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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지만 말춤 준비하려고 했는데..."
"몸치지만 말춤 준비하려고 했는데..."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 풍경
[KB바둑리그] 오로IN  2015-12-14 오후 06:48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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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KB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힌 박정환(오른쪽).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가 시상했다.


바둑 기운에 여의도가 들썩였다. 한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바둑리그 폐막식이다.

9개팀(티브로드, CJ E&M, Kixx, 정관장 황진단, 포스코켐텍, 신안천일염, SK엔크린, 화성시코리요, 한국물가정보)이 출전한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11월12일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상을 받고 축하해주는 자리, 즉 폐막식이 12월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됐다.

영광의 순간들을 포착해 봤다. [취재 | 박주성·김수광]

○● 티브로드 박정환, 2년 연속 바둑리그 MVP 올라 (클릭!)


▲ 63스퀘어 빌딩 2층.


▲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폐막식이 거행됐다.


▲ 폐막식 사회를 본 바둑방송인 김지명 씨(왼쪽)와 최유진 씨.


▲ 바둑리그 관계자와 각 팀 선수와 감독, 관계자 그리고 바둑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김기환 스포츠단 단장
"올해는 KB국민은행이 바둑리그와 인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올해의 KB리그가 대한민국 바둑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그 가치를 공고히 다졌다. 위기오득(圍棋五得)에 득호우(得好友)란 말이 있다. 바둑을 통해 좋은 벗을 얻는 것처럼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바둑 가족의 좋은 벗으로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바둑리그를 후원하고 있는 메인 스폰서 KB국민은행.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 축사(박치문 부총재 대독)
"국내 유일의 팀 단체대항전으로 출범 12년을 맞은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한국바둑을 선도하는 대표기전으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팀수를 더 늘리고 중국ㆍ일본 선수들 받아들이는 등 바둑리그를 덜 넓게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개인적 기예와 팀워크를 연중 겨루는 무대인 바둑리그가 한국 바둑 중흥의 근간이 되길 바란다."

■ 바둑리그
- 통합 MVP : 박정환 9단(티브로드)
- 우수상 : 신민준 3단(신안천일염)
- 신인상 : 박민규 4단(티브로드)
- 다승상 : 최철한 9단(화성시코리요ㆍ13승 2패) 윤준상 9단(Kixxㆍ13승 4패) 공동 수상

■ 퓨처스리그
- 우수기사상 : 박진솔 6단(화성시코리요)
- 다승상 : 박진솔 6단(화성시코리요ㆍ14승 2패)

■ 단체부문 시상팀
- 퓨처스리그(1~2위순) : SK엔크린, 화성시코리요
- 바둑리그(1~4위순) : 티브로드, 신안천일염, CJ E&M, Kixx


퓨처스리그 부문 다승상과 우수상을 받은 박진솔.
"다승상은 예상했는데 우수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 영광이다. 감독님과 화성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 KB국민은행 김기환 스포츠단 단장이 시상을 하려고 무대에 자리잡고 있다.


▲ 2015퓨처스리그에서 준우승한 화성시코리요.


▲ 화성시코리요.




▲ 퓨처스리그 우승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고 있다.


▲ 퓨처스리그 우승팀 SK엔크린.


퓨처스리그 준우승팀 화성시코리요 이정우 감독
"아주 기쁘다. 박진솔 선수의 활약으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다른 선수들도 고생이 많았다."


퓨처스리그 우승팀 SK엔크린 최규병 감독
"바둑리그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퓨처스리그 우승으로 마음을 달랬다.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줘 고맙다."


▲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는지 질문 받은 류수항(SK엔크린).
"2라운드에서 이겼을 때다. 이 때가 팀성적이 계속해서 좋아지는 계기였다."


'우리 좀 가까이 다가설까?'
2015퓨처스리그 준우승팀과 우승팀.



▲ 시상자 한국기원 박동현 이사(가운데)와 바둑리그 수상자들. 신인상 박민규, 우수상 신민준, 다승상 최철한.


▲ 시상을 위해 무대에 선 한국기원 박동현 이사.


▲ 수상자 최철한, 윤준상과 악수했다.


다승상 최철한
"(운이 많이 따랐다. 올해 발을 다쳐서 목발 대국을 하게 됐는데 나를 불쌍하게 여겼는지 이때부터 상대 선수들이 져주기 시작했다 ^^ 1년 동안 같이 고생한 화성시 코리요 관계자들과 팀원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


다승상 윤준상
"(예비역으로서의 활약에 대한 물음에) 제대하고 난 뒤 복귀 신고가 잘 된 듯해서 기쁘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수상 신민준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감독님과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신인상-박민규
"우리 팀 선수들과 감독님의 역할이 컸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좁혀진 MVP 후보가 영상으로 비춰졌다.


▲ 바둑리그 MVP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


▲ '뜸 좀 들이고 발표'라고 적혀 있군요 ^^ MVP는 박정환!


MVP 박정환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좋지 않은 모습(시간패 등)도 있었는데 팀원들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줘서 받게 된 상이다. 좋은 감독님과 선수들과 만난 게 행운이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우승한 게 가장 기억에 남지만 지각으로 시간패한 게 잊히지 않는다.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다."

- 팬들에게 한 마디.
"많이 응원을 받아 티브로드팀이 2년 연속 우승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성원 부탁한다."


▲ 바둑리그 4위 Kixx.


Kixx 김영환 감독
"(예리한 오더의 비결이 뭔지 질문을 받고) 선수들 기량이 거의 비슷해서 오더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 승부에서 패하면 결과와 원인은 감독이 책임져야 한다."


Kixx 1지명 김지석
"(주장으로서 어떤 한 해였는지 질문을 받고) 시즌 진행 중에는 개인적으로 성적 부진 탓에 팀원들을 힘들게 하기도 했고 나도 힘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게는 소중한 한해였다."





▲ 바둑리그 3위 CJ E&M.


CJ E&M. 윤현석 감독
"(만약 우승한다면 춤을 추겠다고 했는데 어떤 춤을 준비했었나란 질문에) 몸치이지만 우승하면 연습해서 싸이의 '말춤'을 보여줄까 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별로 보고 싶어하는 것 같지 않았다. 다음에 꼭 보여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CJ E&M 1지명 강동윤
"(최철한 선수 다음으로 100승을 달성했는데 좀 아쉽지 않는지 물음에) 최철한 사범님은 강하다. 저는 뒤를 따라 가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 "강동윤 선수 오늘 참 인터뷰 대답이 약하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몸을 좀 사리는 것 같다."


▲ 헤헤~ ^^*



▲ 바둑리그 2위 신안천일염.


신안천일염 이상훈 감독
"(가장 아쉬웠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우승을 못해서 아쉽다."


신안천일염 1지명 이세돌
"바둑리그 후원사와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저를 아껴주시는 팬분들에게 특히 감사드린다."



▲ 무대로 오르는 바둑리그 우승팀 티브로드 감독과 선수들.


▲ "이쪽으로"


▲ 상을 받다


▲ 2연속 통합우승 해낸 티브로드.


▲ 티브로드 이상훈 감독
- 명장이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것 같다. 이 호칭, 어떤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말로 알아듣겠다."

- 티브로드팀에는 '승리의 여신'이 있다던데.
"집사람이 응원을 올 때마다 이기긴 했지만 승리는 선수들이 잘한 결과다."


▲ 티브로드 1지명 박정환
- 언제 우승을 확신했나?
"난 처음 시작할 때부터 우리 팀이 우승한다고 생각했고 믿었다. 우리 팀은 워낙 강하기 때문이다."


포스트시즌 최종국에서 승리한 티브로드 강유택
-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판을 이긴 후에는 "우승컵이 깃털처럼 가볍다."라고 말했다. 지금도 그런가?
"조금 전에 들고 있자니 너무 무거워서 팔이 마비되는 줄 알았다. 그때와는 다르게 긴장이 풀려서 그런 모양이다."


- 우승컵을 개인 소장하고 싶은 생각 있나?
"똑같은 걸 하나만 더 만들어주면 감사히 받겠다."


-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하고 싶은 말은?
티브로드 이상훈 감독 "요즘 사회적으로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걸 느끼고 있다. 바둑리그를 응원해주시는 바둑팬도 많다. 우리도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2015바둑리그&퓨처스리그 개인부문 수상자들. 최철한(왼쪽부터), 박정환, 박민규, 신민준, 윤준상, 박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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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바둑정신 |  2015-12-16 오후 12:54:00  [동감1]    
기사님들의 인터뷰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조금 연구하셔요 하하하
바둑정신 |  2015-12-16 오전 11:57:00  [동감0]    
축 kb리그.
원술랑 |  2015-12-15 오후 4:57:00  [동감1]    
축하합니다! MVP는 작년에 이어 박정환 선수가 차지했군요. 역시 멋집니다! 2004년 한국바둑리그가 창설됐지만 저는 올해 처음으로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지켜본 아마 최하수입니다. 하하! 그래도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사이트를 자랑하는 <오로 친구>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고마워요! 친구!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해주신 全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 참 재미 있고 흥미진진한 한 편의 반상의 드라마였습니다! 우리 선수들! 한 해 수고 많았습니다. 사진이 참 보기 좋군요. 내년에는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화이팅!
고요한돌 |  2015-12-15 오후 3:14:00  [동감0]    
세돌아, 이번엔 커제한테 완빵으로 안지것지?
캐쉬리 |  2015-12-15 오후 2:57:00  [동감1]    
절대적으로 개인종목일수 밖에 없는 바둑을 단체전이라고 만들어서 상금을 떼로 나뉘어 먹는거지. 우승상금 2억 저거 나누면 국내대회 1개 우승상금도 안될꺼고... ㅋㅋ 감독은 도대체 왜 있는지 알길이 없고.
고요한돌 대진표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그 팀의 성적이 달라질 수 있는 법이죠. 또한 바둑은 초일류가 아니면 오늘은 이길 수도 내일은 질 수가 있습니다. 단체전이건 개인전이건 대국이 많으면 많을수록 프로기사나 팬에게 좋습니다. 바둑붐을 위해서도요. 바둑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감안하면 더더욱/  
순바기 |  2015-12-15 오전 11:22:00  [동감1]    
기사님들의 인터뷰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조금 연구하셔요 하하하
econ |  2015-12-14 오후 7:04:00  [동감0]    
구리는 농심배에서 박정환을 이겼는데 이세돌도 명인전에서 박을 이길까? 명승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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