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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중학교 개교하는 한국바둑고
바둑중학교 개교하는 한국바둑고
한국바둑고 박경희 교장 인터뷰
[인터뷰] 정용진  2017-09-29 오전 11:00   [프린트스크랩]


먼저 한국바둑중고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원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105명의 학생과 31명 전교직원은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한국바둑고 교장 박경희 드림



한국바둑고가 숙원사업이던 바둑대국실, 바둑방송국을 완공하고, 내년부터는 중학교를 개교해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바둑고를 개교한 지 5년 만에 중고등 통합 이수과정을 구축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바둑학문의 전당으로 자리했다. 바둑고등학교가 선을 보인 것도 세계최초의 일인데 바둑중학교까지 개교했다. 박경희 교장선생님을 만나보았다.

-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올해 초 부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바둑고는 우리나라에서도 유일한 바둑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이지만 세계에서도 하나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매우 독특하고 특수한 학교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기에 교장선생님 또한 뭔가 바둑과 연관한 인연이나 사연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

‘공식적으로는’ 바둑을 잘 못 둔다고 얘기하고 다닙니다. 하하. 형님들 어깨너머로 배워 둘 줄은 알지만 기력을 얘기하기엔 너무 형편없는 수준이라라서...제 보잘 것 없는 바둑을 말하기보다는 우리 학교에 대해 하나라도 더 소개하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새로움에 대한 도전, 이 과정에서 또 한 번 성장하는 기회가 바로 한국바둑고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바둑고는 우리가 소망하는 “좋은 학교”입니다. 저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최선의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합니다.

바둑고의 교육은 경쟁이 아닌 상대방을 배려하는, 함께하는 교육입니다. 모든 학생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 과정에 경쟁은 없습니다. 경쟁 상대는 옆에 있는 급우가 아니라 바로 자신입니다. 학생들은 모두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합니다. 여기서 학생들의 행복한 모습을 봅니다.

▲ 전남 순천시 주암면에 자리한 한국바둑고.

▲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기숙사 '오성학사'이고 오른쪽 건물이 올해 준공한 바둑체육관 '명인관'이다. 명인관에는 첨단시설을 갖춘 대국실, 바둑방송실 등이 있다.

- 그동안 일반학교에서만 재직하셨을 텐데요 바둑 특성화학교에 근무해보니 어떠신가요? 아무래도 차이점도 있을 테고...

일반고는 대학 진학이라는 옷을 입고 모습을 나타내지만, 한국바둑고는(대부분 대학진학을 하지만) 정말로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해 나가는 학교입니다. 이런 모습이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좋은 학교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바둑고는 교과의 약 50%를 바둑교과를 전공교과로 편성하여 운영하는 바둑교육 중심의 학교입니다.

처음 한국바둑고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학교에 학생이 없는 것 같다고 합니다.(너무 조용해서) 정적이 흐르는 대국실에서 전교생이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래도 역시 끓어오르는 청춘의 열기는 여느 학교와 똑 같습니다.

학생들의 활동을 보면 직접 기획, 제작, 운영하는 한국바둑고 바둑방송국이 올해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국을 중계하고 해설하는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하게 됩니다. 또한 바둑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방송 활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바둑 재능기부 동아리, 학생들의 독서 토론 글쓰기 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인문학 동아리, 점심시간을 이용한 요가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고는 전교생이 기숙사생활을 합니다. 여기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학생들이 집에 가지 않는 격주마다 전교생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당구, 탁구 등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여가 시간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내가 원해 공부하는 학생만이 지을 수 있는 환한 표정. 어느 학교에서 이런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까.

▲ 2017년 1학기 프로기사 초청 강연. 올해는 조한승, 백홍석 9단이 학생들을 찾아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 이렇게나 독특하게 사인을 받다니...진정 만나보고 싶었던 프로기사를 만났을 때의 진한 행복감이 여실히 묻어난다.

- 바둑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중학과정을 신설하고 2018년도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고등학교에 이어 중학과정을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허가를 얻기까지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한국바둑고는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님의 교육에 대한 철학과 지역 사회, 특히 바둑계의 지원으로 2013년 개교하였습니다. 개교한 지 5년이 지난 지금 안정적인 체제를 갖춰 전국의 학부모들로부터 바둑교육기관으로서 신뢰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바둑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초등학교 졸업 후 바둑교육에 대한 연계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바둑중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은 한국바둑중학교 개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공교육 기관인 학교에서 전인적 교육활동과 함께하는 바둑교육의 중요성이 더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바둑중학교는 특성화 중학교로 지정 받아 한 학급 20명을 선발하여 2018년 3월1일 개교 예정입니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바둑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중학교 교육목표는 학생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 및 민주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새로 생기는 한국바둑중학교 또한 중학교 교육목표에 맞추어 운영하면서 바둑교과를 선택과목으로 지정 특화하고 교과 시수를 확대하여 편성 운영합니다. 프로기사를 바둑교사로 초빙하여 전문적인 바둑교육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바둑고등학교 병설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금의 바둑고 교사진이 함께 교육활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바둑고의 경우 4명의 프로기사(김주호 9단, 강훈 2단, 김남훈 초단, 김원빈 초1단) 선생님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역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중학교 1학년이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자식을 품에서 떨어뜨려 놓아야 하는 부모님들로선 걱정이 클 것으로 봅니다.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가정에서처럼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입니다.

고등학교는 바둑을 전공으로 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됩니다. 교과교육과정의 약 50%를 바둑교과로 편성하여 운영합니다. 바둑 기력향상과 바둑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입시를 대비한 맞춤식 일반교과 수업과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대학교로는 명지대와 세한대에 바둑학과가 있습니다만 이제 한국바둑고가 고등학부 중등학부 과정을 갖춤으로써 학문적으로 청소년바둑을 대표하는 아카데미랄 수 있습니다. 학교명도 한국바둑중고등학교로 불러야겠군요. 청사진이랄까, 향후 로드맵을 들어보고 싶군요.

한국바둑중고등학교의 비전은 인간미가 넘치는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바둑계를 이끌 글로벌 지도자를 키워내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끄는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바둑이란 무엇인가”를 항상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바둑에 대한 철학을 키워 줄 것입니다.

최고의 바둑교육 시설을 갖춘 한국바둑고는 많은 바둑인들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 8월에는 4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한 한바연 전국학생바둑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대회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 특히 부모님들은 학교 교육시설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감동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방학 중에도 바둑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과 바둑인들이 참여하는 바둑 캠프를 몇 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고가 한국바둑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명지대 세한대 등 대학과 연계한 바둑교육 교류를 확대할 것입니다. 특히 바둑계의 신뢰를 높여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바둑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한국바둑중,고 입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를 참조하면 된다.

○● 한국바둑고 홈페이지 ☜ 클릭
[문의] 교무실 061-759-1817∼8 / 교무부장 010-7585-9909 / 바둑부장 010-9450-6035

○● 한국바둑중ㆍ고등학교,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관련기사 ☜ 클릭

- 바둑기자로서도 그렇고 바둑애호가로서도 바둑중고등학교가 말씀하신 대로 쭉쭉 뻗어나가길 기대합니다. 바둑고가 제대로 자리를 잡고 발전하는 것이 곧 한국바둑의 발전일 텐데 솔직히 한국기원을 비롯한 중앙에서 옥이야 금이야 관심을 기울이지 못한 느낌입니다. 사실 생각지도 않게 저홀로 태어난 옥동자인데도 말입니다. (웃음)

어찌하여 중앙바둑계가 멀리 지방에 자리한 조그만 특성화학교 하나를 열심히 챙겨야하는지, 가령 극단적으로 생각해 보면 간단히 결론을 얻을 수 있지요. 만약 바둑중고학교의 시도가 실패하게 되면 상당기간 우리나라에서 바둑중고등 특성화학교를 다시 볼 순 없을 겁니다. 이것은 바둑계로서 명백한 손해입니다. 물론 중앙 또한 당장 해결해야할 산적한 과제가 한둘이 아니어서 미처 시선을 돌릴 새가 없었겠지만, 여하튼 현재 처한 난제가 꽤 있을 텐데요?


한국바둑고의 과제는 바둑고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있습니다. 바둑 교육의 중심에 한국바둑고가 위치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원을 비롯해 대한바둑협회는 물론이고 바둑팬들께서도 적극 성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바둑고에는 바둑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열정이 넘치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또 한국바둑계의 저명한 바둑인과 프로기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학교의 위상과 신뢰도가 많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바둑고는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학생들이 모여 있습니다. 전국에 걸쳐있는 인적 네트워크는 우리 바둑고 학생들의 미래에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물은 서로 다른 골짜기에서 흘러오지만 모두가 한 물줄기가 되어 대해로 흘러갑니다. 한국바둑고라는 큰 물줄기는 한국바둑계의 외연을 크게 넓히고 세계로 뻗어 나갈 거라 확신합니다.

- 올 2월에 바둑과 2기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명지대에서 바둑학과를 처음 만든다고 발표했을 때 심지어 “그렇다면 고스톱학과도 만들지 그러냐”며 빈정댄 사람도 있었지요. 아무래도 먹고사는 게 만만치 않은 시절이다 보니 부모의 관심은 자녀의 진로에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바둑고, 하면 그저 바둑이나 두는 걸로 인식하고 프로도 먹고 힘든 세상에 바둑 둬서 어떻게 사냐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 졸업생들의 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바둑 특성화 학교생들이 모색하고 있는 진로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6가지 재능(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에 대해 말합니다. 저는 바둑에서 새로운 미래를 봅니다. 삶을 디자인하고 스토리를 엮어가며 조화를 배우고 상대와 공감하고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학생들은 바둑에서 배우고 실천합니다.

2017년 2월 36명의 졸업생의 경우, 명지대 바둑학과 11명 등 29명의 학생이 대학을 진학했고 7명의 멋진 친구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사회로 진출했습니다.

지금의 사회는 삶의 질을 높이는 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요즘 젊은 부모들의 자녀 교육관도 변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소질을 개발하고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해주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바둑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바둑고를 졸업하면 바둑지도사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한국바둑고 출신들이 바둑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교장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더불어 보내는 학교. 바둑학교이기에 가능하다.

▲ 한국바둑고는 학생과 선생들이 팀을 이뤄 내셔널리그와 프로암리그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실전경험을 쌓는다. 사진은 2017-18 SG신성건설배 프로암 바둑리그에 참가한 한국바둑고팀.

- 이 시절의 부모는 먹고사는 일에 힘이 부치고 아이들은 획일적인 입시경쟁 탓에 자기 개성이 뭔지조차 모른 채 매몰돼 버리고 마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험난하고 소모적인 이러한 시대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배우며 도전한다는 건 아이에게 더없는 행복일 테지요. 흔히 우리가 보고 말하는 권력과 부가 과연 인간 행복을 가늠하는 불변의 잣대냐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만, 이를 따질 것 없이 적어도 배우고 익혀서 펼치고자 하는 세계, 투신할 가치, 할 일이 있는 분야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매진한다면 이러한 행위, 그 과정만큼은 행복하다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한편 대안학교 분위기도 묻어나는 바둑고와 여기 학생들을 보며 이리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학부모나 재학생, 혹은 바둑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예비학부모나 학생들에게 한마디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국바둑고와 바둑중은 우리가 소망하는 좋은 학교입니다. 바둑을 통해 경쟁이 아닌 배려하고 서로 상대를 공감하는 생활을 직접 체득하고 배우고 실천합니다.

지금의 사회는 변화하는 속도나 과정이 너무나 빠르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리더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과감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바둑은 아무나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아니기에 더욱더 도전 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 도전을 한국바둑고 한국바둑중에서 시작하십시오.

▲ 명인관 안에 마련한 대국실.

▲ 최신 시설을 갖춘 방송실.

▲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출연과 연출까지, 방송실습을 한다.

▲ 물론, 바둑공부는 필수다.

▲ 바둑 좋아하셔요? 그렇다면 순천에 오시면 바둑중고등학교 구경 한번 하러 오셔요. 바둑의 수가 무궁무진하듯 바둑 속, 저희의 꿈도 무한하답니다.


○● 한국바둑고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 한국바둑고 탐방기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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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소년 |  2017-11-15 오후 4:16:00  [동감0]    
바둑 유치원과 바둑 초등학교가 생기면, 그 다음에는 바둑 태교 프로그램이 생길 듯. 미래의
바둑 강자를 키우고 싶은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바둑 교육을 실시할 것 같음.
한 걸음이라도 먼저 달려야 이기는 경쟁사회니.
태아 프로그램은 임산부가 조용히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태아에게 바둑의 원리를 가르치
는 프로그램. - 두 점 머리를 두드리라.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늘어라.
중앙으로 한 칸 뜀에 악수 없다.
읔 - 태아가 엄마 배를 발로 콱 찬다. - 엄마 이렇게 중앙으로 뛰라고? 소리 없는 태아의 총기.
밭전자 째는 사람은 사위도 삼지말라.
사석과 거시기는 만질 수록 커진다. - 엄마 무슨 말씀인지 설명해주세요. 태아라서 잘 모르겠
어요. 아가야, 그냥 머리 속에 그렇다고 암기해라. 좀 크면 알게 된다.
해안소년 |  2017-11-15 오전 7:58:00  [동감0]    
바둑 초등학교, 바둑 유치원 생길 것 같군.
팔공선달 |  2017-10-10 오후 9:07:00  [동감0]    
생소하고 좀 생뚱(?)맞은 느낌도 들지만
우리나라 정규교육 받아 사회적으로 활용하고 인정받고 사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무엇보다 교육환경과 인성을 중요시 한다는 말에 필이 꽂힙니다.
바둑의 창의성에 자유로운 발상 환경과 인과관계와의 조화를 배워 나온다면
꼭 전문 바둑인이 아니라도 완성도 높은 인격체로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모쪼록 바둑기능인을 만든다는 한시적 시각을 기우로 만들고 멋진 학교로 거듭나길 빕니다.
수고하셨네요. 바둑중고 홧팅.~~~
김동은 |  2017-10-10 오후 4:58:00  [동감0]    
운동장과 주차장도 구분을 못하나? 운동장에 빡빡하게 들어찬 저 차들은 뭐여?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했다. 학교 선생들이 차 몰고 학교에 와서 학생들을 어떻게 대할지 안 봐도 뻔하다.
팔공선달 운동장은 본관 앞에 시원하게 널렸는데 뭔소리라요.? 사진은 별관으로 추정 되는데. ㅉㅉㅉ 그리고 외진 곳이라는 글 감안했어요.? 그냥 사진만 주룩 보았나 보네요.  
흑자전환 |  2017-10-10 오후 4:54:00  [동감0]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구경가겠습니다.
원술랑 |  2017-10-10 오후 4:53:00  [동감0]    
프로 바둑만이 바둑은 아니다. 정용진 선생은 大韓 棋界의 보배로운 존재이다. 그의 文章力은 탁월하다. 나는 그만의 文質彬彬한 文章道를 대하며 늘 부러움을 느끼곤 한다. 어떻게 저렇게 글을 잘 지을 수 있는지 늘 감탄하며 읽곤 한다. 가끔씩 올려주는 다양한 바둑 記事를 읽다 보면 어느새 바둑을 眞正으로 사랑하는 바둑人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질 때가 종종 있어 왔다. 나는 우리나라가 다양한 바둑 곤테츠를 개발하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프로 기사 間의 실력은 중국에 밀리는 경향이 없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바둑力``은 中日에 결코 뒤떨어져 있다고 보진 않는다. 그 一例로 바둑中高等學校 設立만 놓고 봐도 그렇다. 眞正한 바둑人 듣기만 해도 과학人 기술人 경제人 문학人 못지 않은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高句麗 |  2017-10-01 오전 11:18:00  [동감0]    

참 좋은 중고등학교네요
한국기원은 저런 시스템 죽어도 못 만듭니다
한국기원 지원을 받되 절대로 한국기원 밑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한국기원 간섭 받는순간 바둑중고등학교 망합니다
한국기원은 그냥 뒤에서 지원하고 뒷바라지 하는거로 충분합니다
제가 볼때 잘하면 한국에서 가장 좋은 중고등학교가 될듯 합니다
강시콩시 |  2017-09-29 오후 12:45:00  [동감0]    
바둑중학교 고등학교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 바둑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서로 가고 싶어서 경쟁율이 높아질 만큼 질좋은 교육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한복 |  2017-09-29 오전 11:53:00  [동감0]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싸인 받은 학생 손에 쓰여있는
전화번호 일부는 지워주세요 불필요한 전화가 갈 수도 있으니
운영자55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시어 고맙습니다. 전화번호를 아예 지워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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