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지리적 여건상 내륙의 바둑인들과 잦은 교류를 할 수 없으나 자체 대회도 적지 않으며, 2015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연 바 있다(사진). 11월26일 새로이 선보이는 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치르는데 특히 단체전 부문에 동문팀이 참가할 수 있다는 게 눈길을 끈다.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바둑대회’가 선보인다.
2017년 11월 26일(일) 오전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 옆 유도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제주신보와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는 전국부문 · 제주부문 · 제주학생부문으로 나뉘며, 특히 내셔널바둑리그팀과 고교·대학 동문팀이 참가할 수 있는 단체전이 개인전과 함께 펼쳐진다. 고교동문전, 대학동문전 같은 대회가 아닌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부문에 동문팀 참가를 허용하기는 처음이며, 이는 개최지가 관광지 제주인 점을 살린 결정이다. 제주 관광을 겸해 대회에 참가할 모처럼의 기회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총상금 1천600만원 상당이 주어지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 대회일시: 2017년 11월 26일(일) 오전10시∼
△ 대회장소: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체육관 옆 유도체육관
△ 참가부문
△ 인터넷 참가접수 및 문의: http://cafe.daum.net/jejudobaduk
(※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 064) 756-5033)
△ 참가접수 마감: 2017년 10월 25일(수)
(※ 대회 당일 참가 접수는 불가하며, 참가비 미입금시 미접수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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