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국내뉴스
|
|
박정환, 2일 커제와 하세배 결승
|
박정환, 2일 커제와 하세배 결승
2회전서 日시바노에 불계승, 오후 5시 대국시작
| 오로IN 2019-02-01 오후 06:46 [프린트｜스크랩] |
|
|
|
|
침체에 빠져 있는 박정환 9단이지만 이번 하세배 2판을 들여다 보면 대체로 훌륭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서 2일 결승에서 좋은 내용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2월1일 중국 청두에서 펼친 2019 CCTV하세배 한중일바둑쟁패전 2회전에서 박정환이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芝野虎丸) 7단에게 185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초반은 시바노 도라마루가 약간 두터움에서 앞섰는데, 중반부터 박정환이 인공지능 같은 감각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국에서 중국 커제(柯潔) 9단에게 역전패당했지만 그 판도 초반부터 끝내기에 접어들 때까지도 박정환이 우세했다. 막판에 느슨하게 두지만 않았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판이었다.
▲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
▲ 박정환.
이에 따라 2일 오후 5시(한국시각) 같은 장소에서 열릴 커제와의 결승전에 희망을 갖게 된다. 커제에겐 상대전적에서 9승8패로 앞서 있다.
2019 CCTV 하세배 한ㆍ중ㆍ일 바둑쟁탈전은 1수당 30초 초읽기와 고려시간 1분 10회가 주어지는 TV바둑아시아선수권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80만 위안(약 1억 3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40만 위안(약 6600만원), 3위 상금은 20만 위안(약 3300만원)이다.
이 대회는 중국 국내기전으로 열리다 2014년부터 한ㆍ중ㆍ일 초청전으로 확대됐다. 2014년 중국의 스웨(時越) 9단, 2015년 중국의 퉈자시(柁嘉熹) 9단, 2016ㆍ2017년 중국의 커제 9단이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박정환 9단이 한국에 첫 우승을 선사했다.
|
|
|
|
|
|
|
|
|
|
|
|
|
|
 frcoeco |
｜ 2019-02-02 오후 1:47:00 [동감0] 
|
|
|
하세(賀歲)란 게 우리가 쓰는 말로는 근하신년(謹賀新年)이죠,,설날(歲)을 축하한다는 뜻이니까요,,세뱃돈을 압세전(压岁钱)이라하죠,,하세배에선 내용이 좋아요,,작년처럼 박하세가 되길,,,
|
 frcoeco
|
세뱃돈,압세전(壓歲錢),위의 한자는 간자체이고,,대만,일본, 한국에선 옆에 한자를 씁니다,야수이치엔으로 발음하고요,,하세는 (허수이)라고 발음합니다,,
|
|
그대는천사
|
자세한내용 감사합니다. 나도 박하세가 되길,,,,학수고대합니다.
|
|
|
| 그대는천사 |
｜ 2019-02-02 오전 9:58:00 [동감0]
|
|
|
난 하세배란 타이틀이 정말 맘에든다. 賀歲杯인가? 상금도 좋고 한해를 여는 대회이니 꼭 우승바란다.. 커제와 일전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흥분된다. 오늘 오후 저녁기대한다.
|
|
그대는천사
|
그런데 박하세는 또 무슨뜻인지? 박정환 + 하세배인가봐?
|
|
|
| eflight |
｜ 2019-02-02 오전 1:53:00 [동감0]
|
|
물론 내용도 나쁘게 지는 것보다 낫지만
내용만 좋고 승부를 지는 것은 빛좋은 개살구일 뿐이란 걸 명심해주길 당부한다.
내용은 안좋았는데 승부는 이기는 것이 개살구보다 낫다.
물론 둘 다면 최상이지만...
|
|
그대는천사
|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하단말씀이시죠?
|
|
|
| 사황지존 |
｜ 2019-02-01 오후 9:43:00 [동감0]
|
|
|
대국내용을보면 국내기전은 살살둔게 맞는듯 하세배에서 박정환은 내용이 무지 좋고 본인특유의 세밀하고 난해한 바둑을 무지 잘 두고 있음
|
|
|
| 자구다복 |
｜ 2019-02-01 오후 6:59:00 [동감1]
|
|
박9단!
응원합니다!
이길 겁니다!
내가 용쓸테니 같이 힘씁시다...하나,둘,셋으라차차!!!
|
|
|
|
|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