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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비 "재밌게 두는 분과 두고 싶었다"
이루비 "재밌게 두는 분과 두고 싶었다"
이철주 꺾어 숙녀 vs 시니어 '2-1'
[지지옥션배] 김수광  2019-09-24 오후 08:03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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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프로기사들도 참가하는 제2기 여자기성전에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무서운 아마추어 이루비가 등장했다. 숙녀팀 두번째 선수로 나온 그는 신사팀 두번째 선수 이철주의 2연승을 저지했다.


“이철주 선수와 두고 싶었던 건 워낙 바둑을 재미있게 두셔서 이분과 바둑을 두면 즐겁기 때문”
이다.

24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 3국에서 숙녀팀 두번째 선수 이루비가 신사팀 두번째 선수 이철주에게 277수 백으로 6집반승했다.

국후 반상의 구획을 정리하고 집을 확인한 이철주는 “이렇게 많이 졌나?”하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후반 이루비의 추격이 빛났던 까닭이었다. 초반을 만족스럽지 못하게 출발한 이루비는 중반 들어, 하변에서 응수타진을 하면서 기회를 노렸는데, 이철주가 형세를 낙관한 나머지 느슨하게 받으면서 차이가 좁혀졌다. 끝내기에서는 완전히 역전됐다. 거의 이루비의 독무대였다. 후반 이루비가 힘을 내면서 차이는 좀 더 벌어진 것이었다.

▲ 이루비(승)-이철주.


▲ 초중반 고전했던 이루비가 끈덕진 추격 끝에 승리하면서, 엷은 미소를 지었다.

이로써 숙녀팀은 2-1로 신사팀을 간발의 차로 제치며 앞서게 됐다. 이루비는 “두다 보니 무척 긴장했다. 후반에 상대가 계속 물러나서 내가 따라잡았다는 느낌이 왔다.” “3연승 정도하면 제 몫을 충분히 하는 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연승을 떠나 좋은 내용을 바둑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4국은 30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려 이루비가 2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김희중.

▲ 이루비.

▲ 신이 난 숙녀팀.

▲ "생각보다 집차이가 많이 났네요. (이철주) "


▣ 출전 선수
신사팀: 조민수, 김희중, 최호철, 장시영, 안재성 /(탈락) 박성균, 이철주
숙녀팀: 김현아, 류승희, 정지우, 이루비, 박예원, 정다원 /(탈락) 권가양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500만원으로 전기보다 500만원 증액됐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5회를 준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사팀이 김정우 3연승과 조민수의 마무리로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4기 대회부터 아마추어 대회를 병행한 지지옥션배에서 아마 숙녀팀이 5ㆍ6ㆍ8ㆍ9ㆍ11기 우승컵을 가져갔고, 아마 신사팀은 4ㆍ7ㆍ10ㆍ12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편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11월 초 예선을 통해 본선 출전 선수들을 선발하며 개막전은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때 도입한 ‘변형 연승전’을 폐지하고, 패할 때까지 계속 대국하는 기존의 ‘단체 연승전’을 부활시켰다. 또한 그동안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였던 제한시간을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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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gg123 |  2019-09-26 오전 5:11:00  [동감0]    
좋은 결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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