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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시절의 신진서를 보는 듯" 문민종 결승 선승
"초단시절의 신진서를 보는 듯" 문민종 결승 선승
[하찬석국수배] 김수광  2019-03-07 오후 11:4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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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기 하찬석국수배 결승3번기에서 선승한 문민종.


“오랜만에 대형신인이 나왔다. 초단 시절의 신진서를 보는 듯하다”

바둑TV에서 해설을 하던 백성호 9단은 문민종 초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7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3번기 1국에서 문민종(16)이 강우혁 2단(18)을 206수 만에 백불계로 꺾었다. 1승을 추가하면 우승이 결정된다.

좌상귀 돌이 잡힌 문민종은 위기를 맞았으나 완력으로 강우혁을 밀어붙여서 전세는 완전히 역전됐다. 문민종은 맛이 나쁜 좌상에서 수를 내더니 잡힌 돌을 이용해 오히려 상대를 밀어붙였고 나중엔 반면으로도 남는 형세가 되면서 강우혁으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국후 문민종은 “포석은 나름대로 잘 짠 것 같았는데 좌상귀에서 눈목자를 못 봤다(대마가 죽었다).그랬는데, 생각보다 귀의 뒷맛이 나빠서 수를 내러 갔는데, 중앙도 틀어막고 귀에서 수도 내면서 확실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2015년 5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입단한 강우혁은 본선에서 김경은ㆍ한우진ㆍ문지환 초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강우혁 2단은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본선 64강, 2018 크라운해태배 본선 32강,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 24강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 문민종은 본선에서 김선기 2단, 김지명 초단, 윤민중 2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7년 8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입단한 문민종 초단은 제6기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본선 16강, 2018 크라운해태배 32강에 진출한 바 있으며, 현재 제38기 KBS바둑왕전 본선 32강에 올라있다.

그런 뒤 “결승에 오른 게 처음이라서 전에는 내가 이길 가능성이 50% 정도 아닐까 생각했는데 1국을 이겼기 때문에 가능성은 더 높아진 게 아닌가 싶다. 중요한 첫판을 이겼으니 2국은 편안한 마음으로 두고자 한다.”고 각오를 말했다.

강우혁은 “이전에는 자신감을 표출하려고 내가 이길 가능성을 70%라고 말했다. 이제는 벼랑 끝에 몰렸다. 겸손하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결승2국은 14일 오후 7시로 이어진다. 사이버오로가 웹중계하며 바둑TV가 생중계한다.





이 대회 우승자는 25일부터 3일간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ㆍ대만 4개국 영재바둑대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또한 결승에 진출한 강우혁과 문민종은 4월 말 합천군에서 ‘양신’ 신진서·신민준 9단과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을 벌인다.

지난 1월 14일 개막한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17세 이하(2001년) 프로기사 24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려냈다. 강우혁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 출전이며 문민종은 두 번 더 출전할 수 있다.

지난 대회엔 박현수 3단이 박진영 3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고, 한·중·일·대 영재바둑대결에서도 우승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의 상금은 우승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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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270 |  2019-03-10 오후 10:22:00  [동감0]    
강우혁도 보통 선수가 아닌데,
문민종, 아주 잘차는 청년 ㅜ이네, ㅋㅋㅋㅋ
킬러의수담 |  2019-03-08 오전 10:54:00  [동감0]    
신진서, 신민준과 강우혁, 문민종이
기념대국을 한다면
한화생명이 의문의 1승을 추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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