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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대역전! 2년 연속 대주배 결승무대 진출
조혜연 대역전! 2년 연속 대주배 결승무대 진출
최규병-조혜연이 만날 결승전은 6월 4일 예정
[대주배] 박주성  2019-05-13 오후 06:23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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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을 마치고, 계가 중인 조혜연 9단. 2년 연속 대주배 결승에 올랐다.


돌을 가리니 서봉수의 흑번이다. 조혜연은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시작을 기다렸다. 서봉수는 한 손으로 허리 뒤를 툭툭치며 스튜디오 밖 복도를 오가며 마음을 다스렸다. 정각 두 시에 시작한 대국은 흑이 시종일관 유리한 형세였는데 마지막 끝내기에서 역전당했다. 서봉수는 계가에서 한 집반 패배를 확인하곤 머리를 긁적인다.

5월 13일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회 대주배 시니어최강전 4강에서 조혜연 9단이 서봉수 9단을 상대로 234수 만에 게 백1.5집승을 거뒀다. 지난 5월 7일 벌어졌던 4강전에선 최규병 9단이 김혜민 8단에게 반집승해 이미 결승에 올라있다. 최규병과 조혜연이 대결하는 결승전은 6월 4일 오후 두 시에 열릴 예정이다.

서봉수와 조혜연은 이전 공식대국에서 여섯 번 만났다. 결과는 조혜연이 4승 2패로 상대전적이 앞서있지만, 가장 최근 대국(지지옥션배 본선 19국. 2018.09.11)에선 서봉수가 승리했었다. 대주배 4강은 전형적인 서봉수 스타일로 판이 짜였다. 흑은 단단한 실리를 앞세워 중앙에서도 주도권을 잡아 필승지세를 구축했다. 조혜연은 꾹꾹 참으며 후반을 노렸고, 결국 끝내기에서 대역전을 일궈냈다.

국후 조혜연은 "서봉수 사범님 대국을 많이 연구했다. 중앙에서 한판 승부를 벌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의도대로 되진 않았다. 흑이 끝내기를 잘 했다면 반면 10집은 져 있었다. 대주배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결승무대다. 결승에서 만날 최규병 사범님은 단단하고 정형화된 교과서 같은 바둑을 잘 두신다. 최근 기보를 보니 AI도 많이 공부하시고 적응을 마친 모습이다. 좋은 바둑을 남기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주(大舟)배 시니어최강전은 만 50세 이상 남자기사와 만 30세 이상 여자기사가 참가한다(2019년 6기 대회 기준: 남자 1969년 출생자까지, 여자 1989년생까지). 지난 2013년 열린 4기 대회부터 여자기사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선 남자기사 48명과 여자기사 20명이 출전해 12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16강 토너먼트로 남자 시니어기사 11명과 여자기사 5명이 나섰다.

대주배 역대 우승자는 조훈현(1기, 2010)-서능욱(2 · 3기, 2011 · 2012)-조훈현(4기, 2013)-조치훈(5기, 2018)이었다. 서봉수는 1기와 3기 준우승자고, 조혜연은 전기(5기, 2018)에 준우승했다.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대주배는 예선부터 대국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 1,500만원, 준우승상금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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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을 잡은 서봉수 9단.

▲ 조혜연은 초반 삼삼과 소목을 두어 두 귀를 차지했다.

▲ 대주배에서 준우승만 두 번한 서봉수 9단.

▲ 조혜연도 전기 대회에서 조치훈 9단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 전기대회 준우승시드(조혜연)와 후원사시드(서봉수)의 대결로 펼쳐진 대주배 4강

▲ 대주배 해설을 맡은 양상국 9단(오른쪽)과 강나연 진행자

▲ 명승부를 펼친 두 대국자. 최후의 승자는 조혜연 9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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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  2019-05-15 오후 2:07:00  [동감0]    
양상국 해설자는 수준미달은 아니지만 계가를 하지못해 종반 답답하긴 하다. 젊은 해설자들은 반집승부도 알아 맟추는데 양 사범은 한집반 승부도 계산이 안되더라!
흑기사270 인공지능이 기계로 처음부터 끝가지 승율, 집수, 다 계산 해주는데. 해설자가 저걸 뭐하러 하니 ? 해설자는 그냥 형세 판단만 해주면 된다,  
tlsadd |  2019-05-14 오전 8:11:00  [동감0]    
양상국 해설자 수준미달.
악쓰는참새 |  2019-05-14 오전 4:39:00  [동감0]    
박영찬사범은 언제 9단 됐나요?
도우미4 바로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흑기사270 |  2019-05-13 오후 10:21:00  [동감0]    
아오 !~ 봉수 형님 !~ 이게 뭡니까 ? 다 이긴 바둑을 왜 끝내기 에서 절대 선수 안해서
1집반을 집니까 ? 우변에서 하나 밑으로 젖혀 놓기만 해도 질래야 질수 없는 바둑 !~
조혜연은 이길래야 이길수 없는 바둑이 였음,
원술랑 |  2019-05-13 오후 9:16:00  [동감1]    
大韓 바둑의 산증인이신 양상국 선생께 쓴소리 좀 할게요. 고전과 낭만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해설로 지난 수십 년 동안 바둑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 대국이 종반전으로 돌입하게 되면 다 뒀다는 말을 너무 남발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드셨어도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주배 결승전 해설은 다 뒀다는 말을 반으로 줄여 주십시오! 오는 6월 4일 오후 2시에 벌어질 대주배 결승전 경기도 본방 사수합니다. 양상국 사범님! 제가 다 뒀다는 말을 세어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빈배하나 잘 지내시지요?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윤실수 |  2019-05-13 오후 8:16:00  [동감0]    
서명인을 보니 동갑인 나도 많이 늙었네! 조9단도 빨리 짝 찾으세요! 인생은 장고할 만큼 길지 않은 속기 바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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