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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2국서 반격, 승부는 최종국에서!
박정환 2국서 반격, 승부는 최종국에서!
[용성전] 김수광  2021-09-09 오후 04:48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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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이 날카롭게 반격하면서 우승의 향방은 최종 3국에서 알 수 있게 됐다.

9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용성전 결승3번기 2국에서 박정환이 160수 만에 신진서 9단에게 백으로 불계승하며 1-1 타이를 만들었다.

초반부터 중반까지 신진서가 판을 잘 짰는데, 중반에 좀 더 이득을 보려다가 위험에 빠졌다. 하변 일대를 차지하는 대신 우상 대마의 타개에 승부를 건 것인데 박정환이 정확하게 잡으러 간뒤 포획에 성공했다. 그걸로 바둑도 끝이었다.

3국은 10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제4기 용성전은 각자 2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주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 신진서가 다음 수를 놓고 숙고하고 있는 동안 박정환이 물을 마시고 있다.

▲ 한국랭킹 2위 박정환.

▲ 박정환(왼쪽)과 신진서의 상대전적은 이 대국까지 20승23패가 되었다.

▲ 국후 박정환의 소감과 각오.

- 엎치락뒤치락했다.
“초반에 (알지만) 좀 애매하게 아는 게 나왔다. 패를 결행했어야 하는데 따내서 싱거웠다. 계속 안 좋다가 나중에 대마 공격에서 찬스가 왔다. 그러나 잡으러 갔던 것은 어떻게 보면 패착이 될 뻔했다. (이긴 것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 2국, 어떻게 준비했나?
“1국 때는 강하게 뒀어야 하는 장면에서 쉽게 타협하다가 졌다. 오늘은 강하게 두었는데 패인이 될 뻔했다. 역시 바둑은 어렵다.”

- 용성전에서 유독 공격적으로 두고 있다.
“상대가 신진서 선수라는 요인이 큰 것 같다. 조금만 느슨하게 두면 금세 주도권을 뺏겨서 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치열하게 버틸 수밖에 없다.”

- 의미가 있는 부채인가?
“큰 의미는 없고 가지고 다니면 가지고 다니면 승률이 좋아서 들고 다닌다. 승률이 안 좋아지면 다른 물건으로 대체할 것 같다.”

- 각오는?
“상대가 나보다 강해서 부담은 없다. 나는 중요한 승부처에서 결단력이 없는 것 같다. 내일 기회가 온다면 결단력을 잘 발휘해서 좋은 결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 방송하는 제4기 용성전은 각자 2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주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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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hana |  2021-09-10 오전 12:41:00  [동감3]    
신진서 9단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
😍🥰💗💞💚
stepanos |  2021-09-09 오후 10:34:00  [동감4]    
작년부터 올해까지 박9단이 신9단과 둔 바둑들을 보면, 다른 기사들과의 대국에서와는 반대로, 뒤에 가서 역전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특히 생각이 납니다. 다른 기사들과의 대국에서는 조금 밀리다가도 뒤에 가서 역전을 시키는 경우
가 참 많았다고 보는데 -- 본인 스스로도 후반이 자신있다고라고 하지 않았나요? -- 이상하게도 신9단과의 대국에서는
유리하던 바둑을 뒤에 가서 역전당하는 경우들을 꽤 많이 봤던 것 같아요. 박9단의 말처럼 조금만이라도 느슨하게 두다
보면 어느 순간에 역전을 당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 점을 잘 염두에 두었으면 좋겠어요. 신9단과의 바둑에서 조금
만이라도 느슨하게 둔다든지 조금만이라도 집중력이 약해진다든지 하면 금새 역전당할 수 있다라는 걸 생각하고 끝까지
정신 바짝 차리고 둔다면 신9단과 대등하게 대적할 수 있는 기사는 아직까지는 박9단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전에도 한번
이야기한 적 있지만, 박9단이 신9단에게 이대로 밀리면서 추락한다면 우리나라 전체로서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직은
박9단이 꼿꼿하게 버텨주면서 중국과의 대결에서도 우리나라가 우위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신9단과 대등하게 맞서 주
기를 바래봅니다.
레지오마레 변상일도 있소이다  
stepanos 네 변9단도 있죠. 변9단의 실력도 막강하다고 봅니다. 다만 변9단은 아직 박9단 만큼의 안정감이랄까 그런 게 약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잘 둘 때는 신9단마저도 파괴시켜 버릴 정도의 힘을 보여주는데, 또 때론 기대에 못 미치는 때들도 꽤 있 어요. 그런 면에서의 꾸준함과 안정감이 좀 더 갖춰줘야 할 것 같고, 그런 점만 보강된다면, 차세대 주자로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낙화유수6 아주 적절하고 건설적인 제안입니다. 신진서 신민준 변상일 잘 두지만 박정환 같은 선배가 채찍도 들고 있어야 합니다. 경쟁이 없으면 느슨해집니다. 박정환 선수가 선배로 더 많은 역할을 해주고 고춧가루 많이 뿌려야 한국바둑이 삽니다. 화이팅~~  
당항포 신진서가 무너지면 저 15억 떼놈들을 누가 때려 잡나요?? 사과 하세요  
푸른나 벌써 박정환이 고참 노릇할 때인건가 훔...  
stepanos 설마 저한테 하신 말씀 아니겠죠? 오해하신 거 아니죠? 신9단을 무너뜨리라고 하는 말 아니잖아요. 박9단이 주저앉으면 말씀대로 중국과 대결하는 우리의 창 이 신9단 하나밖에 남지 않잖아요. 그러니 신9단과 더불어 박9단도 버텨 줘서 신 9단과 대등한 힘을 유지해 주어야 우리가 쌍두마차를 가진다는 뜻으로 올린 겁 니다.  
당항포 스테파노님 감사 합니다,, 꿀같은 행복이 소태같이 끝나면 안돼지요, 신진서 황제가 10년간 꿀 빨아야 합니다 늘 기도 합니다  
dugubee |  2021-09-09 오후 8:09:00  [동감1]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군요.
ajabyu |  2021-09-09 오후 6:16:00  [동감1]    
그래, 신진서 전관왕 막을 기사는 박정환밖에 없다. 잘했다. 박정환.. 이번엔 우승 갑시다.
박정환 화이팅~!! 힘내라~~!!
대충대충 |  2021-09-09 오후 5:10:00  [동감1]    
이번에는 박정환이 우승하여 균형을 맞추기 바랍니다.
기사 중 인터뷰 부분은 퇴고가 몇 군데에서 필요해 보입니다.
liveoro50 감사합니다  
비익조 |  2021-09-09 오후 5:05:00  [동감3]    
승패는 병가지상사라 하였으니, 신진서9단 오늘의 패배에 연연치 말고 내일 부담없는 승부를 펼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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