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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이 되어가는 그녀 최정, 여자기성 2연패
벽이 되어가는 그녀 최정, 여자기성 2연패
2국서 김채영에 불계승하며, 종합2-0으로 우승
[여자기성전] 김수광  2019-12-23 오후 11:4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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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을 불태운 그녀 최정 9단이 또 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했다. 여자기성이다. 결승2국에서 김채영 5단에게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승리, 한국제지 대회2연패에 성공했다.


점점 더 벽이 되어 간다. 최정 9단을 막을 자가 있을까.

23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3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최정 9단이 김채영 5단에게 198수 만에 백불계승하면서 종합전적 2-0으로 우승했다. 지난 1국에선 175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2국에선 우하에서 득을 보면서 앞서기 시작했고 이어진 좌상귀 접전에서 김채영의 공격을 피하면서 주도권을 쥐었다. 형세가 여의치 않다고 본 김채영이 우변 최정의 대마를 노려보며 총공세를 폈지만 최정은 여유 있게 타개에 성공하면서 마무리,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 지난 10월부터 3개월 동안 여자기사들은 여자기성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위해 달려왔다.

▲ 최정(왼쪽)과 김채영.

이를 바둑TV에서 해설하던 이현욱 8단은 “김채영 5단으로선 벽을 느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은 김채영과의 상대전적에서 15승2패로 더 차이를 벌리며 앞섰다.

최정은 여자기성 2연패에도 성공했다. 지금까지 세계대회 5차례, 국내대회 11차례 우승하는 등 16차례 우승했다. 또 국내 여자기사를 상대로 47연승을 달리고 있다.

좋은 성적의 비결에 관해 최정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지는 것도 감사하게 받아들이게 됐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 됐을 때 자신의 태도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 좋아 보이는 상황도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까 삶에 감사하게 된다”고 했다.

제3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 한국제지가 후원했다.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를 주었다.



▲ 김채영은 이도현, 김다영, 권주리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최정과 마주했으며 0-2로 지며 준우승했다. 국후엔 "1국 또는 2국에서 이겨서 3국까지 가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 최정은 "평소처럼 연구했고 약점인 포석을 보완하기 위해 애썼다"고 말했다.

▲ 착수하는 김채영의 손길.

▲ 카메라맨의 시야에 잡히고 있는 김채영.

▲ 김채영(오른쪽)은 지난 1국에서 분명히 우세했는데도 승부처에서 실패해 졌다는 사실을 2국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뼈아파했다. 2국에선 한방에 무너진 건 없었는데, 우하에서 약간의 실점을 한 뒤 서서히 밀렸다.

▲ 폐막식은 1월14일 서울 중국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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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바둑정신 |  2019-12-25 오후 11:17:00  [동감0]    
남녀통합대회에서도
킬러의수담 |  2019-12-25 오후 8:43:00  [동감1]    
그녀는 점점 벽이 되어간다..
완벽이 되어간다..
삼나무길 |  2019-12-25 오전 9:44:00  [동감0]    
지는 것에서 배운다 - 여제 최정님!
옥탑방별 |  2019-12-24 오후 10:34:00  [동감0]    
댓글들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십시오^^
메리 구리수마수~!
高句麗 |  2019-12-24 오후 10:28:00  [동감1]    
최정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
giada |  2019-12-24 오후 10:20:00  [동감0]    
우승을 해도 3000만원. 한국여자 랭킹 1위 아니 세계 1위라고 해도 무방한데, 몇 개의 기전을
우승해도 연 상금이 1억 남짓할까? 그것도 세금제하면 더 적을 것이고. 바둑으로 최대 40 전
까지 간다고 해도 평생먹고 살 수나 있을까? 한국바둑이 세지려면 상금이 올라가야 한다.
킬러의수담 최정 2년연속 3억 넘겼는데 뉴스는 안보시나..그나마 여자바둑은 경제적으로도 해볼만해서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것임..  
두날개로 킬러의 수담님은 남의 글의 댓글을 달 때는 예의를 갖추었으면 합니다. 님의 글은 상당히 도전적이고 신경질적이네요. gaida님 글의 의미를 생각해야죠.  
푸른나 |  2019-12-24 오후 5:56:00  [동감1]    
최강 정이 그래서 최정.
사랑카페 |  2019-12-24 오후 1:52:00  [동감0]    
최정 기사의 기성전우승을 축하합니다. 아깝게 준우승한 김채영기사에게도 축하와 위로를 드립니다. 최정기사는 정상에 섰다고 만족하시지말고 ..인간바둑계의 최고가 되시길 바라겠고요..결승전에 패배한 김채영선수또한 좌절마시고..도약을 위해 최선의노력을 하시길 기대해보겠습니다..즐거운새해맞이하고 행복한삶이 쭈욱 이어지시길...
이한별 |  2019-12-24 오후 1:13:00  [동감1]    
채영이 바둑도 단단하고 야무진 바둑이다. 만만치 않다.
최정이에게 졌다고 너무 자책하거나 자기비하 하지 말거라.

최정이가 그러자나.. 지는것에서도 배운다고 감사한다고..
이 가스나가 나이도 얼마 안문게 속이 꽉 차있다 말이시...

내가 그저께 댓글에서 야그했다. 하늘이 어떤 사물에게 당신의 이치를 심어주고 싶어도
그 사물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돼 있으면 말짱 황이다.
받아들일려면 하늘이치의 시작, 근본이 무엇인지에 대한 최소한의 깨침이 나름대로 있어야 한다. 최정의 강점은 감각적으로든 이성적으로든 그 원리의 일부를 깨치고 있다는 것이여.. 우리는 그걸 주목할 때 자신의 하찮은 삶에도 도움이 된다.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서 자신으로 끝난다. 이 우주는..

그걸 한자성어로 이렇게 표현한다.

일원만수 만수일원! 쉬운 말이다.
자포카 |  2019-12-24 오전 11:16:00  [동감0]    
본문 내용중에 여자기사 상대로 47연승중인데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고 되었네요
도우미A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大竹英雄 |  2019-12-24 오전 12:53:00  [동감2]    
2020년에는 남녀통합대회에서도 좋은성적 응원합니다. 최정9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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