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룡 제명, 한국기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
|
김성룡 제명, 한국기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
이사 39명 중 23명 참석(위임 10명 포함) 80% 넘는 찬성으로 제명 결정
| 오로IN 2018-07-10 오후 01:45 [프린트｜스크랩] |
|
|
|
|
 |
| ▲ 한국기원 이사회 전경. |
한국기원은 10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본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성룡 9단의 제명을 최종 확정했다.
송광수 한국기원 부총재가 주재한 임시 이사회에는 한국기원 이사 39명 중 23명이 참석(위임 10명 포함)했으며, 김성룡 9단의 징계 처분에 대한 재심 안건을 비밀투표에 붙여 80%가 넘는 찬성으로 제명을 결정했다.
앞서 5월 8일 열린 임시 기사총회에서는 동료 기사 성폭력 의혹과 이에 대한 해명을 하지 않은 것 등을 이유로, 전문기사 명예를 실추한 회원 자격 박탈에 관한 안건을 상정해 ‘김성룡 9단 기사회 제명 처리’를 의결했다.
한국기원은 5월 14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김성룡 9단에게 한국기원 소속기사 내규 제3조(전문기사의 의무) 3항에 명시된 ‘본원의 명예와 전문기사로서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적용해 참석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김9단의 ‘기사 활동 임시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어 6월 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9단의 제명을 결의했다.
제명 처분을 받은 김성룡 9단은 6월 18일 한국기원에 재심 청구서를 보내 불복 의사를 비친 바 있다.
▲ 한국기원 이사회.
▲ 홍석현 총재대신 임시이사회를 주재한 송광수 부총재.
|
|
|
|
|
|
|
|
|
|
|
|
|
|
 안돼안돼 |
｜ 2018-07-10 오후 2:26:00 [동감9] 
|
|
|
유부남이 의심의 여지없이 주취자를 대상으로 관계를 가져 준강간범죄를 저질렀는데 제명에 찬성하지않은 이사진이 5명중 1명꼴로 있다는게 소름끼친다.
|
|
|
 히리 |
｜ 2018-07-10 오후 7:21:00 [동감8]
|
|
|
김성룡 제명확정되서 다행이네.
|
|
|
 tlsadd |
｜ 2018-07-10 오후 2:48:00 [동감7]
|
|
제명은 당연한거고, 기원 명의로 피해자 디아나프로에게 위로와 사과 한마디 발표하는게 그
리 어려운가?
|
 서민생활
|
정말로 옳은 지적입니다.
|
|
|
| 원술랑 |
｜ 2018-07-10 오후 6:18:00 [동감6]
|
|
|
성폭행 미투 폭로가 있은 후 근 3개월 동안을 질질 끌어 오다가 사실상 바둑 팬들의 준열한 비판 공세에 등 떠밀려 마지못해 제명 처리를 의결한 것은 이는 누가 보더라도 만시지탄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한국기원 측은 아직도 김성룡 건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바둑 팬들에게 일말의 사과나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얘기도 없다. 김성룡이 제명을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꺼림직하다. 그 동안 디아나 초단에게 가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어떤 식으로든 적절한 피해보상이 있어야 한다. 나는 한국기원 측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한다.
|
|
|
| 원술랑 |
｜ 2018-07-10 오후 7:20:00 [동감6]
|
|
|
오로제현 여러분, 다른 의견을 표현할 자유는 있지만 성폭행 피해 당사자인 디아나 초단에게 원색적인 인신모독성 언사를 삼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성숙한 민주 시민이 아닙니까. 기본 문도(文道)는 지키며 토론하십시다!
|
|
서민생활
|
옳으신 말씀.
|
|
|
| 원술랑 |
｜ 2018-07-10 오후 9:36:00 [동감6]
|
|
|
혹자는 김성룡에게 정치권에 입문하라는 둥 인공지능 보급사업을 해 보라는 둥 한가한 소리를 하는데 정말 어처구니(어처구니가 없으면 맷돌을 돌릴 수가 없다)가 없다. 이미 신뢰가 바닥을 친 이상 정치 건달이 되거나 사업을 벌여 봐야 잘 될 리가 만무한 것이다. 이제 김성룡의 얼림수에 속아 넘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 김성룡은 끝났다.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하겠는가. 모든 것이 자업자득이자 인과응보이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고 나락으로 떨어진 것이다. 그는 일말의 양심도 없고 謝過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참 나쁜 사람이다. 지금도 개전의 정을 보이지 않는 그는 영구 제명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평생 살아갈 것이다.
|
|
|
| 송림유현 |
｜ 2018-07-10 오후 1:51:00 [동감5]
|
|
|
만시지탄. 사필귀정.
|
|
|
| tlsadd |
｜ 2018-07-11 오전 8:23:00 [동감5]
|
|
|
김성룡이도 한국기원도, 반성과 사과 한마디가 없네. 똑같은 잡놈들 취급당해도 싸다.
|
|
자객행
|
사과를 대신하여 12일 스포츠토토 공청회를 한다는거죠^^
|
|
tlsadd
|
특정 집단에서 사고가 터졌으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반성은 최소한 나와야
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형식적인 사과조차 한마디 없으니, 한국기원에는 대체 뭐하
는 작자들이 모여 있는겐지?
|
|
자객행
|
ㅎ 近侍의 기질로 받을 줄 만 알고 살다보니 뭐가 뭔지 모르는 거죠. 사과하면 항복하는 줄 아니 ㅠㅠ
|
|
|
| 서민생활 |
｜ 2018-07-10 오후 2:39:00 [동감4]
|
|
김성룡은 말솜씨라든지 재치라든지 재능이 풍부한 사람인데,
안타깝게도 색계를 넘지 못해서 추락해버렸구마.
지도자급의 인물이 될려면, 자기관리를 엄격히 해야 마땅한데
김성룡의 인간 됨됨이가 바둑 9단의 품성에 도저히 도달하지 못한다고 보아진다.
고냥 선선히 물러났으면 우리 팬들이 그나마 아쉬워 하는 마음이 생겼을텐데....
재심청구라니.... 아주 오랜 훗날에도 이번 제명 처리가 옳았다고 생각될 것같다.
|
|
|
| 유하 |
｜ 2018-07-10 오후 5:37:00 [동감4]
|
|
|
당연히 그래야 할 일이고, 바둑계에서 이런 조처가 좀 더 신속하게 나왔어야 다른 스포츠계들도 용기도 내고 본도 받을텐데,, 좀 많이 보수적이네요~~
|
|
|
| 얌전해 |
｜ 2018-07-10 오후 5:40:00 [동감4]
|
|
|
강간범 제명은 정당하다.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다. 그러나 피해자를 한번 두번 아니 열번이라도 찾아가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을 뉘우쳐야지 변호사만 선임하고 사과는 커녕 도망만 다니고 있으니 누가 용서를 하겠나. 이런 용기도 없는 사람이 강간할 용기는 어디서 나왔나.
|
|
|
| 자객행 |
｜ 2018-07-10 오후 5:59:00 [동감4]
|
|
|
늣었지만 한국기원 이사회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사죄하고 사직을 청해 허락받은 나머지 미투 당사자의 건도 이해합니다. 김성룡은 공과가 분명한 기사였기에 그런 기사를 잃은 것도 한국바둑의 손실임도 사실입니다. 처음 이 사건이 표면화 됐을 때 사죄부터 했다면 시종일관 사과를 받았으면 한다는 피해자의 입장과 너그럽기(?) 그지 없는 바둑팬심이 김성룡을 이렇게 망조로 몰아부치지 않았을 겁니다. 빠르고 촉이 남다른 그가 변호사를 선임하고 사라지는 바람에 대 미투의 문제가 아니라 반바둑팬과 대립하는 스텐스를 취하는 바람에 한국바둑계의 누구에게도 안좋은 결정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한국기원은 이런 분명한 사건을 이리도 흐리멍텅하게 팬심에 끌려 겨우 결정을 내린 점 대바둑인 양해를 구하는 성명이라도 내야할겁니다.
|
|
자객행
|
한국기원이 이번 사태를 이리 흐리멍텅하게 조몰락 거리는 바람에 이제껏 바둑계에 존재치 않던 대나무숲이 자라나 미러링을 내뿜는 세력으로 키워낸 점을 득이라할지 실이라 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한국기원은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새로운 바둑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랍니다^^
|
|
|
| 삼나무길 |
｜ 2018-07-10 오후 7:12:00 [동감4]
|
|
|
푸룬솔 성모 입 닦치라.
|
|
서민생활
|
박수!!!!!! 옳으신 말씀에 동참합니다
|
|
|
| 쭈미인 |
｜ 2018-07-10 오후 8:06:00 [동감4]
|
|
|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가는데에 있어서 한국기원 이사회가 신중하고 엄중한 결정을 내린것에 대해 환영합니다. 이게 끝이 아니라 계속된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성룡 사범님도 진정한 사과를 통해 거듭난 인생을 시작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법 이전에 사범님의 양심의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바둑 티비를 통해 사범님의 해설을 즐겨듣던 한 사람으로서 부탁드립니다.
|
|
stepanos
|
홍석현은 왜 뒤로 숨나요? 여태까지도 아무 말 않고 가만히 있더니 끝내 이번 결정에서도 쏙 빠지네요. 김9단도 어쨌든 잘못은 한 것이니 사과하세요(원래 피해자도 진정한 사과 한마디를 바랐던 것이었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어쨌거나 여기 한국에서 더 이상 고개 들고 다니겠나요? 안타깝네요.
|
|
|
| 초저녁별빛 |
｜ 2018-07-11 오전 7:37:00 [동감4]
|
|
|
머리 까진 뻔뻔한 강간범시키.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구먼.
|
|
|
 삼나무길 |
｜ 2018-07-11 오전 7:56:00 [동감4]
|
|
|
김성룡이가 이리도 최하수 인가? 미투 시작 이래 최악이다. 영혼도 양심도 없다. 입 닫고 꽁꽁 숨으면 사람이냐?
|
|
|
 ★太陽王★ |
｜ 2018-07-10 오후 3:04:00 [동감3]
|
|
미투에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될강....
당신도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요. 정말 자유로운지....
|
|
|
| sarapin |
｜ 2018-07-10 오후 4:43:00 [동감3]
|
|
|
디아나양에 대한 정의로운 수습과 불편하지않을 과감한 처우가 필요합니다
|
|
|
| 얌전해 |
｜ 2018-07-10 오후 5:42:00 [동감3]
|
|
|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건 아직도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입만 살았지 정말 용기없는 사람이군.
|
|
|
| 강촌愛 |
｜ 2018-07-10 오후 6:21:00 [동감3]
|
|
|
사과 및 피해보상 합의를 해도 봐줄까 말까 인데,,,,잘했다고 우기면 제명 밖에는 없음
|
|
|
| 악어의분노 |
｜ 2018-07-10 오후 7:25:00 [동감3]
|
|
자기 마누라나 누나 여동생이 이런일 당해도 저런소리 나올까
김성룡바둑도장 출신들 이라 해도 저리 노골적으로 하지못할거 같은데
미약하지만 그마나 이정도 선에서라도 끝난거 뭐라표현하기 힘드네요
|
|
|
| 대자리 |
｜ 2018-07-10 오후 8:33:00 [동감3]
|
|
|
한국기원이 할 일은 이제 디아나 프로가 한국기원 소속의 대표적인 외국인 기사로서 활동하는 데 아무런 걸림돌이 없도록 사후조치를 취하는 일이다.그 첫번째가 사건 처리과정에서 있었던 어처구니 없는 2차 피해에 대하여 관련자 및 책임자는 공개사과하고 명예를 회복시켜주는 일이다.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김성룡이가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재심신청을 하는 등 뒤에서 꼼수질을 계속하고 있기때문이다.더하여 총재가 직접 면담하고 자기희생을 무릅쓴 용기있는 미투로 바둑계의 정화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고 격려함이 마땅하다.
|
|
|
| 그리되는걸 |
｜ 2018-07-10 오후 9:00:00 [동감3]
|
|
|
늦었지만, 한국기원의 결정에 대해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
|
|
|
| poscoman |
｜ 2018-07-10 오후 8:40:00 [동감2]
|
|
한국기원에 이사님이 39명이나
된다는 사실 오늘 처음 알았네요
다들 뭐 하는 분들인지는 몰라도
많은것 아닌가요?
|
|
|
| 반상기러기 |
｜ 2018-07-11 오전 7:22:00 [동감2]
|
|
|
그러게 내가 예전 부터 성룡이 한테 변호사비 줄돈 모아서 먹구살 준비 하라고 조언해줬건만 쯧쯧...그리 사활을 못보냐 이젠 너무 늦었다 성룡아. 남은 인생 참회하며 살길 바란다.
|
|
|
| 시몽2 |
｜ 2018-07-11 오후 12:10:00 [동감2]
|
|
|
이 제명은 정당하다고 보며 불의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지만 미투운동의 본질과 흐름을 거역할 수 없었을 것이다.
|
|
|
| 얌전해 |
｜ 2018-07-11 오후 4:43:00 [동감2]
|
|
|
이재명이도 사내답지를 않아. 불륜을 했으면 했다고 인정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게 도리인데 사내 대장부가 거짓말로 진실을 덮으려 하니 말이다. 만약에 아니라면 그 많은 남자중에 김부선이가 왜 이재명을 찍었을까. 아니땐 꿀뚝에 연기가 날리가 있나.
|
|
|
 해안소년 |
｜ 2018-07-11 오후 5:47:00 [동감2]
|
|
80% 찬성이면 20%는 반대했다는 말이네.
누가 반대 했을까?
김성욕과 같은 짓을 한 것들이라고 봐야.
|
|
|
| foxair |
｜ 2018-07-12 오전 11:14:00 [동감2]
|
|
|
한국 바둑 개망신 홍보하는 이런 불륜 프로기사 뉴스는 그만 노출했으면 합니다
|
|
|
| 性母의薔美 |
｜ 2018-07-10 오후 2:05:00 [동감1]
|
|
|
참,, 웃기네 과연 미투에서 살아 남은 수컷들 몇이나 델까??? 뭔 자격으로 제명이여??? 재판에서 무죄판결나면,, 누가 책임질겨여??? 일단 자격정지 시키고 재판 결과를 봐야지...변호사 선임햇다던데....
|
|
Mong
|
왜 이 김성룡건의 댓글에는 항상 이런말이 있는건지.. 한국남자들을 전부 강간범으로 몰려고하나 미투에 살아남을 남자가 별로 없다니.. 지금보다 다소 의식수준이 낮았던 시절에 약간의 실수씩은 했을지 몰라도 이세상 수컷들 대부분이 강간한적은 없으니 제발 대한민국 남성들 전체를 욕먹이지좀 말기를.. 그리고 둘만의 일이라 증거가 부족하고 오래전 일이라 재판에서 무죄도 나올수 있고 형사처벌은 안될수 있어요 하지만 실체적 진실하고 재판결과하고는 다른겁니다,, 김성룡이 그후 해명안하고 뒤에서 공작질한것, 그 외 모든 정황이 디아나사범의 말이 맞다는걸 말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제명사유도 확실히 강간한것기 때문이라고 하지않고 그 의혹과 그에대한 해명을 안해 품위떨어뜨린것이라고 해놓고 있잖아요..
|
|
스티븐10R
|
이 사건의 본질이 법적으로 유무죄를 가리는 것이 아님을 왜 모를까? 무뇌인간....
|
|
팔공미나리
|
중국사람인가보네 대한민국에는 저런 남자 별로 없고 있어도 법의 심판을 받는게 당연한데 중국은 안 그렇지요?
|
|
얌전해
|
어리석은 백성 연애와 강간을 아직도 구별을 못한다고, 성추행이 아니라 강간이다 강간. 귀하의 딸이 이국에서 강간을 당하고 수년동안 고통속에 살았다고 생각을 하면 이해가 될듯.
|
|
용호대사
|
성폭행 자유의 나라에 이민가서 살아야만 할 인간들이 많네요.
자기 딸이나 아내가 성폭행 당해도 저딴 소리를 할까?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