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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그까이꺼, 내가 좀 가지면 안될까?
3억? 그까이꺼, 내가 좀 가지면 안될까?
콩지에, 한종진 스마트오로 감독에게 불계패
[삼성화재배] 최병준  2012-08-02 오후 06:4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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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통산 3회 우승한 이창호 9단이 김승준 9단과 예선을 두고 있다. 이 9단 옆에 중국의 창하오 9단


3억? 날도 더운데 그까이꺼 대충 내가 가지면 좀 안되나?

참가자들의 마음은 한결같지 않을까? 우승상금 3억이 열일곱 번째 주인을 찾고있다. 3억을 노리는 사냥꾼은 무려 300여명이 넘는다. 대회 총규모가 아닌 상금규모만 8억에 달하는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이야기다.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전이 8월 2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오전 11시 방송대국 2판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5층 연구생실, 4층 연구실, 본선대국실, 2층 대회장까지 각 나라 선수들로 가득찼다. 통합예선은 7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

○● 치열한 경쟁률

통합예선에 부여된 본선 티켓은 총 19장이다. 일반조 15장을 비롯해 시니어조 2장, 여성조 2장이 할당되어있다. 총 참여인원은 328명이다. 주최국인 한국에서 220명이 참가했고 중국 65명, 일본 26명, 대만 17명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총 311명에 비해 17명이 증가한 숫자다.

경쟁률도 치열하다. 15명의 티켓이 주어진 일반조는 아마추어 선수 12명을 포함해 모두 224명 겨루고 있다. 14.93 대 1의 경쟁률이다. 만 45세 이상(1967년 8월 2일 이전 출생자)이어야 자격이 주어지는 시니어조에는 54명이 출전했다. 2장의 티켓을 놓고 27 대 1의 경쟁률이 확정됐다.경쟁률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조에 나가는 것보다는 한 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2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일 여류조는 50명이 출전했다. '25 대 1'이다. 중국에 귀환한 루이도 통합예선에 나왔다.



▲ 강동윤 9단, 2일 방송대국에서 멍타이링을 이겼다

○● 상위랭커들도 예선부터
- 조한승 산 넘어 더 높은 산, 예선지고 같은 날 저녁 한국리그서 박정환 만나
- 콩지에, 한종진 스마트오로 감독에게 불계패


전기 대회에서 한국은 원성진 9단이 우승하며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왔다. 한국은 원성진 9단, 나현 2단(이상 전기시드), 박정환‧이세돌‧최철한‧백홍석 9단(이상 국가시드) 등 6명이 본선시드를 받았다.

국내랭킹 5~8위인 강동윤 9단과 김지석 8단, ‘국수’ 조한승 9단, ‘명인’ 박영훈 9단, 10위 윤준상 9단 등 시드를 놓친 상위랭커들은 모두 예선부터 나왔다.

중국은 전기 대회 준우승자인 구리 9단과 4강에 올랐던 천야오예 9단, 장웨이지에 9단과 당이페이 4단 등 4명이 시드로 본선에 직행했다.

통합예선 조편성은 7월 12일에 끝났다. 한중 상위랭커들은 분산 배치되긴 했지만 한-중의 하위랭킹 신예들 실력이 좋아 본선 티켓이 내것이라고 장담하긴 힘들다.

통합예선 A조에 배치된 강동윤 9단은 8월 2일 1회전에서 중국랭킹 10위 멍타이링 5단과 만났다. 그리고 이겼다. 이조에는 올해 중국 이광배에서 우승한 양딩신이 옆에서 방긋 웃고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B조에서는 조한승 9단이 리엔샤오와 만났다. 리엔샤오는 제17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전에서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꺾어 8강에 오른 다크호스다. 2일 대국에서 조한승 국수가 졌다. 조한승(티브로드)은 같은 날 2일 오후 7시 한국리그를 둔다. 상대는 박정환(정관장)이다. 조한승으로선 산 넘어 또 산이다. 그런데 더 높은 산이다.

구리와 쌍벽을 이루던 중국의 '콩지에'는 한국의 한종진이 누구인지 잘 몰랐을 것이다. 2일 만난 한종진은 한국리그 스마트오로의 감독이다. 한국리그 선수들을 격려하고 컨디션을 분석하고 기보를 검토하면서 실력이 늘었다. 콩지에는 한종진에게 졌다. 1회전 탈락!

랭킹 6위 김지석 8단은 O조에서 중국 천원전에서 2연속 준우승했던 저우허시 4단과 제4회 비씨카드배 4강에 올랐던 후야오위 8단을 넘어야 본선행을 바라볼 수 있다. N조의 박영훈 9단은 류싱 7단, C조의 윤준상 9단은 중국바둑의 미래로 불리는 미위팅 3단과 초반 격돌한다.



▲ 조한승은 졌다. 그렇지만 조금 쉬고 바로 뒤에 한국리그 대국을 둬야 한다. 상대는 박정환!!!


▲ 여유있어보이는 콩지에, 이때만해도 한종진 감독에게 진다는 생각을 못했겠지

○● 추억의 라이벌 이창호-창하오 한자리에
- 안성준, 씨에허와 빅 매치!!!
- 8월 3일 주요판 대결 소개


대회통산 3번 우승한 이창호는 2일 추억의 2인자인 창하오와 나란히 앉아 바둑을 뒀다. 중국랭킹 1위를 1년 가까이 유지하던 저우루이양 5단이 한조다. 한국 바둑의 미래를 짊어질 변상일 2단은 L조에서 중국랭킹 1위 탄샤오 9단과 3일 첫판을 벌인다. 바둑TV가 TV중계를 하고 사이버오로에서 당근 인터넷 중계한다. 국내 최연소 기사인 만 14세 이동훈 초단도 3일 중국기사 옌환과 겨룬다.

한국물가정보배 결승에 오른 안성준도 3일 통합예선에 나온다. 그런데 상대가 너무 강력하다. 탄샤오와 랭킹 1위를 다투고 있는 씨에허다. 사이버오로 편강한의원배에서 우승하며 한껏 도약한 안성준이 과연 우화(羽化)에 성공할지 그 시금석이 될 지 모를 한 파이다. 역시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안성준은 "대회를 우승한 후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최우수(오른쪽)는 중국신예 마루롱에게 짜릿한 반집승을, 홍성지는 중국 강호 왕야오에게 1집반승을 거뒀다. 두 판은 인터넷 중계대국이었다.

○● 대만, 일본

지난해 전원 탈락했던 일본과 대만, 아마추어 12명의 선전 여부도 관심거리다. 일본과 대만이 아마추어 선수들과 동격으로 취급받는 것은 다소 굴욕이지만 여전히 저력은 무시할 수 없다. 일본은 26명, 대만은 17명이 출전신청을 했다. 지난 16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에서는 한국 10명, 중국 9명이 본선 티켓을 독식했다.

대망의 본선 32강전은 9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한다.

☞ 8월 2일 결과 예선대진표



▲ 대만프로 이정빈 초단, 물끄러미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 방송대국전경, 방송대국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했다. 다른 대국은 오후 1시부터다. 삼성화재배 제한시간은 2시간.


▲ 조한승을 이긴 중국신예 리엔샤오


▲ 방송대국전경, 잠시 침체기를 겪던 강동윤이 삼성화재배를 통해 원기를 회복할 것 같다. 멍 6단에게 승리!


▲ 멍타이링


▲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 열린 두 판, 왕야오가 착수하고 있다.


▲ 시니어조의 대국모습


▲ 여성조의 대국모습, 오른쪽이 최정


▲ 역시 여성조 모습, 왼쪽이 이하진, 오른쪽이 박지연


▲ 박지은 9단의 대국모습이 보인다


▲ 2층 대회장의 대결, 한종진(오른쪽, 오로감독)이 콩지에(왼쪽)를 이겼다.


▲ 2층 대회장 일반조 전경


▲ (기권으로 이기면 좋겠다...?) 아마추어 유병용 선수가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맨 앞 왼쪽)


▲ 이창호 9단, 바로 옆에 중국 창하오 9단도 대국중이다.


▲ 2층 대회장에 여성조 일부도 대국중이다.


▲ 최근 비키니 차림의 해변바둑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던 디아나 코세기 초단(오른쪽)이 최동은과 대국중


▲ 돌아온 루이나이웨이 9단



○● 8월 3일,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인터넷 중계판

이태현 : 차이징(中) - 13시
안성준 : 씨에허(中) - 13시
이동훈 : 옌환(中) - 11시
변상일 : 탄샤오(中) - 11시

[자료협조 | (재)한국기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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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헌 |  2012-08-03 오전 11:06:00  [동감0]    
박지은!!~~@@ 이뿌다,, 딱 내 이상형 이야!!~~ ㅡㅡ;;
고맨 |  2012-08-03 오전 10:32:00  [동감0]    
김만수사범님 창하오 격파!!!! 축하드립니다... 연승 기대합니다...홧팅~~!!!!
Esteban |  2012-08-03 오전 9:25:00  [동감0]    
디아나초단이 언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나요?
우리재현 |  2012-08-03 오전 9:18:00  [동감0]    
와...한종진감독 대어를 낚으셧네,,축하합니다 고고~!!!
bank |  2012-08-02 오후 11:16:00  [동감0]    
글쓴이 삭제
눈길달빛 웃기는 뚝빵 짜슥 같으니라고 ㅎㅎㅎ  
배나온타잔 올쏘, 적어도 2-3판이상은 이겨야 뉴스지  
bank 글쓴이 삭제
메이비 |  2012-08-02 오후 10:45:00  [동감0]    
한종진 사붐님 정말 대단하네요! 콩지에 정도쯤이야 ^^
배나온타잔 이걸 어쩌나 붕어가 늙은쏘가리를 물었네. 거기에도 하극상이 ......  
고맨 |  2012-08-02 오후 9:20:00  [동감0]    
대진표등 자료가 보기 넘 어렵네요... 글구 신속한 업데이트도 안되는것같구..
다른 대회와 느낌이 달라요..푸대접 받는느낌..
삼성화재가 사이버오로에 잘못보였나^^ 광고좀 많이 해주지 ㅋㅋㅋ
저만 그리 느끼나요?????
lobert |  2012-08-02 오후 8:49:00  [동감0]    
프로보다 더 유명한 아마추어선수 유병용
유병용선수는 꼭 프로가 되셔서 내년 바둑리그에 볼수 있었으면 하네요 파이팅~~
배나온타잔 나는 반대함 유명아마츄어 프로와서 성공하는거 보지못함  
핌팸 |  2012-08-02 오후 8:23:00  [동감0]    
아 같은조인 이창호와 창하오 서로친구면서 라이벌인데 창하오가 져서 이창호vs창하오 못보
네 ㅠㅠ 이창호는 이겨서다행이지만 저우루이양 만만치않을듯
안지헌 창호 =75년 토끼띠 , 창하오 == 76년 용띠... 친구 아니다./// 창호가 형 이다.//  
lobert |  2012-08-02 오후 8:16:00  [동감0]    
이창호 김승준 경기 보고 싶었는데 중계 안해주네
청평에서 |  2012-08-02 오후 7:58:00  [동감0]    
8월2일결과예선대진표에명인전이왜나와?
운영자V 수정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팔공선달 |  2012-08-02 오후 7:51:00  [동감0]    
여성 시니어 아마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대회군요.^^ 강자만 살아남는 승부의 세계지만 그래도 우리의 정서가 가미된 듯...^^ 모두 선전하시길(__)
배나온타잔 나도 거기 낑거줴요, 얼마나 버티는지 궁금한데...........................  
안지헌 배 타잔// 프로 한테 아홉점 깔고 두는 놈이 꼴갑 떨구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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