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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글로비스배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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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글로비스배 정상에!
결승 '형제 대결'서 변상일 꺾고 대회 첫 우승
| 오로IN 2017-04-23 오후 04:1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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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끝난 제4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결승에서 신진서(왼쪽)이 변상일을 꺾고 대회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
신진서(17)가 글로비스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3일 일본 도쿄(東京)의 글로비스 경영대학원에서 끝난 제4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결승에서 신진서가 변상일(20)에게 250수 만에 백불계승하며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 4년 연속 출전한 신진서는 그동안 8강 진출 세 차례에 그쳤지만 이번 우승으로 자신이 20세 이하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신진서은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열린 16강에서 전기 대회 우승자인 중국 황윈쑹에게 졌지만 2승 1패로 8강에 오른 뒤 파죽의 3연승으로 우승했다.
반면 지난해 처음 출전해 3위를 차지한 변상일은 결승에서 대회 첫 패점을 기록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3위 일본 이치리키 료(왼쪽부터), 우승 신진서, 준우승 변상일.
신진서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매년 꾸준하게 대회를 후원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1회부터 참가하고 있는데 처음 우승해 기쁘고, 이번 우승을 발판삼아 세계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진서과 변상일은 23일 오전에 열린 4강전에서 각각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18)와 이치리키 료(20)을 꺾고 한국의 대회 첫 우승을 결정한 바 있다. 한국은 2회 대회에서 나현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1회 대회에선 일본의 이치리키 료 7단이 우승했고 2∼3회 대회에서는 중국의 황윈쑹과 리친청이 우승했다.
한편 일본 기사끼리 대결한 3ㆍ4위전에서는 이치리키 료가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140수 만에 백 불계승 하며 3위에 올랐다.
반면 대회 3연패에 도전했던 중국은 황윈쑹, 구쯔하오, 셰얼하오 등 3명이 출전해 더블일리미네이션 16강에서 모두 전승을 거뒀지만 8강 토너먼트에서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이버오로는 일본 바둑서버 유현의공간（幽玄の間）의 현지 중계를 받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 중계했다.
■ 각 지역 대표 선수
일본(6명): 이치리키 료(一力遼) 7단, 쉬자위안(許家元) 4단, 야오즈텅(姚智騰) 4단, 무쓰우라 유타 (六浦雄太) 3단, 시바노 도라마루(芝野虎丸) 3단, 장루이제(張瑞傑) 2단
중국(3명): 황윈쑹(黄雲嵩) 6단, 구쯔하오(辜梓豪) 5단, 셰얼하오(謝爾豪) 4단
한국(3명): 신진서(申眞諝) 7단, 변상일(卞相壹) 5단, 신민준(申旻埈) 5단
대만(1명): 젠징팅(簡靖庭) 2단
북미(1명): 윌리스 황(Willis Huang) 아마7단
유럽(1명): 비아체슬라브 카이민(Viacheslav KAYMIN) 아마7단
아시아ㆍ오세아니아 대표(1명): 제후이콰(Jie Hui KWA) 아마7단
한국 3명을 비롯해 중국 3, 일본 6, 대만 1, 미국 1, 러시아 1, 싱가포르 1명 등 1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조로 나눠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8강 진출자를 가렸고 이후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TV바둑아시아선수권 방식(한수 30초, 도중 고려시간 1분 10회)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본기원이 주최했고 (주)글로비스가 후원했다. 우승상금은 300만엔(한화 약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만엔(약 500만원)이다.
▲ 결승전에 앞서 오전에 열렸던 4강전.
▲ 신진서(오른쪽)가 일본 시바노 도라마루에게 179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 변상일과 일본 이치리키 료가 벌인 4강전. 변상일이 131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PHOTO | 日本棋院,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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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봄빛 |
｜ 2017-04-24 오전 5: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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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금년에 세계대회 3개 우승하길//박영훈도 3개/박정환도 3개/김지석은 삼성화재배 우승하고..(
음~ 세계대회가 몇개 있어야 되능거야??여하튼 한국이 모두 싹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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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7-04-24 오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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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군도 꾸준한데 이제 우선 국내 타이틀이라도 따길 기원합니다.
변상일군 무표정도 좋은데 무표정이 너무 시무룩이예요.
활짝 웃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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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리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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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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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리5단 |
｜ 2017-04-23 오후 7: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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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이다,,,, 우승해서 무사히 현해탄 넘어 왔네...... 메이져대회 2개만 추가해라,,,,명령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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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4532 |
｜ 2017-04-23 오후 6:3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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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7단 작은 대회지만 우승 축하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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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7-04-23 오후 5: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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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차세대 대들보인 신진서 이동훈 변상일 신민준 설현준 사범 등 당분간 바둑만 보고 바둑만 생각하고 뚜벅뚜벅 가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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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9226 |
｜ 2017-04-23 오후 4: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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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 원가지를 잘라 곁가지를 키워야 열매가 많이 달리고 수박은 곁가지를 쳐서 원가지를 키어야 큰 수박이 달리는 법. 수박과 참외의 귀중은 판단하기 힘드나 바둑은 곁가지를 쳐야 대인이 나오는 종목처럼 보입니다. 기왕 이 길로 왔으니 주변을 기웃거리지 말고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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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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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우우우우우욱~~~~ 하시다 보면 니이들고 머리가 안돌아 갈때쯔음~~~~ 조선생님처럼 여당 국회위원 (금뺏지) 척하니 달고 강남 텐프로바 가시면 황제 대접받고,,,,,,또 자녀분들 줄줄이 대를 이어 정모씨첨 3대를 금빳지 하고 돌아가시면 용인 명당자리에 안궁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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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9226 |
｜ 2017-04-23 오후 4: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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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국바둑의 차세대 대들보인 신진서 이동훈 변상일 신민준 설현준 사범 등 당분간 바둑만 보고 바둑만 생각하고 뚜벅뚜벅 가기바람. 보통의 청소년과 가는 길이 다르니 곁가지 치지 말고 올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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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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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푸로 기대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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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9226 |
｜ 2017-04-23 오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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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다 나 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승천하기 바람. 우승한 신진서 사범은 여기서 만족말고 더욱 증진할 것이며 변상일 사범도 더더욱 분발하여 세계대회 좋은 성적 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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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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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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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