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제출한 이세돌, 현역 프로기사 활동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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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제출한 이세돌, 현역 프로기사 활동 마감
| 오로IN 2019-11-19 오후 06:1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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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기사생활을 마감한 이세돌 9단 |
이세돌(36) 9단이 11월 19일자로 전문기사직을 사퇴했다.
1995년 7월 71회 입단대회에서 조한승 9단과 함께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이세돌 9단은 24년 넘은 현역 기사 생활을 마감했다. 1983년 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생인 이세돌 9단은 2003년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2000년 12월 천원전과 배달왕기전에서 연속 우승하며 타이틀 사냥을 시작한 이9단은 3단 시절인 2002년 15회 후지쓰배 결승에서 유창혁 9단을 반집으로 꺾고 우승하면서 세계대회 최저단 우승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 이세돌 9단.
현역 생활을 하면서 18차례의 세계대회 우승과 32차례의 국내대회 우승 등 모두 50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세돌 9단은 한국기원 공식 상금 집계로 98억 원에 가까운 수입을 벌어들였다.
2000년 76승을 올려 한국기원 최다승의 주인공이 되면서 최우수기사상을 획득한 이9단은 통산 8차례의 MVP, 4번의 다승왕과 연승왕, 3번의 승률왕에 올랐다.
특히 2014년 구리 9단과의 10번기에서 6승 2패로 승리했고, 2016년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대결해 1승 4패로 패했지만, 알파고를 상대로 인류 최초의 1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세돌 9단의 은퇴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66명(남자 299명, 여자 67명)이 됐다.
▲ 2016년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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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먹불끈 |
｜ 2019-11-19 오후 9:34:00 [동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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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한국기원을 대적 할만한 기원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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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9-11-19 오후 6:34:00 [동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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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영의 박태환, 바둑의 이세돌. 모두 불세출의 영웅들인데, 협회라는 집단의 이름 아래, 한 개인 죽이는건 일도 아니구나,,
불세출의 바둑 영웅, 현재 중국에 개발리는 현실에서, 내 죽을때까지 그대가 그리울겁니다. 불리할수록 바둑판에 팬들을 모이게 하는 흔들기. 지금도 나는 그대의 바둑을 본받고 싶지만 그대의 천재성 앞에 감히 흉내냄 조차 부끄럽게 만드는 감각.
부디 후계자를 키워 그대의 재능을 버리지 마시게...
그동안 고생 많았고, 그대때문에 많이 즐거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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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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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댓글 중에 가장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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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q12 |
｜ 2019-11-20 오전 2:15:00 [동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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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와 한국리그 초기에 거의 이세돌프로 혼자 중국리그 참석시에 한국리그와 중국리그가 겹칠 때나 중국리그와 다른기전 대국이 겹칠때 이프로가 조정을 요청 하였을 때와 한국리그의 문제점 개선을 요구 하였을떄 한국기원에서 아무런 조치을 해주지 않고(겹치나 일정이 빡빡하여 문제 생겼 었음) 중국리그 참가는 이프로 개인이 100:0 이라는 조건을 제시해 참가한것인데 아무런 제공도 없는 한국기원이나 기사회 에서 중국리그 승리 때만 수당에서 (패 헀을때 비용 보존은 안해주면서) 일정 금액만 떄어가는 불합리 함과 한국리그의 미개선등으로 한국 리그 불참(1년전에도 예고)을 이야기 하자 기사회에서 기사을 보호해야 함에도 징게(충격 받았을것) 한것에 대한 기사회의 존재에 회의감을 가져을 것으로 생각이 되며
기사회 탈퇴을 생각 하였을것으로 생각되며. 별관련 없는 이외 정용진등 주변인이 이프로을 비인격적인 사람으로 몰고간것에
바둑계에 대한 회의감 이 많이 들었으것으로 생각됨 (실제 이프로는 기부도 많이 하였다.개막식 불참은 이프로만 한것이 아니다 지금도 탑 클라스들은 참석을 못하고 대리수상 도 하는데 다른 기사들에 대한 비방은 하지않고 이프로에 대해서만 쌍 심지켬. 오로기사을 보면 대체로 이프로에 대해서는 깍아 내리는 식이 많다)
이프로가 개선점 요구한것은 다음에 거의가 개선 되었다. 중국리그 참가도 그렇다. 지금은 중국리그 기사는 빠 뜨리지 않고 국내기사 보다 더 자세히 올린다
소유 기득권(??)층 라는 사람들의 용퇴가 필요하며 개혁이 필요하다
이프로 그간 고생 많았고 애증도 있고 만감이 교차 하겠지만 앞으로 좋은 일 만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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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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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이 98억이라는데 3200만원 공제금 때문에 소송하는건 어찌 해석해야 하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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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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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어디서건 뵹창 뚫는 인간이 있어요 ㅉ ㅉ
기사회가 이세돌을 징계한 건으로 기사회를 탈퇴한 후 한국기원에 공식요청하여
적립된 금액이 그렇고 이전에는 다른 탑기사들처럼 정상 납부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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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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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회 탈퇴한후 비회원한테 강도질한 기사회에 강도질당한 3200 만원이며
기사회 탈퇴 헀으니 적립금중 퇴직금도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
그리고 돈 문제로 기사회 탈퇴한것이 아니며 (기부도 많이 하였음)
문제 많은 기사회며 개선가능성이 없어 탈퇴 한것이며
기사직 퇴직은 이사범이 전에 부터 계획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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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9-11-19 오후 8:32: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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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세돌 선수의 은퇴를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근대 바둑의 영웅 셋 을 꼽는 다면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일것입니다.
많은 팬을 보유했었고, 반짝이는 기량이 출중했던, 일반 바둑선수와는 확실히 다른, 좀 특출했던 바둑 기사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강한 개성 때문에 구설수에 자주 올랐던것도 사실입니다.
이세돌 선수에 대해 무조건 다 싸잡아 나쁜 놈이다, 아니다 이세돌은 모든걸 다 잘했다 이렇게 평가 하기 보다는
잘 한것은 잘 했다고 칭찬해 주고 잘못했거나 실수 한것은 또 그대로 인정할 수 있어야 이세돌 개인 뿐 아니라 바둑계 전체에도 발전이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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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바둑계를 개혁하려고 노력한 공은 높이 치하 하는 바이나, 먼저 바둑게 동료들과 충분히 토론하고 합의점을 찾은후 개혁 하지 못한점이 아쉽기는 합니다. 민주사회에서 내 생각이 옳다고 독단적으로 밀고 나가려 했던것은 실수로 보여집니다. (오히려 동료들로 부터 공개적인 책망을 들었다는것은 이세돌 선수가 동료들에게 무엇인가 잘못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억울하다고만 생각 할것이 아니라 깊이 한번 반성하고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야기가 길어 졌습니다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세돌선수를 공평하게 평가해 주자는 것입니다. 잘 한것은 잘한것 대로 인정해주고 칭찬해 주고, 잘못한것은 이러 이러한것이 왜 잘못된것인지 분명히 밝혀서 후배들이 보고 배울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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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9-11-19 오후 8:14: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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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은 이세돌의 나이에 응씨배를 우승하고 50에 삼성배를...기성 오청원도 40대에 전성기였는데 이세돌은 이미 맛이 가 부렀으니 은퇴한들 그 누구도 아쉬울게 없다..신의 한수니 뭐니는 과장이고 버그난 기계에 편승했을뿐이다. 알파고에 승리한 유일한 기사라면 그 후의 행보는 왜 신예 기사들에게도 못 이기는 병든 닭 신세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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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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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아무리 봐도 이상해. 그렇게도 욕을 먹고 싶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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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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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색기는 늘 미친소리만 골라서 해야..목숨줄이 연장되나?...넌 곱게 못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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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껍대기 |
｜ 2019-11-20 오전 8:19: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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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이세돌 ,
AI시대 인류의 자존심을 지킨 기사.
기득권 사수에 변화를 거부하는 집단에서 그동안 시기와 질투 온갖 공격으로 부터 마음고생 많았을 것이다. 그들로부터 자유를 택한 용기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 바둑에 이세돌이 있어 잠시나마 기뻤고 즐거웠다. 이제 부터는 꽃길만 걸으라.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승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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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sadd |
｜ 2019-11-20 오전 8:36: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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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보다 먼저 은퇴했어야 할 기사가 300명은 되는거 같은데?
한국기원, 프로기사회, 빌붙고 삥뜯고 사는 정말 답없는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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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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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장큰 문제죠. 자기혼자 정답이고 모두 오답이라고 하니 결국 자신이 다른
사람 모두를 퇴출 시킨것과 같은결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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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그 |
｜ 2019-11-20 오전 9:19: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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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프로가 이렇게 큰결단을 하는데는 오랜고심이 있었을것입니다.자기를 있게해주시고 지금은 하늘에계신 아버지부터 옆에서 늘 도와주시는 이상훈프로형님등 가족등과도 숙고,또숙고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허지만,그동안 깊은 수를 읽으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자세는 높이 평가받아야 옳을줄압니다.사실 이세돌프로로 인하여 한국기원 정관이 많이 계선된걸로 알고있습니다.자기자신만을 생각했다면 이런행동은 안나오겠지요. 금전몇푼땜에 아닐것입니다.훗날 후배와 기계의 발전을 위해서 정의러운 결심을 굳혔을것입니다.그를 따르는 후배들도 이세돌프로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을것입니다.우리모두 이세돌프로가 더 정의롭고 힘찬 나날을 살아갈것을 응원해 드렸으면 좋을성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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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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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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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9-11-19 오후 8:05: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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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로 1승? 그후 이세돌의 성적이 어떠했는지 아는가? 무명의 기사들에게 패하는등 반타작도 몬했다. 은퇴한 인물은 공과를 분명히 따져 봐야 한다. 그 많은 상금을 혼자 독식하고 고작 기사회비가 아까분가? 한국기원이 없으면 이세돌이란 기사가 존재하는가? 지난 대선떄 안희정이 지지했으니 패착도 그런 패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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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사이 |
｜ 2019-11-19 오후 9:05: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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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을 중심으로 재단법인 배달기원을 창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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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0907 |
｜ 2019-11-20 오전 1:04: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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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범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좋은일로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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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다로 |
｜ 2019-11-20 오후 12:08: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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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세돌의 바둑을 통해 정말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았는지! 그 통쾌한 바둑! 내 일생에 이세돌의 바둑이 시작되면 그것을 보는 것이 정말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길 때는 같이 기뻤고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이세돌사범은 단순히 바둑을 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위로와 기쁨을 준 것이었습니다. 다시 나와서 활동해도 좋고 또 아니면 아쉽겠지만 정말 바둑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준 위대한 스타였다고 생각합니다. 속상한 일이 많았어도 다 풀고 늘 즐거운 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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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5566 |
｜ 2019-11-19 오후 7:28: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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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 분담금내기싫어 탈퇴한인간 다른정상기사들은왜 냇을까? 돈박에모르는인간 바둑계를영원히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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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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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놈이 모르면 아가리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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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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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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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wysk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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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566 더러운 세끼야 니가그런말 할자격이나 있냐 빈신이고 쓰래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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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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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이 난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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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9-11-19 오후 8:15: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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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너무 극단적이다 자신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현실에 적응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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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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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컥...에라이 옳으면 옳다고해야지...미꾸라지 같은색기 말하는 싸가지가 어떤색기하고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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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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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나무님 같은 악플러들 땜에 이세돌 같은사람 자살할수도 있습니다 키보드
워리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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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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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되었더라도 다수가 밀고 있으면 적응하라는 뜻인가요?
고구려님 그렇게 안봤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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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童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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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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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기리 |
｜ 2019-11-20 오전 10:40: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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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사회이든 제도를 지키려는 수구와 이에 저항하는 진보는 있게 마련이다
옳고 그름은 좀더 따져보고 역사가 평가 할일이다만 이세돌 사범의 은퇴는 바둑계에
손실과 아쉬움이 크다
한때 승부의 세계를 주름잡았던 이세돌은 개인적으로나 우리 바둑계에 큰 영광이었다
무엇을 하던지 이사범의 앞날의 축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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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9-11-20 오후 9:03: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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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세돌을 면전에서 본 게 두 번,처음은 회사(그룹)바둑대회를 할 땐데 그가 십대 후반의 소년이었다.
바둑 꿈나무 지원 행사를 겸해서 프로기사들도 몇 참가했었다.그도 당시 꿈나무 출신.
그 때 이세돌을 보고 놀란 게 마른 체격에 말 없이 행사장에서 서성이는데 고개를 들면 작은 얼굴에 눈빛만이 번뜩였다.그늘 속에서도 그 빛이 사라지지 않았다.지금도 이세돌 하면 그 눈빛이 떠오른다.
예약된 천재의 눈빛.
두번째는 징계사태 때 기자회견장,한국기원 주변 삼류 바둑기자가 본인 앞에 두고 굳이 `이세돌 사태` 운운하며 기원 사무국을 대신해 공박하는데 그 위인의 천박한 언어와 질문 태도에 구역질이 날 지경이었던 기억.
그는 그런 처세 덕분인지 아직도 철밥통 지키고 있다.주로 그런 역할을 담당하면서.
그런 위선자와 소인배와 부화뇌동하는 바보들 틈에서 개성과 품위를 잃지 않고 바둑사에 남을 위업을 이루고 여기까지 온 것만도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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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9-11-19 오후 10:1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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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무대는 제도든 사고든 가장 프로다운 게 바둑을 위한 길이다.
이게 안되는 프로는 프로가 아녀.
현재 한국기원은 프로단체가 아니라 양로원 버금가는 복지단체여.
프로기사 뿐만 아녀.바둑에 기생하는 주변 삼류들도 마찬가지야.
언젯적 구닥다리들이 여전히 철밥통 지키고 있는지 함 봐.
무슨 프로단체가 대다수 회원들이 납세의무는 없고 복지 권리만 있는 모임이 있나.
그러니 그 대다수 회원들이 이해문제가 걸리면 개떼처럼 다구리하지.
이걸 가지고 어느 삼류 바둑기자는 동료기사들도 반대한다고 음해하고.
코메디는 그들이 두고 휘두르는 공격무기가 인격(?)이라는 거야.
그 처절한 무식과 위선을 보노라면 정내미 떨어지지 않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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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nbest |
｜ 2019-11-19 오후 11:2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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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36) 9단에게 3천2백만원은
그 액수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분별문제다.
프로의 세계에서 돈과 관련된 문제의 시비를
아마나 외부인이 함부로 단언할 문제가 아니다.
한국인이란 프로란 의미에서 조명하자는 것이다
일본 중국엔 없는 기사회 퇴직금 문제의 성질이다.
상금도 다 같이 조금이라도 나눠먹자는 것이 문제다.
당사자의 동의 없는 다수결에 의한 도둑질인 것이다.
공산사회주의에서나 나올 법한 수익금 처분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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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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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가 뭔지 몰라서 하는 말이에요? 진짜 공산주의라면 상금의 극히 일부가
아닌 전체를 나누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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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9-11-20 오전 1:0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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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에서는 푸로선수들은 소위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소위 한계 나이에 들어서면
푸로선수로서는 은퇴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푸로선수로써 은퇴후에는 코치 감독 등 지도자나 후진양성을 위해 노력하든지, 혹은 전혀
다른 자기의 생업을 찾아 나간다.
바둑에서 푸로선수에게는 선수생활을 정리하는 그런 선수생활 은퇴 시기는 있는 것인지?
바둑이 스포츠라고 지금 우기고 있는데
바둑 프로는 그 운영이 푸로 스포츠와 비슷한 점이 별로 없어 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푸로 스포츠에서는 아무리 초 일류 선수였었더라도, 나이들어서 그 기량이 내려가면
당연히 일선 선수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인데
푸로 바둑에서 기량이 떨어져서 푸로 선수에서 은퇴하는 기사는
아마 이세돌 푸로가 처음이 아닙니까?
처음이 어렵지만, 앞으로는 기량이 떨어지는 푸로 선수들은 푸로 바둑에서는 은퇴하는 것
이 바람직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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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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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리그전에 참가가 어려운 정도라면 바둑계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용퇴을 하는것이 진정으로 한국기원과 후배을 사랑하는 것일것이다
참고로 60대인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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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19-11-20 오전 4:2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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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돌 대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하신 분입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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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꼴라오 |
｜ 2019-11-20 오전 9:37: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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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세돌의 은퇴를 보고 한국기원은 미래를 위한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
이세돌 9단의 은퇴를 보고 여러 생각이 든다. 지금은 중국과 대결시 신진서, 박정환만 보고 있는 형편이고 어저다 한 번 한국기사가 우승하는 답답한 현실이다. 중국과 대등한 대결을 위한 개혁, 노땅 기득권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개혁이 필요하다. 평생 아마추어의 길을 걷는 조민수 아마7단에게 우위를 보여 줄 수 잇는 시니어 기사가 몇 %나 되는가? 시니어 리그도 시니어 프로 약50%, 시니어 아마 약 50% 구성해서 진행하는 것이 훨신 낫지 않을까? 좌우튼 이세돌 9단 정말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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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9-11-20 오전 11:2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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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 이세돌 기사의 뚜렷한 의견과 그 의견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방법에
공감을 하는 바둑팬도 많이 있고,
싫어하는 바둑팬들도 많이 있습니다.
바둑 기사들은 항상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 의견을 좀처럼 표현하지 않는 것을 미덕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이세돌 기사는 확실하게 그의 의견을 말하고 또한 행동으로 그 의견을
나타내었습니다. 한마디로 그간 지켜오던 푸로기사들의 암묵적인 룰을 깨어버린 기사가
이세돌 기사였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바둑은 점점더 침체해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들 중고교때 바둑은 아주 좋은 놀이기구
였었으나, 지금 초등 중고등 학생들에게는 게임이 훨씬 더 매력적인 놀이기구이고, 머리아
프고 시간이 터무니 없이 많이 드는 바둑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은 그야말로 극소수입니
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면, 그 푸로는 생명력이 쇄퇴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입
니다.
한국바둑은 과연 되살아 날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의 한국기원은 푸로기사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30세 이전의 신진 푸로들은 발언권이 없고, 노장들이 장악한 한국기원은 이세
돌 처럼은 현역기사로써는 은퇴해야할 노장들이 한국기원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
에서 바둑의 미래가 사라져가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로 골프 운영방식처럼 한국기원도 푸로기사들중 100명이내에서 모든 푸로 시합에 나가
도록 하고, 매년 20%정도 성적에 따라 푸로기사들을 탈락시키고 새로선발된 기사들로 충
원하는 재도라도 도입해야만 합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한번 푸로면 영원한 푸로가 아닙니다. 실력에 따라 푸로가 되었다가, 실
력이 안되면 푸로에서 퇴출되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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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csk |
｜ 2019-11-19 오후 7:1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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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슬프고도 슬프도다.....
다시 바둑두는 모습을 볼수없다 생각하니, 마음이 저려 옵니다.
아파옵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도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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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곡산인 |
｜ 2019-11-19 오후 8:3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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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재능이나 부 미모등이 자신의 것이란 착각에서 인간의 비극은 시작된다.
물론 자신의 것이긴 하지만 자기가 원해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후천적인 노력은 인정되지만 남보다 우월한 현실에 감사하고 사회에 환원 한다거나 자신보다 못가진 자들에게 베푸는 의무감 같은 것은 있어야한다.
그렇지 못할 때 인간은 탐욕으로 인하여 빼앗긴다는 고민과 갈등등에 자신을 내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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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봄빛 |
｜ 2019-11-19 오후 9:0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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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은퇴 아쉬움과 그간의 한국바둑의 자존감을 지켜준 공적에 고마움을 느낌니다 가히 세계바둑에 한획을 그은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한국바둑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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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대변인 |
｜ 2019-11-19 오후 9:3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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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직장에 23년여 군대포함 거의 초등학교시절을 빼곤 지금현재 반평생을 태극기와
무궁화를 바라보며 국가 사회 가정에 충실했던 사람입니다. 이세돌 프로기사를 보면서
저의 직장생활 20여년이 업그레이드 되네요 한사람 죽이는거 아무일도 아니죠 저도 당하면서 객지에서 명예퇴직을 선택했던 한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속담에 없어져야할 한가지만
댓글을 달면서 사촌이 따을 사면 배가 아프다 쓸쓸히 퇴장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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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산행 |
｜ 2019-11-20 오전 4:0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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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 제자가 한명 나타나길 팬으로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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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19-11-20 오전 5:2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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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갑네요, 이세돌 프로를 좋아하였던 팬으로서
쎈돌의 치열한 바둑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니...참으로 안타갑습니다.
재 충전 시간을 갖는 다고 생각하고, 다시 돌아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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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rillak |
｜ 2019-11-20 오전 7:5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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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진퇴를 분명히 해야한다. 벌만큼 벌었으니 다른분야 활동을 하는것도 짧은 인생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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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다로 |
｜ 2019-11-20 오후 12:1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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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것은 바둑이라는 것도 결국 계산의 정확성에 달려있는 것인지 이세돌같은 천재도 젊은 기사들의 계산에 밀리는 것인지 바둑의 속성이 궁금합니다. 젊은기사들이 점점 더 실력이 좋아지는 것인지, 아니면 세월이 가면 계산능력이 옛날과 다른 것인지~ 좀 아쉽습니다. 인공지능이 조금 더 먼저 나왔다면 인공지능도 돌파해 낼 기와 재주와 집념이 있는 기사인데! 다시금 지금까지의 수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나중 해설위원이 되어서 재밌게 해설을 해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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