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정환ㆍ신진서, 4강서 석패...결승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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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정환ㆍ신진서, 4강서 석패...결승행 좌절
중국 저우루이양ㆍ당이페이, 내년 2월 우승 다퉈
| 오로IN 2016-11-17 오전 01:4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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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배 4강 전경. 박정환 9단과 신진서 6단이 상대 전적에서 앞서 동반 결승진출을 기대케 했지만... |
박정환(23) 9단과 신진서(16) 6단이 LG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6일 중국 항저우(杭州) 중국기원 항저우분원에서 열린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전에서 박정환 9단이 중국의 저우루이양(周睿羊ㆍ25) 9단에게 274수 만에 흑불계패했다. 박정환은 그동안 상대 전적에서 11승2패로 자신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저우루이양 9단에게 지며 LG배 두 번째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한편 신진서 6단은 중국의 당이페이(黨毅飛ㆍ22) 4단에게 165수 만에 백불계패하며 LG배 결승 진출의 기회를 놓쳤다. 신진서는 당이페이 4단에게 2전2승을 거두고 있었기에 기대를 모았지만 갑작스런 착각으로 결승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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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3번기는 내년 2월 6일, 8일, 9일 열릴 예정이다.
중국랭킹 6위 저우루이양 9단은 2013년 제1회 백령(百靈)배 우승 이후 두 번째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중국랭킹 44위 당이페이는 2012년 제4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준우승 이후 4년 만에 세계무대 우승을 노리게 됐다.
국후 저우루이양은 "초반에 형세가 아주 좋지 않았는데 박정환 9단이 후반에 실수를 해 역전할 수 있었다. 결승 상대 당이페이 5단이 분명히 강한 선수인 것은 맞지만 내가 실력 발휘를 잘한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이페이는 "초반에 아주 복잡한 변화가 나왔지만 나름대로 내가 주도한 바둑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미세해졌는데 신진서 6단이 갑자기 도무지 이유를 알기 어려운 실수를 하며 대마가 잡혔다."며 "4년 세계대회 비씨카드배에 이어 두 번째 세계대회 결승에 올랐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와 좋다. 9단 승단도 확정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중국은 준우승을 두 번 할 경우 9단으로 바로 승단한다.) 그보단 우승을 꼭 하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LG배에서는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쥔 한국이 통산 9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동반 결승 진출에 성공한 중국이 9번째 우승을 확보하게 됐다. 그 뒤를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씩 정상을 밟았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며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강동윤(27) 9단이 박영훈(31)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 LG배 첫 우승에 도전하는 중국의 당이페이(왼쪽)와 저우루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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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6-11-18 오전 10:1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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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도 같다. 중국바둑리그의 장점을 따와야 한다. 그리고 한국바둑리그의 활성화를 위한다면 용병제를 도입하는 것이 좋다. 바둑리그 한판 한판이 커제와 신진서, 커제와 박정환이 두어진다면 세계대회이상의 흥미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어린 선수들이 커제와 두다보면 커제 공포증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주장전, 용병제, 세계대회와 같은 장고바둑 이 세 가지는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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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타죽 |
｜ 2016-11-18 오전 1:4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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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둑 쇠망사를 보며, 제발 바둑은 일본꼴 안 났으면 했다. 하지만 못배우는 꼴은 정녕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오늘도 밀려 오고있다. 내일을 위한 일본의 잘하는 꼴은 도대체 볼려고도 안하고. 아마 바둑도 한국을 떠날려 하는가 보다. 패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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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11-17 오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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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생각해보면 맞는지모르겠다만 박정환은 그동안 유독 세계대회 4강만가면 중국기사를 상대로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는거같다 얼핏 생각나는것만 해도 창하오 구리 커제 탕웨싱 이번에 저우루이양까지 전부졌고 탈락했다 그렇다면 박정환은 세계대회 4강에서 중국선수를 만나면 무조건 탈락이라는 건가?내가 잘못알고있는건지 이건 진짜 믿고싶지않은 비극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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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미석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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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은 계속덴다 삼전도의 치욕을 잊은 국민이 머 자랑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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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11-17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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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년 동안 오로 댓글난 문턱이 닳도록 뻔질나게 드나들었지만 어제처럼 허탈한 기분이 든 적은 일찍이 없었다. LG배만큼은 현재권력과 미래권력 간의 대충돌, 반상의 화려다채한 버라이어티 빅쇼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구동성으로 장밋빛 미래를 점쳤는데 끝끝내 중국의《萬里長城壁》을 허물지 못하고 최후의 보루 LG배마저 내주고 말았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지만! 솔직히 바둑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실망감을 넘어 울뚝밸이 치솟는다! 그리고 어제 남자바둑 준결승 패배의 여파로 오늘까지 디프레스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 대한기단이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에 오를 수만 있다면 바둑 팬들이여! 분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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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11-17 오후 3: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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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가 8명이다 8강에 들거나 네명이 다 4강에만 들었어도 박정환9단이 당연히 1등했을 것이다
박정환이 진정한 세계 랭킹 1위라면 우승했어야 한다
박정환이는 배태일 박사 혼자만 인정한 세계랭킹 1위이지 객관적으로 따져서
세계 10위도 못들고 잘해야 20위가 맞지 않나 싶다
세계대회는 오로지 우승숫자로만 정해야 한다
올림픽도 금메달 아니면 인정안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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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k11 |
｜ 2016-11-17 오후 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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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음식이 입에 들어갔는데 뱉었음
신진서....음식이 위에 들어갔는데 오바이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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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석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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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홧홧홧,, 아님니다 걍 거져 삼킬라 카다가 가시가 목에 결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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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6-11-17 오후 1: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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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50위권 바둑 대국수를 보면 36국에서 70국 사이이지만 대부분의 기사들은 40국 이내에서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월별로 보면 대부분의 기사들은 월 3판정도에 불과하고, 이런 대국수는 푸로기사 50위 이내의 통계인데, 50위밖의 기사들은 과연 월 몇판정도 공식 대국을 할 수 있을까요? 푸로 바둑기사는 매년 10명가까이 늘어나는데, 이들 푸로 기사들중에 바둑으로 밥먹을 수 있는 기사는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춥고 배고픈데 누가 푸로기사가 될려구 노력할까요?
매년 새로운 어린 푸로가 나와야 바둑은 발전하고, 특히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영재를 발굴해 낼 수가 있지만, 입단하는 많은 어린 푸로들이 바둑으로 밥도 못먹고 살게되는 고런 세계에 어린 그리고 유망한 바둑 푸로 지원자가 계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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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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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스포츠로서 살아 남아야 하는 현실에 맞춰서 생각해봅시다.
축구가 유명한 독일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고, 이들 아해들은 유명한 푸로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자라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이들 아해들중에서 걸러지고 푸로구단에 입단할 소수가 푸로로 남고 나머지는 열열한 축구팬으로 축구가 아닌 다른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취매생활로 이들 아마 시합도 상당히 많다고 들었습니다. 푸로 선수가 되어도 일정기간 성적을 못내면 도태되고 푸로생활을 접고 다른 생업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런 것이 푸로 스포츠의 세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 바둑은 한번 푸로가 되면 평생 바둑으로만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고인물은 썩게 되어 있습니다. 항상 순환을 해야 발전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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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11-17 오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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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배운 사람 입장에서 말하자면 한국바둑리그를 장고4, 속기1으로 바꾸는게
맞습니다. 어차피 주장전만 중계하기 때문에 주장전을 속기1으로 바꾸면 손
해가 없고, 주장들은 갑조리그에 나가기 때문에 실전 장고 연습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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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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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 시합에서 제한시간은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오늘날 바둑이 세계화 되어 있음으로, 우리나라 제한시간, 중국 제한시간, 일본 제한시간이 다 각각입니다. 일본은 가장큰 기전을 아직도 2일간씩 두는 기전이 중심이라고 들었고, 우리나라는 TV방영 중심이니 1시간 단기전이 중심이고, 중국은 각2시간 정도가 중심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룰도 동양 3국이 다소간 틀립니다.
이런 현실인데 바둑이 세계화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한중일 3국만이라도 제한시간과 바둑룰에서 통일된 룰로 만들어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한시간의 경우 초속기 시합, 속기시합 , 일반 시합 , 장고시합. 이렇게 나누어서 고 시간을 설정하고, 국제시합도 이런 룰에 따라서 주체의 선택적인 시합방법에 의해서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현 한국 바둑보급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바둑TV와 시청자의 선택을 무시하고 각 2시간 이상의 시합을 중심에 둔다는 것은 한국바둑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바둑계의 미래를 예상하면, 신문해설로 바둑을 보는 관객이 있을까요? 아니면 바둑 한판을 다 두고난 뒤에 해설장에서해설 듣는 것이 주가 될까요? 아니면 실시간으로 핸드폰이든 TV로 중계를 보는 것이 주가 될까요? 핸드폰 혹언 TV로 보는 바둑 한판이 각 2시간넘게 한판 시합에 5시간짜리 시합중계를 누가 시청할까요?
명국이 중요 합니까? 바둑 시합 흥행이 중요합니까? 푸로바둑시합은 흥행 즉 돈벌이가 되어야 후원하는 기업체가 늘어나고, 이런 후원자가 많아야 바둑도 활성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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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9had |
｜ 2016-11-17 오후 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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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쓰뤠기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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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별 |
｜ 2016-11-17 오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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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짐은 싸움에선 일상사. 중국에 졌다고 괜한 스트레스 더 받을 필요업다.
정환이 진서 다 잘했다. 세계 최고수준을 보여줬다. 실수를 응징하고 또 실수를 안하는 것이 싸움의 핵심인데 그런 걸 잘한 중국선수를 칭찬해주고 또 한판에서 배우면 그뿐.
우리 정환이 진서 보면 너무 머리만 쓰는 색시같아 보여서 내가 보기엔 격렬한 산악바위타기나 운동같은 걸 하면 두뇌회전에 더 도움될 것같다. 바둑책만 보지말고 중국 스위에처럼 공맹의 철학책도 보고 격렬한 운동도 하면서 균형있는 생활감각을 가져라.
아무튼 잘했다. 오늘 졌으면 내일 이기면 그만이다. 국내서 최정이에게 맨날 깨지던 우리 오유진이 중국 여류강자를 다 제끼고 정상에 섰자나. 괜찮다. 밥잘묵고 심기일전해라.
우리 청춘 싸움꾼들에게 사랑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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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Tum |
｜ 2016-11-17 오전 10: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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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무총장 인터뷰 폼새가
한국바둑리그는 그냥 10분짜리로 유지하고,
엘지배 삼성배도 10분짜리로 바꾸겠다는 개혁안 나올 듯.
그려, 퇴근 일찍들 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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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석대산 |
｜ 2016-11-16 오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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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9단은 쉽게쉽게 두어도 이길 것이란 안이한 판단을 한 거 같고
신진서는 우중앙 흑마가 우상귀 흑과 연결되는 순간,
하변 백 대마의 호구자리 급소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좌상귀에 착점하는
어이없는 실착을 범했다.
왜 그랬을까?
착각 속에서 백 대마가 사는 수를 보고 있었던 것일까?
아마추어들에게도 뻔히 보이는 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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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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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로 인한 바둑리그의 병폐로 나타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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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야오위 |
｜ 2016-11-16 오후 7: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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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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