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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이 이끈 중국팀, 3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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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이 이끈 중국팀, 3년 연속 우승!
한국팀 준우승. 대만팀은 3위, 일본팀이 4위
| 오로IN 2016-05-15 오후 09:0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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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우승한 한국팀. 왼쪽부터 목진석 단장, 오유진, 오정아, 최정 선수. |
결국 한국팀과 중국팀이 겨룬 지난 2회전 결과가 우승과 준우승을 갈랐다. 최종순위는 1위-중국팀(위즈잉ㆍ왕천싱ㆍ쑹룽후이), 2위-한국팀(최정ㆍ오유진ㆍ오정아), 3위-대만팀(헤이자자ㆍ장정핑ㆍ장카이신), 4위-일본팀(아오키 기쿠요ㆍ무카이 치아키ㆍ만나미 나오)이다.
5월15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 천태호텔에서 열린 제5회 천태산ㆍ농상은행배 세계여자바둑단체선수권 3차전에서 한국팀과 중국팀은 각각 일본팀과 대만팀을 상대로 3-0승리를 거뒀다. 중국팀은 3~5회까지 대회 3연패다.
한국팀은 2장 오유진 2단이 전승을 기록했으며 최정 6단과 오정아 2단은 2승 1패씩을 기록했다. 1ㆍ2ㆍ3차전 대진과 대국 결과는 아래와 같다.
5월13일: 제1회전 결과
한국 - 대만
●최 정 - ○헤이자자: 최 정, 181수 흑불계승
○오유진 - ●장정핑: 오유진, 202수 백불계승
●오정아 - ○장카이신: 오정아, 221수 흑불계승
중국 - 일본
●위즈잉 - ○아오키 기쿠요: 위즈잉, 153수 흑불계승
○왕천싱 - ●무카이 치야키: 왕천싱, 240수 백불계승
●쑹룽후이 - ○만나미 나오: 쑹룽후이, 183수 흑불계승
5월14일- 제2회전 대진
한국 - 중국
●최 정 - ○위즈잉: 위즈잉, 262수 백2.5집승
○오유진 - ●왕천싱: 오유진, 168수 백불계승
●오정아 - ○쑹룽후이: 쑹룽후이, 216수 백불계승
대만 - 일본
●헤이자자 - ○아오키 기쿠요: 헤이자자, 197수 흑불계승
○장정핑 - ●무카이 치아키: 무카이 치아키, 305수 흑17.5집승
●장카이신 - ○만나미 나오: 장카이신, 133수 흑불계승
5월15일- 제3회전 대진
중국 - 대만
●위즈잉 - ○헤이자자: 위즈잉, 147수 흑불계승
○왕천싱 - ●장정핑: 왕천싱, 160수 백불계승
●쑹룽후이 - ○장카이신
일본 - 한국
●아오키 기쿠요 - ○최 정: 최 정, 195수 백4.5집승
○무카이 치아키 - ●오유진: 오유진, 303수 흑3.5집승
●만나미 나오 - ○오정아: 오정아, 280수 백2.5집승
제5회 천태산ㆍ농상은행배 세계여자바둑단체대항전은 중국위기협회가 주관하고, 중국 천태현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천태현체육국, 천태현바둑협회, 천태농상은행이 협력했다.
이 대회는 1, 2회는 화정차업배, 3회는 갈현녹차배로 후원사와 대회명이 계속 변해왔다. 1회 대회(박지은, 조혜연, 김혜민 출전)와 2회 대회(박지은, 김미리, 김채영 출전)에서 한국이 우승했고, 3회 대회(위즈잉, 왕천싱, 루이나이웨이 출전)와 4회 대회(위즈잉, 쑹룽후이, 루이나이웨이)는 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30만 위안, 준우승 15만 위안, 3위팀 10만 위안, 4위팀 5만 위안의 상금이 있다(10만 위안은 한화 약 1천8백만 원).
[사진협조ㅣ중국 Sina 바둑]
▲ 대만팀 헤이자자와 중국팀 위즈잉의 대결. 위즈잉이 불계승했다.
▲ 위즈잉 선수가 이끈 중국팀은 올해도 전승을 기록했고,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결과와 관계없이 복기는 즐겁다.
▲ 한국팀은 3차전에서 일본팀과 대결했다.
▲ 최정 선수는 백을 들고 아오키 기쿠요 선수에게 4.5집승을 거뒀다.
▲ 무카이 치아키 선수에게 승리한 오유진 선수. 흑 3.5집승.
▲ 오정아 선수는 만나미 나오 선수를 물리쳤다. 백 2.5집승.
▲ 4위를 기록한 일본팀(아오키 기쿠요ㆍ무카이 치아키ㆍ만나미 나오).
▲ 대만팀(헤이자자ㆍ장정핑ㆍ장카이신)이 3위다.
▲ 중국팀은 지난 3회 대회에서 위즈잉, 왕천싱, 루이나이웨이 출전해 처음으로 우승했고, 4회 대회는 위즈잉, 쑹룽후이, 루이나이웨이의 멤버로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루이나이웨이가 빠진 위즈잉ㆍ왕천싱ㆍ쑹룽후이가 나와 대회 3연패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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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린당근 |
｜ 2016-05-19 오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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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이길실력이면 위즈잉이 여자 제일 잘두는거 맞음. 최정이 그래도 그중에 가장 상대가 될수 있지만 위즈잉이 바둑기풍이 더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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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선각 |
｜ 2016-05-17 오후 3: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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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가 몇 십국의 대국과 몇몇 사람의 공동연구로 무너지는 일류라면 그는 일류가 아니겠지요. 그 모든 조건과 환경을 극복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일류가 아닐런지요. 바둑의 승부가 보이는 것으로만 결정될 수 있는 거라면 일류가 그리 어렵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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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5-17 오전 6: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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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은 여자 오청원입니다. 전성기떄 루이 보다도 더 강합니다.그녀에게 무너진 기사가 목진석 최철한, 장웨이지, 리친청등 남자 강자들도 포함되어 있어요! 게다가 바둑의 질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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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6 오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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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에 팽팽하게 맞설때는 져도 그러려니 했는데 한국이 중국에게 뒤지고 나서
중국에 질때마나 열받는다
차라리 일본 대만에게 진다면 그러려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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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6 오전 1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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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바둑 한국이 대세라 하지만 최정이 위즈잉 잡아주지 못하면 여자바둑 또한 중국이 대세라고 보아야 한다
여자리그에서 위즈잉과 최정을 같은 조에 속한 것이 잘 못이다
왜냐하면 최정과 위즈잉이 붙어야 위즈잉의 약점을 발견해서 대처를 세우는데
위즈잉이 최정과 붙지 않으니 약점을 발견할수 없고 오히려 한국 여자리그에서 위즈잉이 배워가니 위즈잉이 상대적으로 더 강해진게 아닌가 한다
위즈잉의ㅏ 전적을 보면 한국 국가대표하고 나서 최정이 위즈잉 앞지르기 시작했는데 여자바둑리그에 위즈잉이 참가하고 나서 다시 위즈잉이 최정을 앞지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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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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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예리한 지적이네요 양건 회장님 세계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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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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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보이는 책략,,,어짜피 상대방에 대한 연구는 기보를 통해 할텐데,,위즈잉의 기보를 연구해보면 약점을 알텐데,,최정이 이길수 있는 방법을 연구 하려고 둘을 갈라놓으란말은 너무 얕은 잔머리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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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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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이 최정과 다른팀으로 갔다 한다면 그팀에도 여류 기대주 들이 있을텐데,,그럼 뭔지요? 어짜피 최정만 위즈잉을 이길수 잇어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 갈라놓앗으니 다른팀 선수는 약점 파악해도 안되니 그런줄 알라,,는 뜻인지요? 그게또뭐 양건이 세겨들어야할 날카로운지적이라고요?,,,,옳바르게 삽시다 들,,,쯧쯧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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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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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때는 최정 위즈잉이 붙으면 중국의 위즈잉이 최정에 대해 연구할 시간이 많읍니다 왜냐하면 위즈잉이 중국에 위즈잉이 중국의 일류기사와 최정에 대해 연구할 시간이 많죠
반대로 한국리그에서는 최정이 위즈잉에 대해 한국 일류와 맞붙어야 최정이 중국의 위즈잉에 대비하는 법에 대해 한국 일류들과 같이 연구할 기회가 많은데
같은 팀으로 해 놓았으니 최정이 위즈잉의 약점을 간파할 기회를 없앤거죠
위즈잉의 약점을 간파하기는 커녕 최철한 같은 일류기사 데려다가 강의까지 해준다고 하니 오히려 한국 바둑 배워갈 좋은 기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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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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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그에서 최정과 위즈잉이 맞 붙어야 한국이류기사와 최정이 공동연구하여 위즈잉의 약점과 대처법을 연구할텐데 같은 팀으로하니 그 기회를 날려 버린거죠
거기다가 같은 팀으로 서로 친해지고 정이 쌓여가니 최정이 위즈잉에 대한 적개심이랄까 전의가 사라진것이 아닌지 염려도 된다
거기다가 최정팀이 최철한 같은 일류사범들을 데려다가 강의까지 해주니 위즈잉은 한국바둑도 배워가고 그래서 위즈잉이 한국바둑리르게 참가하고나서 더 강해진게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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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9984 |
｜ 2016-05-16 오전 1: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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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정아 너무 이뿌다.
우리 선수들 바둑실력도 최고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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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선각 |
｜ 2016-05-16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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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으로 위즈잉의 기세를 꺾을만한 여류기사로는 한국의 박지은 사범님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요즘 박지은 사범님의 콘디션이 좋지않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위즈잉이 한참 기세를 올리고 있어 만만치 않겠지만, 박지은 사범님이 컨디션을 잘 조절하셔서 자신의 바둑을 두신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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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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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변했군요.. 박지은 선수 2년연속 여자바둑리그에서 반타작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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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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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프로도 위즈잉한테 계속졌어요 예전 전성기라면 몰라도 지금은 랭킹무지떨어졌음 위즈잉은 궁극적으로 최정이 잡아줘야 견적이 나옴 어차피 랭킹 1위들이라서 국제전에서 선시드를 받고 계속 만나야할상대 최정과 위즈잉뿐이라 여기서 밀리면 거의 답안나온다고 봐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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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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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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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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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아쉬움 남습니다. 지금은 예전의 조혜연님-루이나이웨이님과 같은 느낌으로 지금의 최정-위즈잉의 천적관계가 형성되어 가는게 아닌가 하는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경력이나 기예나 기세로 보기에 위즈잉을 넘을만한 가장 근접한 분이 박지은 사범님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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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젖혀 |
｜ 2016-05-15 오후 10: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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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정 6단이 많이 아프겠지만... 참 뭐라 위로할 말이 없네요. 힘 내고 다음을 기약하
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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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원장 |
｜ 2016-05-15 오후 10: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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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 선수가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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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5-15 오후 10: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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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확 띄는 중국팀 여자기사들의 각선미.
아이고, 미안합니다, 주책스럽게.
마누라가 이 글 보면 혼나겠네...
내년에는 한국팀이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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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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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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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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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도록 좋아하는 왕천싱 단연 돋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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