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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ㆍ김명훈 합류, 신진서까지 韓3명 8강 진출
강동윤ㆍ김명훈 합류, 신진서까지 韓3명 8강 진출
[LG배] 김수광  2022-06-01 오후 05:4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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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 전경.


강동윤 9단과 김명훈 9단도 8강에 합류했다.
6월1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일본기원, 대만기원 간 온라인 대국으로 열린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 둘째날 경기에서 강동윤 9단, 김명훈 9단,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이 8강에 진출했다. 전날 신진서 9단이 8강에 선착한 데 이어 한국은 총 3명이 8강에 진출했다.

강동윤은 박정환에게 168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2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초반부터 팽팽했던 바둑은 중반 이후 강동윤이 조금씩 앞서간 뒤 종반으로 갈수록 격차를 더 벌리며 상대의 항서를 받아냈다. 20회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강동윤은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출전해 24강에서 조한승 9단을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김명훈은 한국랭킹 3위 변상일을 맞아 시종일관 우세를 놓치지 않고 17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메이저 세계대회 8강은 김명훈의 최고 성적이 됐다.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와 대만 왕위안쥔 9단의 대결에서는 시바노 도라마루가 24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시바노 도라마루의 세계대회 8강은 2018년 제4회 백령배 이후 4년 만이다.

8강에 오른 한국선수 신진서·강동윤·김명훈의 한국랭킹은 1위· 8위·10위다. 중국은 커제(중국랭킹 1위)ㆍ미위팅(5위)ㆍ딩하오(7위)ㆍ양딩신(3위)까지 4명이 8강에 진출했다.

한편 대국 후에는 8강 대진추첨식이 열렸다. 추첨 결과 신진서는 미위팅과 대결하게 됐고, 강동윤은 커제와, 김명훈은 딩하오와 대국하게 됐다.

8강은 11월 13일과 14일에 열리며, 이어 15일과 16일에는 4강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3번기로 벌어지는 결승은 내년 2월에 열릴 예정이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며 본선 생각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 대진 및 상대전적 (앞사람 기준)
강동윤 9단 - 커제 9단 : 2승 5패
신진서 9단 - 미위팅 9단 : 7승 3패
김명훈 8단 - 딩하오 9단 : 첫 공식 대결
양딩신 9단 - 시바노 도라마루 9단 : 1승

■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일정
-24강전 : 2022년 5월 29일~30일
-16강전 : 2022년 5월 31일~6월 1일
-8강전 : 2022년 11월 13일~14일
-4강전 : 2022년 11월 15일~16일
-결승3번기 : 2023년 2월 6일, 8일, 9일

▲ 대만 왕위안쥔.

▲ 변상일.

▲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 강동윤.

▲ 김명훈.








▲ 강동윤.

▲ 김명훈.

▲ 선수들은 대국 도중 음료나 간식을 대국장 한쪽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 김명훈은 박카스F와 초코바를 대국테이블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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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  2022-06-03 오전 1:53:00  [동감0]    
박정환 9단. 변화를 모색하는건지 정신이 헤이해졌는지 아쉽네요.
삼성배 우승이후 조금씩 하락세네요. 아직 만 서른도 안됐는데...
좀 더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파워학 |  2022-06-02 오전 11:14:00  [동감0]    
강동윤 선수가 이렇게 잘 두었나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박정환 선수를 제압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예전 조훈현과 서봉수의 일화입니다.
초창기 70년대 시절, 수가 약한 서봉수가 사적으로 조훈현과 조그만 내기를 하면서 얻어
터지고 배우면서 상대를 파악한 결과, 정작 타이틀전에서는 서봉수가 우승하는 이변이 일
었났지요. 그후 조훈현은 사적으로 절대 서봉수와 바둑을 두지 않았고, 사이도 멀어졌다는
유비통신입니다.
강동윤과 박정환이도 절친이라 들었고,
얼마전 삼성화재배 우승 후 박정환이 인터뷰에서 강동윤이 스파링 파트너 역할을 해주어
도움이 많이 됬다고 했습니다.
이때의 대국이 강동윤 선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kho1321 |  2022-06-02 오전 7:53:00  [동감0]    
명훈아, 정말 잘 했다.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 진출한 것 축하한다. 기세를 몰아 꼭 4강, 결승에 올라 꼭 우승하길 바란다.
행수꽁짱 |  2022-06-02 오전 2:43:00  [동감0]    
박하민과 김명훈은 바둑 공부도 해야되지만 기초 영양, 건강 공부도 해야 되겠네. 어느 음식이 정크 푸드인지 전혀 모르고 맛에만 미쳐있네.
stepanos |  2022-06-02 오전 2:32:00  [동감3]    
박정환9단 바둑을 보니 얼마전 쏘팔코사놀에서 신민준9단에게 진 판이 기억이 나네요. 그때도 실리로 앞서는 길을 택했지
만, 결국엔 대마가 잡혀서 졌었죠. 요즘 박9단 바둑을 보면 실리 위주로 가다가 엷어져서 대마가 휘청하게 되는 것을 봅니
다. 물론 대마가 잘 죽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두 집 안 나면 죽겠죠. 예컨대 교묘하게 수를 잘 내서 엷어져도 대마 수습
을 곧잘 하곤 했던 이세돌9단의 경우도 한 차원 높아져서는 두터움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었죠. 박9단의 장점이 밸
런스를 맞추는 것일 텐데 요즘 보면 실리와 두터움의 균형을 잘 맞추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오히려
예전엔 살짝이라도 두터움쪽으로 운영해서 약간 실리쪽이 부족했더라도 뒤에 가서 만회해내는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은 그 반대가 되어가면서 바둑이 너무 엷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사실 이번에 박9단을 이긴 강
동윤9단의 바둑이 그랬었는데. 두 사람이 절친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틀릴 수도 있겠
죠. 여하튼 커제도 하강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박9단도 하강의 단계로 들어선 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리고 변상일9단의 바
둑을 보니까 예전 농심배 때 이야마에게 졌던 바둑이 생각납니다. 그때도 초중반에 대마를 죽여서 엄청 불리해졌던 바둑을
계속 뚝딱뚝딱 두어나가다가 불계패했는데, 이번 바둑도 좀 그런 느낌을 줍니다. 그때 제가 댓글을 올려서 질 땐 지더라도
바둑을 두는 변9단의 태도를 질책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생각입니다. 실수를 해서 바둑이 많이 불리해졌으
면 그때 취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고 자기자신에게 화가 나면 예전 고 김인국수님
이 그러하셨듯 100수가 되든 안 되든 돌을 그냥 거두는 것이 차라리 멋이라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요즘의 세상에선 멋이
밥 먹여주냐고 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질 거면 멋있게라도 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 또 다른 하나는 그야말로 남은 시간을
다 써 가면서 그야말로 낑낑대면서 끙끙대면서 어떻게든 온갖 술수와 술책을 다 써 가면서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반면 운영
을 하던가 하는 것이겠죠. 지든 이기든은 그 다음이구요. 하지만 변9단은 그냥 그 상황에서 오로지 그냥 일직선으로 뚝딱뚝
딱 두어나갈 뿐이에요. 조치훈9단이 정말 명언을 했죠. 나는 시간을 남기고도 지는 사람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시간
을 남기고도 지려면 앞서 말했듯 차라리 예전 고 김인국수님처럼 멋있게 그냥 던지든가요 아닐 거면 남은 시간을 물쓰듯 하
면서 자신을 쥐어짜면서 그 상황에서 다른 그림을 그려내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든가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어쨌든 저는
변9단에 대해서는 포기하렵니다. 현재 우리나라 3위면 뭐합니까. 목숨을 걸고 둔다는 조치훈9단의 바둑을 대하는 깊은 정
성심이 도저히 느껴지지 않습니다. 피리어드.
stepanos 생각해보니 역시 나이가 들면 두터움보다는 현찰이 더 앞서게 되는 것 아닌가 합 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유창혁9단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두터운 바둑으로 그렇게 명국을 잘 만들어내던 유9단이 언젠가부턴 실리 위주의 바둑으로 돌아섰 었죠. 확실히 현찰보다는 주식을 더 잘 굴리기가 어렵다고 봐야겠죠. 꼭 나이가 들어서만이 아니라 원래부터도 실리를 더 중시하는 기사들이 훨씬 더 많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오청원 기성이 말하길, 바둑은 조화다 했는데, 참으로 실리와 두 터움을 잘 조화시키는 게 말이 그렇지 대단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polykim |  2022-06-01 오후 11:15:00  [동감1]    
위정치와의 대국에서 보듯이 신진서가 지는 것도 하등 낮선 일이 아닐겁니다. 한사람에게만 기대와 부담이 집중되는 것이 한
국 바둑이 보강되어야 할 부분이구요. 김명훈같이 절정의 기세를 타는 기사가 한꺼플 더 벗고 커제/양딩신 등을 세계대회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국 바둑의 체질이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푸룬솔 |  2022-06-01 오후 11:12:00  [동감0]    
든든하네요 신전서9단 화이팅!
윤석열 |  2022-06-01 오후 10:17:00  [동감0]    
신진서.김명훈.강동윤 화이팅
ieech |  2022-06-01 오후 8:58:00  [동감2]    
이변은 있다! 강동훈, 김명훈 선수 커제, 딩하오 잡고 4강 올라 가시길...
워러04 |  2022-06-01 오후 6:58:00  [동감0]    
김명훈 기세가 예사롭지않네 신,변과 더불어 황금의 트로이카시대 상상해봅니다
大竹英雄 |  2022-06-01 오후 6:02:00  [동감1]    
한국선수들이 다 승리해서 결숭까지 도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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