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 겜임&채널
Home > 뉴스
마지막 고비 '위즈잉' 넘지 못한 최정
마지막 고비 '위즈잉' 넘지 못한 최정
황룡사배, 한국 아쉬운 준우승
[황룡사배] 한국기원  2018-06-08 오후 08:04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 제8회 황룡사 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최종국에서 최정 9단이 위즈잉 6단에게 316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흑으로 4집반 패했다.


한국 주장 최정 9단이 잘 싸웠지만 마지막 한 걸음이 모자랐다.
1차전 리허 5단의 5연승을 바탕으로 수적 우세를 앞세운 중국은 최후의 일전에서 주장 위즈잉 6단의 승리로 우승트로피를 탈환했다.

8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시 Mison New Century호텔에서 열린 제8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최종 14국에서 한국의 마지막 주자 최정 9단이 중국 위즈잉 6단에게 316수까지 가는 혈투 끝에 흑으로 4집반 패했다.

흑으로 대국한 최정 9단은 초반 전투에서 급하게 싸움을 걸어간 게 화근이 돼 다소 불리하게 출발했다. 최정 9단은 중반 들어 특유의 정교한 수읽기를 바탕으로 판을 흔들어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우상귀 접전 과정에서 좀더 거세게 밀어붙이지 못하면서 근소하게 밀리는 흐름이 됐다. 이후 중앙에서 맥점 연타로 바꿔치기를 통해 전단을 구하는 등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으나 위즈잉 6단의 빈틈없는 마무리에 막혀 역전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 4월 벌어진 1차전에서 1승 3패로 출발한 한국은 리허 5단의 5연승으로 앞서간 중국에 크게 밀린 상태로 2차전을 맞았다. 2차전에서 한국 주장 최정 9단이 일본 주장 후지사와 리나 3단, 중국의 루이나이웨이 9단, 왕천싱 5단을 연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승부를 마지막 최종국까지 이끌었으나 숙적 위즈잉 6단에게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 3연승한 뒤 마지막 한판으로 우승 견인까지 노렸던 한국 마지막 주자 최정(오른쪽)이 복기하고 있다. 그 옆에선 2연승을 거둔 오유진이 이를 지켜보 있다.

오늘 대국을 지면서 최정 9단과 위즈잉 6단의 상대전적은 9승 15패(최정 9단 기준)로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주최국 중국은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여덟 번의 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은 세 번(2013, 2015, 2017) 정상에 올랐다.

중국기원과 장옌구 인민정부가 주최한 제8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은 각 1시간 1분 초읽기 1회로 진행됐다. 우승상금은 45만 위안(약 7600만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8천 위안(약 1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됐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장옌시는 청나라 때 국수(國手)였던 황룡사의 고향으로 2011년 황룡사기념관을 건립하면서 황룡사배를 개최하고 있다.

제8회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각국 출전선수
한국 : 최정 9단·오유진 6단·김다영 3단·김미리 3단·오정아 3단
중국 : 위즈잉 6단·왕천싱 5단·루이나이웨이 9단·저우홍위 3단·리허 5단
일본 : 후지사와 리나 3단·우에노 아사미 2단·왕징이 2단·셰이민 6단·뉴에이코 초단

▲ 우승을 차지한 중국 선수단. 왼쪽부터 링젠차오 중국 위기협회 주석, 루이나이웨이 9단, 위즈잉 6단, 저우홍위 3단, 왕천싱 5단, 왕레이 단장.
 



[제공| 한국기원]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dragon.k |  2018-06-11 오전 10:01:00  [동감0]    
출전 선수들 잘 했지만 유난히 김채영 선수가 생각나게 만든 대회였습니다.
푸른나 |  2018-06-10 오전 10:31:00  [동감1]    
스케줄은 다음 대국부터라도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암튼 뭐 짝수년도는 못 이기는 해인가봅니다. 수고 많았고 위즈윙도 저번에 김채영에게 지긴 했지만 수가 오히려 늘은거 같아요...
광숙사랑 |  2018-06-10 오전 5:38:00  [동감0]    
김채영이 없었네
쥬버나일쨩 긍게요 김채영 조해련이 빠지고 김미리,오정아가 대표팀이라,,한심합니다 욕만 나옵니다,,,,  
바둑정신 |  2018-06-10 오전 2:08:00  [동감0]    
대국룰은 공정하다
달밤에사활 |  2018-06-10 오전 1:46:00  [동감0]    
즈잉 ~ 즈잉 ~ 중국팀 우승 축하 !
최정선수 3연승 오유진 2연승 결국 최종전까지 보여준 한국팀 !
헌트선 |  2018-06-09 오후 6:26:00  [동감1]    
탓 탓 탓 좀 그만 합시다. 다들 최선을 다했습니다. 격려해 주면 되는 일입니다. 짱개가 어
쩌구 저쩌구 뭡니까 수준 낮게.

하루에 연속해서 두는 거 모르고 참가한 선수 있습니까? 기사들 모두 다 규정을 알고 참가
했고 동의했던 내용인데 지니까 별 소리 다나오는 군요.
이런 방식으로 리허도 5연승 했습니다.

이게 왜 주최측의 농간이 되는 것입니까.
이런 게 맘에 안들면 다음부터 보이코트하면 됩니다.
쥬버나일쨩 위즈잉은 누구인가??? 대학공부 하면서도 우에저리 강하노,,,,알파고 여동생이가????  
현묘구현 |  2018-06-09 오후 1:41:00  [동감0]    
초반 유리를 이어가지 못했네요. 위즈잉이 부담가는 강자인건 사실인거 같네요. 더욱 정진하
윤실수 |  2018-06-09 오후 1:17:00  [동감1]    
위즈잉:최정=조훈현;서봉수 (지금껏 역대 전적이 엇비슷합니다.)
김동은 |  2018-06-09 오후 12:18:00  [동감1]    
최종국까지 간 것만 해도 대단하다. 수고했다... ㅎ
킬러의수담 |  2018-06-09 오전 10:26:00  [동감0]    
지영아
돌놀이 그만하고 공부나 열심히 해.
상해재경대가 만만한 학교는 아니잖아.
태산준령 |  2018-06-09 오전 9:36:00  [동감1]    
최정9단 수고 했어요. 진정한 세계 1위가 되려면 위즈잉선수를 넘어야 되겠군요. 정말 아깝습
니다.
입영전야愛 |  2018-06-09 오전 7:28:00  [동감0]    
정이누나 잘 했어욤
앞으로의 멋진 활약도 기대 할께욤
만전지계 |  2018-06-09 오전 6:48:00  [동감4]    
탓을 하려면 일찍 탈락한 동료기사들을 나무래야지 왠 일정에 시비를... 이해가...
킬러의수담 완전공감  
사황지존 |  2018-06-09 오전 12:20:00  [동감1]    
무리한 일정에 무너졌네 솔직히 하루에 한판도 무리가 가는데 이런 중요대국을 최정보고 오전 오후 두판을 둔다는게 말이되나? 이번 패배는 분석 할필요도 없이 최정이 피로감에 진거다 참나 초속기 바둑도 아니고 사람잡을일 있나?
흑백마스터 |  2018-06-08 오후 11:47:00  [동감0]    
어차피 최정도 위즈잉도 상대가 없으면 여자부쪽에선 그야말로 양학이나 다름없잖아. 루이나이웨이는 이제 늙었고. 일본 여자1인자인 후지사와 리나나 중국2인자이자 세계대회 우승 경력있는 왕천싱조차 최정한텐 실력차가 확실히 느껴질정도로 수준차가 난다. 최정도 작년까진 바둑리그 뛰었고. 위즈잉도 중국갑조리그 발탁됐다. 이제는 두 선수모두 여자 1인자가 목표가 아니라 남자기사들과 겨뤄서 루이나이웨이 전성기 성적을 재현하는게 목표가 되야한다.
ieech |  2018-06-08 오후 11:37:00  [동감0]    
이번 최종국은 최정이 위즈잉을 못 넘은게 아니다. 개인전이라면 그 말이 맞지만 한국팀이 중국팀을 이기지 못한 거다. 이번 대회에는 초반에 너무 무너져서 우승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내년에는 우승 할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검토를 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팀의 전력이 최고로 발휘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선수 개인에게만 맡겨두지 말고...
ieech |  2018-06-08 오후 10:38:00  [동감0]    
최정 선수 잘 했습니다. 수고했어요. 이번 황룡사배에서 보여준 최정님의 투혼은 감동적이였어요. 맘 편히 즐겁게 오세요.
최강한의사 |  2018-06-08 오후 10:31:00  [동감2]    
이게 야비하다기보다는, 다 리허의 공이죠.
최정은 최종국까지 갔으니 훌륭히 잘 싸웠고
한국, 일본은 좀 더 한데 기사층이 엷어요.
명훈335 마지막날은 폐막식에 정리에 여러가지가 있는데.... 맨날 하루 두판씩 붙이다가 최강자들인 최정과 위즈잉 하는날에 연속 두판을 붙게한게 야비한게 아니요? 한국사람이 헛소리도 작작해야지, 당신같은 인간들이 마구잡이 세상을 부추기는거요.  
흑백마스터 이미 하루 두판 연달아 대국하는 방식으로 바뀐 지난해부터 마지막날 두판 두는 것도, 그 직전날 한판 두게 일정 짜인것도 작년에도 똑같이 시행됐습니다. 중국이 유리하게 일정을 맘대로 조정한게 아니라, 이런 일정은 이미 대회 시작전 확정된겁니다. 하루 두판 스케줄 자체가 연승전 방식에는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거야 납득이 가지만, 주최측에서 일방적으로 한국에 불리하게 스케줄 조정했다는건 억지가 심하네요.  
남도낚시 |  2018-06-08 오후 10:12:00  [동감0]    
최정의 성격이 워낙 낙천적이라 하니 크게 걱정은 안한다마는....
중국인들의 야비하다 할수있는 스케줄에 실망하지 말고 원망하지 마라.
최정은 위즈잉이라는 호적수로 인해 쉬지않고 절차탁마할수 있다는 것에 기뻐해라.
근래의 최정의 바둑과 위즈잉의 바둑을 보며 느끼는것인데 최정은 분명히 위즈잉보다 강하다.
위즈잉한테 이기는것보다 지는 횟수가 많으니 심리적으로 얽혀서 자꾸지는데, 조만간에 최정의 기력은 돌파구를 찾아 한단계 넘어갈 것이다.
그러면 위즈잉도 훌쩍 넘어 본격적으로 남자기사들과 자웅을 가리며 세계대회를 다툴 것이다.
sj30302 |  2018-06-08 오후 9:38:00  [동감1]    
수고했고 잘 했습니다~ 최정사범.
ajabyu |  2018-06-08 오후 9:21:00  [동감1]    
최정사범, 고생했습니다.

최고수들과 하루 동안 연속해서 대국하는건, 정말 무리입니다.

이번 중국의 계략은 짱깨 수준을 넘어, 깡패 수준의, 아주 드러운 민족성을 보여준 한 전례로 남을것입니다.

최정프로, 위즈잉에 대해서도, 다른 날 제대로 붙으면, 충분히 이길수 있는 상대이니, 너무 위축되지 말고, 지금 그대로 정이의 바둑을 두세요. 과거 이창호가 계속해서, 최철한에게 패하며, 본인 특유의 스타일을 바꾼 후 부터,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음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지금 그대로 정진했으면 합니다.
테트락티스 |  2018-06-08 오후 9:13:00  [동감0]    
하늘이 최정을 내리고 또 어찌 위즈잉을 내렸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최정 잘했어요. 승리는
훗날을 기약해요.
쥬버나일쨩 소국이 대국에게 까불면 뒈지는 거 박에 없다,,,,  
高句麗 |  2018-06-08 오후 8:58:00  [동감1]    
그정도면 잘했읍니다 최정 수고했읍니다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
위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