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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 잊은 이나현, 더 강해져 돌아오다
무리를 잊은 이나현, 더 강해져 돌아오다
[지지옥션배] 김수광  2022-05-11 오전 00:28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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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현 양(오른쪽)이 박태환 군의 3연승을 막았다.


대국 전 박태환(11) 군은 “3연승을 해서 연승상금을 받으면 같은 반 친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쏘겠다. 이나현 선수와 대국 경험은 없다. 이번 대회, 끝까지 가겠다.”라고 했다.

이나현(13) 양은 “지난해 지지옥션배 참가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리를 잘 하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입단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컨디션도 좋다. 박태환 선수의 바둑을 봤는데 침착하고 안정적인 바둑인 것 같다. 전승이 목표다.”라고 했다.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아마연승대항전 제5국이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려 소녀유망주팀 세번째 선수 이나현 양이 소년유망주팀 세번째 선수 박태환 군에게 244수 만에 흑으로 5집반승했다.

▲ 박태환 군.

▲ 이나현 양.

호전적인 이나현의 전투 실력이 빛난 곳은 우변이었다. 전투 결과 이 일대를 모두 집으로 만든 이나현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하변에서 한차례 박태환이 추격을 발판을 마련할 찬스를 맞이했지만 놓쳤다. 두점 따내는 끝내기가 컸는데 이를 외면하면서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았고 이나현이 넉넉한 차이로 이겼다.

이로써 소녀유망주팀이 소년유망주팀을 3-2로 앞섰다. 이어지는 6국은 16일(월) 오후 7시 벌어진다. 이나현 양이 2연승에 도전한다. 소년유망주 다음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여자ㆍ시니어 아마추어 대표 선수들이 출전했던 이전 아마 연승대항전과 달리 이번 대회부터는 남ㆍ녀 청소년 유망주들의 연승전으로 진행된다.

소년소녀유망주 대항전은 소년 대표(2009년 이후 출생자) 7명과 소녀 대표(2007년 이후 출생자) 7명이 출전해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팀 선수들은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청소년 유망주들로 구성됐다.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 연승대항전’ 소년소녀유망주 대항전 우승팀은 장학금 700만 원을, 준우승팀은 350만원을 받는다. 3연승부터는 별도의 연승상금을 받는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 40초 초읽기 5회다. 모든 대국은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된다.


▣ 각 팀 선수 명단
[소녀유망주팀]
이정은(와일드카드)ㆍ이나경ㆍ최민서ㆍ최서비ㆍ이나현 / (탈락) 이 윤ㆍ송유진

[소년유망주팀]
이주영(와일드카드)ㆍ주현우ㆍ원강하ㆍ김동욱 / (탈락) 김하윤ㆍ홍준선ㆍ박태환

한편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예선은 내달 17∼20일 펼쳐지며 본선 개막전은 6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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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2022-05-11 오후 11:05:00  [동감0]    
꼭 프로가 돼야 의미가 있는게 아니죠 취미로도 바둑은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바둑정신 |  2022-05-11 오후 10:03:00  [동감0]    
늦어도 상관 없다 .바둑 내용이 좋다
윤실수 |  2022-05-11 오후 3:00:00  [동감1]    
스미레와 친구사이로 아는데 입단이 늦네! 스미레는 벌써 저우홍위 김채영, 아사미를 꺾고 괄목할 강자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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