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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불도저, 박정환·강동윤 격파
백홍석, GS칼텍스배 24강전서 강동윤에게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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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이라는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백홍석 9단은 후학 양성에 열심인 듯했는데, 어느 겨를엔가 좋은 컨디션으로 승부세계에 돌아와 있다. 한국랭킹 23위, 올해 나이 33세인 백홍석이 8연승 중이다. 박정환 9단(2위)도, 강동윤 9단(8위)도 꺾었다. 백홍석이 GS칼텍스배 16강에 올랐다. 8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4기 GS칼텍스배 24강전에서 171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패색이 짙었던 중반, 집이 많이 모자라다고 느낀 백홍석은 승부를 걸었는데, 제대로 성공했다. 단숨에 국면을 뒤집은 역전승이었다. 국후 백홍석은 “던질 곳을 찾다가 마지막으로 약간 맛이 나쁜 곳을 노렸다. 단수쳤을 때 상대가 치받는 수를 깜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백홍석은 앞서 맥심커피배에서도 박정환을 꺾은 바 있다. ![]() ▲ 강동윤-백홍석(승).
![]() ![]() ▲ 힘바둑의 대명사 백홍석.
![]() ▲ 강동윤.
GS칼텍스배에선 다섯 번으로 대회 통산 최다우승을 기록한 이창호 9단과 세 번 우승한 이세돌 9단, 각각 두 번씩 우승한 박영훈, 김지석 9단 등 15명 만이 왕좌에 오른 바 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신진서 9단이 이세돌 9단에게 종합전적 3-2로 승리하며 GS 칼텍스배 첫 우승을 해냄과 동시에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매일경제신문과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4기 GS칼텍스배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다.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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