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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유망주 vs 소녀유망주 '2-2' 팽팽
소년유망주 vs 소녀유망주 '2-2' 팽팽
[지지옥션배] 김수광  2022-05-04 오전 01:00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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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유망주팀 세번재 선수 박태환 군이 활약하고 있다. 소녀유망주팀 선봉 이 윤 양을 꺾은 데 이어 송유진 양까지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박태환 군은 “어제 저의 바둑은 10점 만점에 7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송유진 선수와 실전 경험이 있는데, 송유진 선수는 단점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는 바둑을 두겠다.”고 했다.

송유진 양은 “박태환 선수는 침착한 것 같다. 3연승을 하고 싶다.”고 임전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아마연승대항전 제4국에서 소년유망주팀 세번째 선수 박태환(11)군이 흑으로 241수 만에 소녀유망주팀 두번째 선수 송유진(13) 양에게 불계승하면서 2연승했다. 하루 전 이 윤 양을 꺾은 데 이은 승리.

두터운 실리형인 송유진 양과 중반 운영과 계산에 자신감을 보이는 박태환 군의 대결인 만큼 조심스러운 초반 전개가 펼쳐졌다. 먼저 칼을 뽑은 쪽은 송유진이었다. 좌변에서 모자 행마로 공격을 시작했다.

▲ 박태환 군.

▲ 송유진 양.



이 전투에서 박태환이 효율적으로 돌을 버리는 작전으로 중앙 두터움을 쌓으면서 우세해졌다. 계속 수세에 몰리던 송유진은 우하에서 흑의 사활을 위협하며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수순이 정확했다면 역전할 수 있었으나 놓쳤다. 이후 박태환은 잘 마무리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이로써 소년유망주팀과 소녀유망주팀은 2-2로 팽팽한 형세를 이뤘다. 이어지는 5국은 10일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소녀유망주팀 다음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여자ㆍ시니어 아마추어 대표 선수들이 출전했던 이전 아마 연승대항전과 달리 이번 대회부터는 남ㆍ녀 청소년 유망주들의 연승전으로 진행된다.

소년소녀유망주 대항전은 소년 대표(2009년 이후 출생자) 7명과 소녀 대표(2007년 이후 출생자) 7명이 출전해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팀 선수들은 한국기원 소속 연구생 청소년 유망주들로 구성됐다.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 연승대항전’ 소년소녀유망주 대항전 우승팀은 장학금 700만 원을, 준우승팀은 350만원을 받는다. 3연승부터는 별도의 연승상금을 받는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 40초 초읽기 5회다. 모든 대국은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된다.



▣ 각 팀 선수 명단
[소녀유망주팀]
이정은(와일드카드)ㆍ이나경ㆍ최민서ㆍ최서비ㆍ이나현 / (탈락) 이 윤ㆍ송유진

[소년유망주팀]
이주영(와일드카드)ㆍ주현우ㆍ원강하ㆍ김동욱ㆍ박태환 / (탈락) 김하윤ㆍ홍준선

한편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예선은 내달 17∼20일 펼쳐지며 본선 개막전은 6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그림1] 백1로 두면서 송유진은 역전 찬스를 비껴가고 말았다.

[그림2] 실전에서 1로 이은 흑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가령 백2로 따낸다 해도 흑은 3으로 하나 찔러 4와 교환하고 나서 손을 빼어도 우하귀 흑은 살아 있다.

[그림3] 백1로 젖혀서 잡으러 오면 흑은 2로 뛰어 둔다.

[그림4] 백1로 치중오면 이하 6까지 촉촉수로 백을 잡고 살 수 있다.

[그림5] 만약 송유진이 백1로 찝는 수를 두었다면 역전 흐름이 됐을 것이다.

[그림6] 흑1로 이을 수밖에 없는데 백2부터가 흑은 괴롭다.

[그림7] 백은 수순을 따라 백4까지 귀의 흑을 압박할 수 있었다. 흑은 사활 때문에 보강이 필요하다. (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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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딱구 |  2022-05-04 오후 8:05:00  [동감0]    
최민서 나오면 다 죽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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