은지가 출전할테니
내년에도 여류와 시니어와의 전력차이는 올해와 큰차이가 나지 않을거러 보여진다
내년에는 김은지가 얼마나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전력차이가 나지 않을까 한다
clint |  2020-02-19 오전 8:39:00  [동감0]    
근래에 최정이 많은 대국을 하고 있는데 지난 2일간 대국은 가히 살인적이다. 17일 지지옥
션에서 김명완, 오로 결승에서 박지은, 18일 지지옥션에서 최명훈, 오로 결승 2국에서 박지
은. 전부 오후에 두어진것 같은데, 밥 먹을 시간은 있었나? 이건 최정이 죽으라는 이야기
인데 현명한 바둑 관계자들이 스케줄을 이리 짤리는 없구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나요?
태산준령 |  2020-02-19 오전 8:01:00  [동감1]    
최정선수. 모두 이겨서 우리들의 우상이 되어주길 기대 했는데 아쉬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갈고 닦아 바둑여제의 자리뿐만 아니라 명실공히 남,여를 아우르는 최고가 되길 응원합
니다. 최정 화이팅!!!!
세스경 |  2020-02-19 오전 7:50:00  [동감1]    
최정 사범 충분히 잘 싸웠습니다

최명훈 사범 승리 축하드립니다

최정 사범에게 뭐라고 하시는 분들

직접 바둑 두시면서 그런 소리는 좀 이상하네요

바둑이 항상 잘 되던가요? 이상하게 꼬이는 날도 있지않던가요?
백보궁 |  2020-02-19 오전 5:41:00  [동감1]    
최정(17위)의 작년까지의 전적입니다. 참고하세요.여자기사와의 전적은 빼고 남자기사들만 보면 이긴 기사가 16명, 진 기사가 14명 되네요. 먼저 최정이 진 상대기사들은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김지석 이지현 홍성지 김명훈 나현(이상은 상위행커), (이하는 하위랭커)박진솔(18위), 백홍석(24), 홍민표(69) 최명훈(94). 최정이 이긴 상대기사들은 강동윤(7위), 박하민(24) 설현준(30) 김정현(31) 박승화(35) 박건호(36) 송규상(46) 이원도(50) 그 밖에 50위권 이하의 기사들 다수, 그리고 박건호(36)와는 1대1, 송태곤(51)과는 2대1 이네요.
최정(17위)이 홍민표와 최명훈에게 지고 강동윤한테 두번 이긴게 이변이라면 이변. 2,30위대 젊은 남자기사들한테도 많이 이겼네요. 비평하는 건 좋으나 사실을 갖고 얘기를 해야겠지요.
백보궁 프로기사는 누구나 한칼이 있어서 랭킹이 많이 차이난다고 랭킹대로 승부가 난다는 보장은 없죠. 예를 들어 이호승이 10위 내 기사들 이세돌 신민준 박영훈 같은 강자들을 심심치 않게 잡는 것처럼요. 신민준, 박영훈이 이호승에게 졌다고 한물갔다고 하는 사람은 없지요.  
백보궁 그리고 최정이 세계대회에서 잡은 중국남자기사 강자들은. 스웨(중국랭키9위) 구쯔하오(4위)..스웨는 두번이나 울렸네. ㅎ  
7942ek 영훈이가 호승이한테 딱 한판 둬서 이겼는데. 얼마 전 바둑리그에서. 졌다면. 인터넷 바둑이었겠지요.  
백보궁 아 그러네요. 검색해서 올린건데 헛것을 봤나 봅니다. 다시 보니 박영훈이 이호승을 이겼다고 나오네요. 감사.  
덤벙덤벙 |  2020-02-19 오전 3:58:00  [동감1]    
진 최정에게 격려는 못해줄망정 욕은 하지마세요. 사이버 공간이라고 욕하는 인간들--ex: 윤
실수, econ 등등-- 기원 3급 바둑도 안되면서 남 욕하는 것들은 정말 인간 이하에요. 민족성
들어내지말고... 제발...
삼나무길 |  2020-02-18 오후 11:38:00  [동감0]    
정, 싸랑해~
푸룬솔 |  2020-02-18 오후 11:08:00  [동감0]    
최명훈 화이팅!
킬러의수담 |  2020-02-18 오후 9:32:00  [동감0]    
어쩌다 한판지니 온갖 말들이 많네.
종종 중국의 강자들을 꺾고
시니어보다 훨씬 센 영재들 단체 참교육 한건
그새 다 까먹으셨나.
domingo6 뭘 어쩌다 한 판 져? 남자기사 상대로 이긴거는 늙은이들하고 하위랭킹들 뿐인데... 승률 겨우 50% 넘기는 정도.  
킬러의수담 최정이 남자 하위권 기사와 둔건 진짜 오랜만이고 몇개월만 봐도 김지석, 강동윤 을 이겼는데 도대체 뭘보신건가.  
domingo6 |  2020-02-18 오후 10:24:00  [동감2]    
바둑티비 보면 해설자와 진행자들이 최정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호들갑 떠는데, 미안하지만, 이제 그럴 일은 절대 없다. 과거 박지은, 조혜연, 박지연(?) 다 그런 소리 들었는데 금방 물러갔지. 일부러 스타를 키우려는 속사정은 알겠는데, 이제 최정도 맛이 갔다. 어린애 누구드라? 김지은? 걔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여자 머리는 한계가 분명히 있어. 조훈현은 만 37세에 세계 바둑황제에 올랐지. 이창호는 그 나이가 되니 국내 타이틀도 없음.
domingo6 |  2020-02-18 오후 9:19:00  [동감1]    
최정은 분명 거품이다. 당분간 몇 명 안되는 여자들끼리는 국내든 국외든 잘 두겠지만, 남자에게는 힘들다.(할배들 빼고) 또 하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최정 나이가 결코 적지 않다는 점이다. 즉, 절정을 지났다는 뜻이다. 여자나이 25세면 남자 30세 라고 보면 된다. 생물학적으로... 그러니 제발, 최정 적당히들 빨으시라.
ajabyu |  2020-02-18 오후 8:51:00  [동감3]    
최명훈사범. 장하다. 멋집니다.^^
윤실수 |  2020-02-18 오후 8:31:00  [동감3]    
최정은 구쯔하오 판윈러,최철한 같은 강자를 꺾은적도 있지만 보급기사인 해설자 최명훈, 송태곤에게도 패하는 클래스! 게다가 지지옥션배를 무시하는지 엊 저녁엔 다른 시합도 두던데...?
domingo6 판윈러 아니고 한물 간 스웨임. 고소당할려고 지랄 떠는군.  
윤실수 2년전 LG배 16강 전에서 판윈러 꺾었는데 뭔 소리?  
하수당 |  2020-02-18 오후 8:02:00  [동감2]    
여자선수들이 수읽기가 딸려서 남자기사에게 지는 게 아니라, 잔실수가 너무 많음. 여자기사
끼리는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하지만 남자기사에게는 안되는 이유
大竹英雄 |  2020-02-18 오후 7:18:00  [동감1]    
최정9단 수고하셧습니다. 다음 지지옥션배 좋은 성적 응원합니다.
차파고 |  2020-02-18 오후 7:12:00  [동감3]    
최정 랭킹은 확실히 거품이 좀 있는 듯하네. 아무리 프로들이 한칼이 있
다지만 94위에게 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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