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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원점으로 돌린 강우혁
승부 원점으로 돌린 강우혁
15일 오후 7시 최종국서 우승자 가려져
[하찬석국수배] 김수광  2019-03-14 오후 11:16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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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혁.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14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7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3번기 2국에서 강우혁 2단(18)이 문민종(16) 초단에게 308수 끝에 백1집반승했다. 중간전적 1-1이 되어 최종 승부는 3국에서 가려지게 됐다.

국후 강우혁은 “초반부터 어려웠는데 우상(귀)를 버리게 된 때부터 잘 된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문민종은 “초반에는 잘 풀렸는데 나중에는…모르겠다.”라며 아쉬움을 끝내 감추지 못했다.

▲ 2015년 5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입단한 강우혁(왼쪽)은 본선에서 김경은ㆍ한우진ㆍ문지환 초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강우혁 2단은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본선 64강, 2018 크라운해태배 본선 32강,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24강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1국에서 지고 마음 고생은 없었는가”란 물음에 강우혁은 “엄청 아픈 패배이긴 했지만 잘 마음을 추스르면 잘 해낼 수 있다고 봤다.”고 답했다. 문민종은 “2국에서 끝냈으면 제일 좋았겠지만 진 것을 어찌할 수 없다. 내일 잘 둬야겠다.”고 했다.


▲ 문민종은 본선에서 김선기 2단, 김지명 초단, 윤민중 2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7년 8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입단한 문민종 초단은 제6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본선 16강, 2018 크라운해태배 32강에 진출한 바 있으며, 현재 제38기 KBS바둑왕전 본선 32강에 올라있다.

강우혁은 “3국에서는 내용 따지지 않고 단지 이기고 싶다. 간절히 우승을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각오를 얘기했고, 문민종은 “2국을 졌기에 마음을 비우고 두려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자가 가려지는 3국은 15일 오후 7시에 벌어진다. 사이버오로가 웹중계하며 바둑TV가 생중계 한다.



이 대회 우승자는 25일부터 3일간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ㆍ대만 4개국 영재바둑대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또한 결승에 진출한 강우혁과 문민종은 4월 말 합천군에서 ‘양신’ 신진서·신민준 9단과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을 벌인다.

지난 1월 14일 개막한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17세 이하(2001년) 프로기사 24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려냈다. 강우혁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 출전이며 문민종은 두 번 더 출전할 수 있다.

지난 대회엔 박현수 3단이 박진영 3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고, 한·중·일·대 영재바둑대결에서도 우승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의 상금은 우승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다.




▼ 문민종(흑)은 초반 우변 처리가 잘 되어 좋은 형세였는데 흑1, 3으로 백을 잡은 게 문제가 됐다. 이를 본 백성호 해설자는 '계륵'이라고 표현했다. 과연 강우혁이 백4, 6으로 버림돌 작전을 쓰자 문민종이 곤란해졌다.

▼ 실전은 백10까지 되어 강우혁은 좌상 쪽에서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흑은 우상귀 백6점을 잡고서 실리로는 득을 봤지만 고약한 뒷맛으로 고생했다. 한마디로 시기상조였던 것이다.

▼ 인공지능은 실전 문민종이 우상 백을 잡은 수로는 지금처럼 흑1로 둘 것을 추천했다.

▼ 우변에서 백과 경합을 벌이다가 백10의 시점에 이르러 흑11로 우상을 제압했으면 좋았다는 것이었다.

▼ 만약 백이 실전처럼 백1과 5 등으로 두어오면 지금처럼 이하 흑22까지 두어서 흑의 우세는 계속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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