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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이의 날'
'다영이의 날'
김다영, 오유진 이기고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 올라
[여자기성전] 강경낭  2017-12-06 오전 01:24   [프린트스크랩]
▲ "어려운 상대를 이기고 우승한 동생이 대견해요"(김채영).


김다영이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에 등극했다.

5일 밤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결승3번기 최종 3국에서 김다영이 오유진을 꺾고 종합전적 2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8월 입단 이래 2년 4개월 만의 첫 우승이다.

관련기사 ▶ 김다영, 첫 우승 (☞클릭!)


우승 축하합니다. 지금 굉장히 기쁠 것 같아요.
(다영)"잘 모르겠어요. 지금 무슨 기분인지…"
(채영)"다영이가 인터뷰를 잘 못 해요. 바둑 끝나자마자 생방송으로 인터뷰하는데 다영이가 또 대답을 못 하길래 방송 사고 날까봐 걱정했어요."
(다영)"맞아요. 제가 말을 잘 못해요. 진짜 어디서 배워야 할까 봐요. 음, 제가 이제 진정이 됐으니 소감을 말하자면 저 진짜 죽기 전에 타이틀 못 딸 줄 알았어요.

제가 입단도 좀 늦게 한 편이고, 공부를 언니만큼 치열하게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요. 저 아직 세계대회는 출전 기회조차 없었는데, 이제는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내고 싶어요."

바둑 가족이라, 가족의 응원이 특별했을 것 같은데.
(다영)"제가 부모님께 정말 감사한 점이, 대회 기간 내내 저한테 그 어떤 말씀도 하지 않으신 거에요. 저는 응원을 받으면 부담스럽고 불편하거든요. 이런 제 성격을 알고, 저를 배려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제가 평소에 말을 잘 못 하는데, 엄마아빠, 언니! 많이 사랑합니다.

▲ 언니 옷을 입고 나온 김다영. "인정 하고 싶진않지만, 언니 옷 입고 기 받은 것 같아요."

▲ 김다영 인터뷰를 지켜보는 김채영.

동생의 우승을 지켜 본 언니 기분은 어때요?
(채영)"저도 타이틀을 우여곡절 끝에 땄지만, 다영이는 저보다 훨씬 힘들게 타이틀을 딴 것 같아요. 정말 어려운 조에서 올라와서 우승 했거든요. 대견해요. 그리고 한 편으로는, 다영이는 공부량이 저보다 훨씬 적은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잘 두는지 신기해요."
(다영)"제가 언니처럼 엄~~~청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 아닌 건 저도 인정해야겠네요(웃음)."

전 사실 언니(김채영)가 꽃다발을 들고 올 줄 알았어요. 그런데 빈 손으로 왔던데요(웃음).
(채영)"아, 이길 거라는 기대를 안 해서 안 사 왔어요(웃음). 이건 장난이고, 전 승부가 끝나기 전에 '설레발'치는 거 안 좋아해요. 아까도 다영이가 바둑 역전 하자마자 아빠(김성래 프로)한테 바로 전화가 오는거예요. "이거 역전 한 거 아닌가?" 하시더라고요. 제가 그래서 "무슨 역전이야! 졌어!" 하고 끊었어요.

다영이 우승 확정되고 아빠가 다시 전화해서 "봐봐, 그때부터 역전이었다니까!" 하시더라고요. 아빠는 참… 전 부정 탈까 봐 미리 꽃 안 샀어요.


언니가 이렇게 깊게 생각하는 거 알았어요?.
(다영)"아니 몰랐어요. 지금 마음으로는 진짜 상금 받는 걸로 언니가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싶네요."

언니·동생 둘다 타이틀을 차지했잖아요. 이제 아빠(김성래)만 타이틀을 따면 정말 바둑계의 역사를 다시 쓰겠어요.
(채영·다영) 음, 개인 타이틀은 어려울 것 같아요(웃음). 아빠 얼마 전 시니어리그 우승하셨어요. (2017 시니어바둑리그 우승팀 KH에너지 감독, 김성래).

정말 기쁠 텐데 오늘 둘이 뭐 할 계획인가요?
(다영)"기원 주변에 기사들이 축하해주러 와서, 거기 가서 같이 놀려고 해요. 저 때문에 온 건 아니고 원래 놀고 있다가 부르는 것 같긴한데…"
(채영)"아무거나 다영이 원하는 걸 같이 하려고요. 오늘은 다영이의 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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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마라톤 |  2017-12-07 오후 8:13:00  [동감0]    
김다영 프로기사님! 우승 축하합니다.
님과의 만남!참 우연일지 필연인지?
서울차없는 거리대회행사에서 프로 다면기 하고 부채에 프로기사에 사인이 없어서 찾아보았는데 님이 근거리에 있었는데 사인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응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김다영우승을 응원했는데 이제 이루어졌군요.
김다영,오유진,최정의 여류바둑삼국지가 개봉박두. 축하합니다.
자구다복 |  2017-12-06 오후 10:19:00  [동감0]    
김다영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바둑 티비로 보니
기죽지 않는 여유만만 자신만만 침착한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열심히 노력해서
대성 하길 바래요 자매간의 우애도 보기 좋군요^^
쥬버나일쨩 멘탈의대결에서 승리한 다영양 일취월장,,,,멘탈최하위류진양 추락하는 날개....  
저주자 |  2017-12-06 오후 7:30:00  [동감0]    
★김다영 3단 축하.★ 유망주 최정 오유진 오정아 조승아 를 모두 누른 국내 최대규모 여성기전 우승...스타탄생 입니다. 앞으로 언니(채영)와 결승전에서 겨루는 극적인 장면을...김성래 사범님 부럽네요..
dragon.k |  2017-12-06 오후 6:28:00  [동감0]    
축하합니다.
그대는천사 |  2017-12-06 오후 5:58:00  [동감0]    
자매가 닮은듯 안닮았네요. 스타일도 다르고...김성래 사범축하축하
달밤에사활 |  2017-12-06 오후 2:40:00  [동감0]    
언니 옷 입고 맘편하게 뒀나보네. 옷 잘 안 빌려주지 않나? 언니 옷 몰래 입었다가 처맞는 동생도있던데ㅎ.

오유진5단이 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준우승 축하합니다.
쥬버나일쨩 |  2017-12-06 오후 1:57:00  [동감1]    
멘탈 최하위 여류2위 오유진 결국 1류가되느냐 3류가 되느냐 갈림길애서 결국3류로 추락하네....... 멘탈1위 다영프로 역시 제2의 여자 이세돌각하임니다,,축하함니다,,
순바기 |  2017-12-06 오후 1:54:00  [동감0]    
김다영 기성 등극을 축하 합니다.
바둑이란 우리의 삶과 너무나 흡사 합니다.
좋았다가 나빴다가 결국은 마지막까지 끈을 놓지 않은 기사가 이깁니다.
끈질긴 집중이 어려운가 봅니다.
다 이긴바둑 놓친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고쳐지지 않데요.
봄가을동화 |  2017-12-06 오후 12:58:00  [동감1]    
김다영사범 축하드리고 맘 졸이며 응원하셨을 김성래사범님도 축하드립니다.
서경회9 |  2017-12-06 오전 11:42:00  [동감0]    
큰 일 하셨네요. 본인만 좋은게 아니에요.
오유진 프로 열나 분발 할거고, 최정 프로 또한, 수많은 도전과 직면하고,
앞으론 위즈잉도 분발해야되고요. 우린 마냥 재미있고요.^^
해안소년 |  2017-12-06 오전 11:30:00  [동감0]    
갱상도 문디들은 기성을 기생이라고 발음하는데 아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kjc2538 |  2017-12-06 오전 11:14:00  [동감0]    
김다영 여류기성 등극을 감축 경하드립니다~~~~~~~~~~
아울러 김성래 후배사범님께도 겹경사 축하 인사드립니다!!! (^_^)***
백추산 |  2017-12-06 오전 11:03:00  [동감0]    
아 참 그리고 첨에 다영사범 옷이 새빨간거라 눈에 익었다 햇더니
그러고보니 언니 채영사범이 입었던 옷이군요 내가 본것 같아요 티비로..
음 이거 반칙인데 그럼 2대 1로 싸운거네요 ^^
백추산 |  2017-12-06 오전 11:01:00  [동감0]    
먼저 김성래사범님께 축하인사를 건네고 싶네요^^
성래사범님 축하드려요 오늘 춤이라도 추셔야겟어요 ㅎ
채영 다영 두 자매가 모두 타이틀홀더로...참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아빠랑 따님이 뚜렷한 공통점 바둑을 둔다는것도 부러운 일인데..
김성래사범님의 행복한 가정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그리고
다영이 사범 우승 축하해요 채영이 언니 원하는거 다 사줘요 맘 변하지 말구 ㅎㅎ
팽나무 |  2017-12-06 오전 10:24:00  [동감0]    
나이가 들고 보니, 김성래의 날로 보입니다.
자랑스런 가문!
축하합니다.
高句麗 |  2017-12-06 오전 10:16:00  [동감0]    
집에서도 언니와 동생이 수시로 같이 바둑공부하며 연구한다면 더 늘거 같읍니다
단순 |  2017-12-06 오전 10:04:00  [동감0]    
다영양,,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언니 채영양이랑 같이 승승장구 하세요
내년도에는 세계대회 우승도 부탁할게요
Lovelyz8 |  2017-12-06 오전 8:48:00  [동감0]    
김다영 양! 여자 기성 타이틀 획득 정말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에서도 말하셨지만, 이번 타이틀 획득을 앞으로 더 성장하실 수 있는 발판으로 마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기대가 정말 큽니다.
김성래 사범님은 자신이 하고싶은 바둑프로의 꿈도 이루시고, 두 따님도 이렇게 멋드러지게 키워내시고, 전생에 덕을 많이 쌓으신 것 같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앞으로 이 두 따님분들이 여자바둑에서 일궈나갈 행보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언니 김채영 양도 기재가 뛰어나고, 열심히 공부하시는데다, 아직 나이도 젊기에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시면 김채영 양도 조만간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김채영 양 팬으로써 응원합니다
김나그 |  2017-12-06 오전 7:43:00  [동감1]    
*축하,축하해요,,언니의옷을입고 우승!! 언니 (채영)에게 맛있는것많이 사주세요..조승아프로와 대국전 언니가, 의외의 수가 나와도 당황해서는 안된다는 조언도 큰힘이 되었을것 같아요..
U리창엔B |  2017-12-06 오전 6:48:00  [동감1]    
최정, 오정아, 조승아, 오유진....한국 최정상 여류들이 포진한 죽음의조를 뚫고 우승한 김다영기성...참 장하십니다. 세계 최고의 기사가 되어 주세요. 그리고 오유진사범에게도 응원을 보냅니다. 준우승도 좋은 성석이거든요. 실망하지말고 힘차게 전진 ~~~~!!!!!
과거초보 |  2017-12-06 오전 3:58:00  [동감0]    
왜 형제기사들은 다들 동생이 셀까요? 참, 수수께끼입니다.
kzz723 |  2017-12-06 오전 3:01:00  [동감1]    
다영님,축하합니다.언니 채영기사님의 열렬팬임.
유진프로님,좀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다영프로께 첫우승을 선물함도 큰기쁨이 아닐까 생각해봄
니차는막써 |  2017-12-06 오전 1:51:00  [동감1]    
김기성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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