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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압도적' 신진서 GS칼텍스배 2연패
'한마디로 압도적' 신진서 GS칼텍스배 2연패
결승서 3-0으로 김지석 셧아웃시키며 우승
[GS칼텍스배] 김수광  2019-05-22 오후 04:2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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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랭킹 2위 신진서 9단(왼쪽)이 3위 김지석 9단을 결승에서 3-0으로 꺾으면서 GS칼텍스배 대회2연패에 성공했다.


세기의 ‘주먹’들이 펼치는 접전이 될 것을 보였던 시리즈가 가장 일방적인 내용으로 끝났다. 22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끝난 제24기 GS칼텍스배 결승5번기 제3국에서 신진서 9단이 백으로 158수 만에 김지석을 불계로 누르고 종합전적 3—0으로 우승했다.

한국랭킹 2위 신진서와 3위 김지석의 대결인 데다 수읽기로는 세계를 주름잡는 기사들이라서 힘겨루기에서 한쪽으로 확 기우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를 일축이라도 하듯 신진서가 내내 몰아붙였다.

국후 신진서는 “대회 2연패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지 않았는데 두다 보니 운도 많이 따랐다. 작년과 올해 좋은 선배들과 둘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3국은 1, 2국과 달리 김지석에게 기회가 많았지만 신진서가 이내 주도권을 빼앗아갔다. 바둑TV 김영환 해설위원은 “김지석 9단에게 기회를 잡아도 오래 가지 않고 신진서 9단이 금세 우세해진다.”며 신기하게 여겼다.

- 다음은 3국이 끝난 뒤 바둑TV와 한 인터뷰 -

▲ <신진서>
- 오늘 바둑(3국)은 팽팽하게 흘렀는데 좌변에서 크게 신진서 9단쪽으로 기운 것 같다. 어떻게 정리해 볼 수 있을까?
“계속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다. 미세했던 것 같은데 좌변에서 잘 되면서 괜찮아졌다.”

- 인공지능은 우변이 아니라 좌상 쪽으로 향하는 편이 좋았겠다고 한다.
“그럴 수도 있는데 우변에 두었다고 해서 크게 실수라고 생각하진 않았다.
(김지석) “당시엔 (우변이) 큰 자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우변에 더 두지 않더라도 괜찮았을 것 같다.”

- 지난기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1년이 지났으니 개인적으로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그 당시 컨디션도 좋았다.”

- 올해 목표는?
“세계대회 우승이 목표라고 말해오다 보니 개인적으로 많이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말해보고 싶다. 세계 최정상 기사들과 좋은 승부를 겨룰 수 있도록 하겠다.”

▲ <김지석>
- 결승시리즈에서 3판을 두고 준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컨디션이 워낙 안 좋아서 승패보다는 좋은 내용의 바둑을 만들고 싶었는데….”

-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은?
“신진서 사범은 재능도 있고 열심히 노력하니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다.




▲ 대국이 끝나고 인터뷰까지 마친 뒤에도 대국자들의 열띤 복기는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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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명인될껄 |  2019-05-28 오전 8:53:00  [동감0]    
커제한테도 좀 이렇게둬봐라.. 제발
노란봄빛 |  2019-05-23 오후 11:42:00  [동감1]    
신진서9단 대단 우승ㅊㅋㅊㅋ ////////
youhana |  2019-05-23 오후 10:01:00  [동감2]    
신진서 9단 축하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
현선각 |  2019-05-23 오후 12:48:00  [동감0]    
안색이 안좋아 보였는데, 컨디션이 안좋았군요. 얼릉 컨디션 회복하셔서 김지석 사범님의 건승을 기원해 봅니다. 비슷한 실력이지만 수읽기에서는 밀리지 않으니 조만간 좋은 승부를 예상해 봅니다. ~^^
polykim |  2019-05-23 오전 1:19:00  [동감1]    
컨디션 운운도 했지만 실력이고 대세입니다. 명색 한국랭킹 2, 3위가 붙었는데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운 것은 김지석의 실력 부족이나 상대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한국 바둑계 저변의 취약함이 백일하에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신진서도 중국리그에 가면 바둑리그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힘과 장악력은 온데간데없이, 그 누구에게도 한 칼 당하는 수준의 바둑이라는 것...갈 길이 아득하다고 생각합니다.
킬러의수담 |  2019-05-22 오후 11:47:00  [동감0]    
둘은 힘을 바탕으로 접근전을 펼치며 승부를 결정짓는 기사이다..
같은 스타일 끼리 만나면 조그만 힘의 차이가 벽으로 다가온다.
서로다른 기술을 가진 인파이터와 아웃복서가 만났을때
이변이 일어날 확률이 크다.
수봉산 |  2019-05-22 오후 10:44:00  [동감0]    
몽백합배 어떻게 되었나요 왜 뉴스가 없나요 답답
수봉산 |  2019-05-22 오후 10:43:00  [동감0]    
몽백합
서민생활 |  2019-05-22 오후 7:52:00  [동감0]    
본선 토너멘트 24기사들 중에서 박정환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데
박정환이 예선에서 낙마했었나요?
레지오마레 이호승이 박정환을 예선에서 보냈어요. 그외에도 본선에서 또 누굴 보냈는지 대진표에서 확인해 보세요.  
백발도사 박정환 9단은 몽합배 전기 우승자로서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접 진출합니다. 박영훈 9단은 준우승자로 시드를 받았고요.  
원술랑 서민생활님은 가만 보면 가끔 엉뚱한 데가 있어요. 하하.. 그러고 국가별 본선 시드가 있잖아요. 아시다시피 박정환 9단은 국내 랭킹 1위 기사입니다. 박정환 선수가 전기 대회의 우승자나 준우승자가 아니어도 시드권을 부여 받아 본선 무대에 진출합니다.  
maha0721 |  2019-05-22 오후 7:25:00  [동감2]    
엄창 바쁜 일정에도 컨디션이 좋다며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에서 한층 성숙한 모습이 보입니다.그래야지. 암 근대 중국 선수들은 다르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만족한다면 바로 있을 LG배에서 또다른 난관을 볼것이니 마음 다잠아 먹고 준비하기 바랍니다.
에라이샹 |  2019-05-22 오후 5:00:00  [동감7]    
진서가 지석이 압도하는게 환히 보인다. 거의다왔다! 마지막 관문 커제를 꼭 넘어서길 기대한다 화이팅! (너가 만약 한국 아니고 중국선수였다면 엘지배나 삼성배서 운좋게 정환이만 피한다면 다른한국선수상대로 4강까진 공먹고 그냥 결승 올랐을거고 타이틀 한두개는 진작 차지하고도 남았을거다. 중국선수 20여명 상대로 힘겹게 쌈박질하며 결승가기도 쉽지않겠지만 그게 너의 운명인데 그걸 어쩐다냐. 스스로 개척하며 우뚝 일어서길 무한 응원할뿐이다)
bylee77 누구세요? 대한민국 초일류 기사님들에게 너,너,어쩌구 하는게 꼴사납네... 뭐 보태준거 있어요? 진짜 진상이 따로 없네 ㅋㅋㅋ 영락없는 꼰대...  
덤벙덤벙 bylee77, 넌 왜그러냐? 잘 썼구먼...너는 꼰대가 안될 줄 아니? stupid!  
박정아3 맞는말씀이구만..누가꼰대.운운하믄거여.  
서민생활 ID하나로 여기 독자란에서 서로 말하고 있으니, ID에 나이도 없고, 직업도 없고, 한마디로 모두에게 나이 직업을 초월해서 평등한 사회가 여기 독자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park993 마지막관문 커제? 어이가 없구만... 하루살이처럼 착착 짤리는게 진서인디 마지막관문까지 가나. 출신이 뻔한 놈들의 자뻑.  
흑기사270 아오 !!~ 여러 등심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더럽게들 싸우고 자빠 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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