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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홍성지, 11년 만의 우승
32세 홍성지, 11년 만의 우승
[참저축은행배] 김수광  2019-09-20 오후 10:17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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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홍성지 9단이 타이틀을 추가했다. 참저축은행배 결승에서 신민준 9단을 꺾었다. 11년 만의 일반기전 우승이다. 올 6월 화촉을 밝힌 그는 바쁜 일정으로 신혼여행도 생략한 상태인데 조만간 계획을 잡아 신혼여행을 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방송화면으로 아내에게 "사랑해요"라고 했다.


30대 기사 홍성지 9단이 1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연 제3기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 프로·아마오픈전 결승전에서 신민준 9단에게 249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한국랭킹에서 17위 vs 3위, 나이에서 32세 vs 20세로 열세였던 홍성지는 결승을 맞아 중반까지 신민준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급기야 중앙에선 대마가 심하게 시달리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았다. 이에 질렸는지 신민준이 공격을 실패했고 그 여파로 후반은 홍성지가 주도했다. 홍성지는 틈을 보이지 않으며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이 승리로 상대전적은 2승 2패가 되었다.

▲ 홍성지(왼쪽)와 신민준.

홍성지가 일반기전에선 우승한 것은 2008년 제4기 한국물가정보배에서 우승(이세돌을 상대로 2-1 승리)한 뒤 11년 만이다. 국후 그는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센 기사가 많아서 그저 즐기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면서 가장 어려웠던 판으로는 4강에서 최정 9단과 겨룬 것을 꼽았다. 그는 "최정 9단과 대국하게 됐을 때 주위에서 '제물이 되겠네~'라고들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었다. 그 바둑은 내가 어려운 형세를 맞았는데 끝내 이기면서 그 기세로 좋은 결과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배 세계바둑페스티벌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경상북도바둑협회, 안동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안동시와 참저축은행이 공동 후원했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 KBS바둑왕전 우승, 글로비스배 우승 등 좋은 성적으로 상반기를 보낸 신민준. 참저축은행배 결승에 올라 타이틀을 추가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나 우승에 성공하지 못했다. 좋았던 형세를 지키지 못하고 도저히 뒤집을 수 없는 비세로 접어들었을 땐 비통한 표정이었다.

▲ 홍성지는 제3기 참저축은행배 프로·아마오픈부 16강에서 변상일, 윤찬희, 최정을 연파한 뒤 결승에 올라 신민준을 격파했다.







▲ 우승자 홍성지와 시상자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

▲ 준우승자 신민준과 시상자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

▲ 시상식을 마친 뒤. 이창호 한국기원 이사, 홍성지 우승자, 김용섭 참저축은행 대표, 신민준 준우승자, 김영삼 한국기원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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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린 |  2019-09-23 오전 9:52:00  [동감0]    
축하합니다. 이번 우승으로 다른 기전도 우승하길 바래요^^
화이팅!!!
달걀돌치기 |  2019-09-23 오전 1:52:00  [동감0]    
멋이 있다. 지금 이순간 내가 할수 있는 칭찬을 해 본다. 물론 내게는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 그래도 멋이 있다, 그리고 장하다. 홍성지.
캐쉬리 |  2019-09-22 오후 7:47:00  [동감1]    
인공 열심히 돌리더니, 공부해서 실력이 늘었나 봅니다.
happiman |  2019-09-21 오후 2:34:00  [동감2]    
홍성지 9단 웃는 모습이 좋습니다. 최철한 사범님 이후로 웃는 사범님 오랜만에 보네요.
수도지위교 |  2019-09-21 오후 1:31:00  [동감0]    
홍성지 9단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해설 계속 부탁드립니다.
단순 |  2019-09-21 오후 1:01:00  [동감0]    
결승전 내내 마음을 졸이며 홍 사범을 응원했었는데 결과가 좋아 팬으로서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ieech |  2019-09-21 오전 11:05:00  [동감0]    
홍성지 9단 우승을 축하합니다. 사실 최정과 준결승 겨룰 때 둘 다 좋아하는 기사라 누굴 응원할지 어려웠는데 결승 울라가서 우승까지 하게 되니 축하하지 않을 수 없네요. 30대가 힘냈네요.
바돌소년 |  2019-09-21 오전 8:18:00  [동감0]    
성지사범.진짜 축하해요.해설도 나근나근하니 잘하고 올해는 대박나세요
cool하게 |  2019-09-20 오후 10:08:00  [동감2]    
신혼인데 목돈 3천 갖다주면 와이프가 얼마나좋아할지 눈에 선 합니다.
대박주의보 입이 귀에 걸리겠죠 ㅎㅎ 근데 세금띠고 뭐띠고 3천 안될듯요 ㅌㅌ  
서민생활 기사회에 10%, 세금은 년간 수입에 따라 조금 차이가 나겠지만 상당할 것이고, 바 둑친구들에게 저녁 한번 살 것이고..... 신혼 부인 나으리께 3분의 2정도 상납 가능할 것 같군요.  
현선각 |  2019-09-20 오후 8:19:00  [동감0]    
우승 축하드립니다. 우승하실 줄 알았습니다. ~^^
트로터 |  2019-09-20 오후 7:30:00  [동감1]    
역시 남자는 가정을 가져야 책임감이 생기고 일을 더 열심히 하는구나......
cs1108 |  2019-09-20 오후 5:46:00  [동감1]    
축하합니다. 홍성지 프로는 실력이 점점 느는것 같네요. 결혼 덕인가요?^^
흑기사270 |  2019-09-20 오후 5:25:00  [동감1]    
홍성지 우승 축하, 축하 !!!~~~ 성지야 !!~ 축하 한다, 아직 신혼 여행도 못갔다 하니 이번에 받는 상금으로 가까운 외국에라도 한번 갔다 와라, 늘 우리 성지를 응원 하는 어떤 아자씨가 씀 ㅡㅡㅡ
大竹英雄 |  2019-09-20 오후 5:12:00  [동감0]    
홍성지 9단 . 오로팀에서도 좋은 성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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