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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천·상인' 남매기사 탄생 화제
'김상천·상인' 남매기사 탄생 화제
김상천·김상인·김동희, 연구생 입단대회 통과
[입단] 오로IN  2018-12-20 오후 10:4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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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천(19)·상인(17) 남매기사. 김대희·수진 남매기사가 있긴 하다. 그러나 한해에 나란히 입단한 케이스는 김상천·상인이 처음이다.


제142회 연구생입단대회 & 제50회 여자입단대회(연구생)
'김상천·상인' 남매 입단, 김수진 5단·김대희 7단에 이어 두 번째. 한해에 나란히 입단은 처음


김상천(19)·김동희(18·서울 경성고 3)·김상인(16)이 2018년 마지막 입단에 성공하며 수졸(守拙‧초단의 별칭)에 등극했다. 특히 이번 연구생 입단대회에서는 김상천·상인 남매가 나란히 입단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상천은 2018년 연구생 누적점수 1위로 일찌감치 입단을 확정지었다. 1999년 광주에서 태어난 김상천 초단은 9살 때 TV를 보다가 바둑을 알게 되어 처음 바둑알을 잡게 됐다. 10살부터 신창바둑학원에 다니며 바둑에 흥미를 느낀 김상천 초단은 프로기사의 꿈을 품고 12살의 나이에 서울 양천바둑도장으로 유학하여 본격적으로 수련을 시작했다. 2011년 9월부터 연구생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4월 한종진 바둑도장으로 옮기며 입단을 준비했다. 지난 9일 끝난 2018년 8회차 통합연구생리그 마지막 대국에서 누적점수 1위를 결정지으며 연구생 생활 7년 3개월 만에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 연구생입단대회를 통과하면 프로기사가 된 김상천(19)·김상인(17)·김동희(18·서울 경성고 3).

지난 14일 연구생 중 여자연구생 누적점수 1위∼6위가 출전한 제50회 여자입단대회(연구생)에서는 여자연구생 서열 2위 김상인(16)이 입단관문을 통과했다. 2위 시드로 4강 결선에 직행한 김상인 초단은 서열 4위 김제나를 꺾은 데 이어 최종 결정국에서 서열 1위 김은지에게 304수 만에 백 1집반승해 입단에 성공했다.

2002년 태어난 김상인 초단은 오빠인 김상천 초단이 바둑에 열중하는 모습에 흥미를 느껴 바둑에 입문했다. 오빠를 따라 바둑학원에 다녔으며 5학년 때 서울 양천바둑도장으로 옮겨 본격적인 입단준비를 시작했다. 오빠와 같이 지난 4월 한종진 바둑도장으로 옮겨 입단 준비를 하였으며 4년 만에 입단의 꿈을 이뤘다.

남매기사의 탄생은 김수진 5단·김대희 7단에 이어 두 번째 이며 가족의 연이은 입단은 한국바둑 사상 처음이다.

김상천 초단은 “처음엔 입단한 것이 잘 실감나지 않았는데 동생이 같이 입단해 실감이 난다. 그동안 입단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는데, 입단하게 되어 홀가분하고 앞으로 승부를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바둑하면 제 이름이 떠오를 만큼 성적을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상인 초단은 “오빠와 같이 입단하여 더 기쁜 것 같다. 입단 전 연구생 3조에서 7조까지 연이어 떨어지는 부진을 겪어 부담이 있었다”며 “여자기사가 약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싶으며 남자기사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실력을 쌓아 다양한 대회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일 연구생 누적점수 2위∼17위 간에 치러진 제140회 입단대회(연구생)에서는 연구생 서열 2위 김동희(18․서울 경성고 3)이 입단관문을 통과했다. 서열 2∼3위에게 주어지는 3회전 시드로 4강 결선에 직행한 김동희 초단은 서열 8위 신재원을 꺾은 데 이어 최종 결정국에서 서열 3위 최원진에게 227수 만에 흑 불계승해 입단에 성공했다. 2000년 태어난 김동희 초단은 사촌형이자 프로기사인 김준석 초단의 영향으로 바둑을 배우게 됐다. 이후 바둑학원을 거쳐 6학년 때 서울 장수영 도장으로 옮겨 본격적인 입단 준비를 시작해 6년 만에 입단의 꿈을 이뤘다.

김동희 초단은 “연구생 누적점수 입단에서 아쉽게 2등으로 입단을 놓쳐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다. 대회 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본선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으며 강한 어떤 상대와 두든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기사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연구생 입단대회는 1년간의 연구생 리그를 통해 누적한 점수로 1위는 자동입단하고 2위∼17위 총 16명은 총 3회전을 치러 한 명의 입단자를 선발했다.

여자연구생 입단대회는 1년간의 연구생 리그를 통해 누적한 점수로 1위∼2위 시드자 선발 후 3∼6위가 4인 리그전을 벌여 2명이 최종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시드자와 2명의 진출자가 4인 토너먼트로 한 명의 입단자를 가렸다.

김상천·김동희·김상인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54명(남자 289명, 여자 65명)으로 늘었다.

▲ 김상천(金相天) 초단.
생년월일 : 1999년 12월 17일
가족관계 : 김택·정천숙 씨의 1남 1녀 중 첫째
출신도장 : 한종진 바둑도장
지도사범 : 백홍석 9단, 김세동 6단, 한웅규 6단
기 풍 : 전투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한종진·조한승 9단

▲ 김상인(金相仁) 초단.
생년월일 : 2002년 9월 22일
가족관계 : 김택·정천숙 씨의 1남 1녀 중 둘째
출신도장 : 한종진 바둑도장
지도사범 : 백홍석 9단, 김세동 6단, 한웅규 6단
기 풍 : 전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한종진·조한승 9단

▲ 김동희(金動熙) 초단.
생년월일 : 2000년 2월 4일
가족관계 : 김상득·백경옥 씨의 2남 1녀 중 둘째
출신도장 : 장수영 바둑도장
지도사범 : 박영롱 4단, 이춘규 6단
기 풍 : 오래두는 바둑
존경하는 프로기사 : 장수영·박정환 9단

[PHOTO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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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삐딴리 |  2018-12-21 오전 11:23:00  [동감1]    
다들 인물도 훤~~하고 잘생겼네요~~앞으로 넓은 꿈을 맘껏 펼쳐보기를 바래요~
고상한2018 |  2018-12-21 오전 5:34:00  [동감1]    
축하 드립니다.
한국 바둑의 큰 경사요... 한국바둑의 미래가 밝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이렇게 동양3국이 바둑을 하니 미국도 유럽도 남미도 관심이 많고 아프리카도 언젠가는 한국으로 바둑배우러 올거예요....
결혼은 제때에 하는것이 좋아요...
늦으면 늦을수록 손해고 안좋아요 여러가지로....
신천서선 |  2018-12-21 오전 2:04:00  [동감1]    
축하합니다 프로는 새로운 시작 세계정상의 큰꿈을 갖고 부단히 정진해야. 조치훈의 명인꿈처럼 세계정상전엔 결혼도 없다고 결심하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까요
醴泉權門 |  2018-12-20 오후 11:49:00  [동감0]    
입단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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