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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바둑축제다. 국무총리배 개막전 열기가 더 뜨겁다. |
세계바둑인이 집결하는 2019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이 9월 1일 강원도 영월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개막 전날, 바둑 축제는 시작했다. 전국 바둑동호인이 강원도 영월에 모두 모여 미리 바둑세계를 즐겼다. 남녀노소 모두 모였다.
8월 31일 오후 2시, 2019 전국 동호인 바둑대회, 전국 학생바둑대회, 제36회 한국여성바둑연맹회장배 바둑대회가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 하늘샘 체육관에서 연이어 개막했다. 3개 부문 동호인 바둑대회는 모두 1박 2일 동안 치러진다.
▲대한바둑협회 윤수로 회장.
▲ 개막식을 지켜보는 아이들.
▲ 2019 동호인대회&학생바둑대회 기념촬영.
전국동호인대회 개막식엔 영월군의회 윤길로 의장, 대한바둑협회 윤수로 회장, 강원도의회 김경식 의원, 강원도바둑협회 이무근 회장, 영월군바둑협회 이영일 회장, 제천시바둑협회 오만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연맹회장배는 동호인대회 내빈과 더불어 김말순 회장과 여성연맹 이사진, 프로기사 김일환 · 김성래 · 양건 · 조혜연이 자리했다.
개막식에서 윤수로 대한바둑협회장은 "영월에 하늘, 공기, 바람, 풍취를 모두 만끽하십시오. 영월이 주는 풍족한 정을 느껴주십시오. 이 깨끗한 도시 영월에서 아름다운 감동을 간직하십시오. 수담으로 즐기세요. 행복하게 그냥 노세요. 단 돌아가실 때 꼭 영월을 기억하십시오."고 당부했다.
▲ (사)한국여성바둑연맹 김말순 회장.
▲ 대회 내빈으로 참석한 양건 9단과 조혜연 9단.
▲ 제36회 (사)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배 기념촬영.
(사)한국여성바둑연맹 김말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영월에 처음왔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 줄 몰랐습니다. 바둑이 우리를 이곳으로 이끌어주었습니다. 저희는 바둑두는 아름다운 여성바둑인입니다. 승부가 아닌 단합과 화합하는 차원에서 팀도 전원추첨으로 엮었습니다. 정다운 수담, 뜻깊은 시간 가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동호인 바둑대회는 동호인 단체전과 유치부 두 부문에서 열린다. 동호인 단체전은 4인 1팀, 변형스위스리그로 시작한다. 유치부는 최강조 2개조를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서 경쟁한다. 전국학생바둑대회는 저학년 꿈나무부부터 유단자부까지 총 9개 부문에서 대결한다. 성적우수팀에게는 상금이 아닌 지역특산품이 상품으로 주어지게 된다. 여성연맹회장배는 7인 단체전, 변형스위스리그로 치러진다. 여성연맹배는 출전팀 모두에게 상금 또는 상품을 준비했다.
▲ 제36회 (사)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배 바둑대회가 열린 영월 하늘샘체육관.
▲ 2019 전국동호인대회와 학생바둑대회가 열린 영월 스포츠파크.
▲ 두 체육관 사이엔 시원한 분수가 늦여름 열기를 식혔다.
제14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전 세계 61개국 선수들은 속속 입국하는 중이다. 본 대회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6시부터 영월군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무총리배 부대행사는 (사)대한바둑협회와 영월군이 주최했다. 강원도바둑협회, 영월군바둑협회, (사)대한바둑협회, (사)한국여성바둑연맹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한다.
▲ 전국학생바둑대회는 저학년 꿈나무부부터 유단자부까지 총 9개 부문에서 대결했다.
▲ 수담삼매에 빠진 아이들.
▲ 바둑을 즐긴다. 덤으로 이기면 꿀맛!
▲ 의젓한 형님 고수들.
▲ 설마 부부는 아니시죠?
▲ 동호인대회도 승부는 승부.
▲ 바둑판을 두곤 노소동락할 수 있다.
▲ 바둑협회 임직원도 바둑돌을 잡았다.
▲ 대진표를 살피는 심판들.
▲ 이스타항공 바둑단 미녀선수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 여성연맹 바둑대회는 모두 보라색 티셔츠에 스카프로 단장했다.
▲ 7인 단체전이다. 단합을 위해 팀은 기력을 기준으로 추첨해서 정했다.
▲ 1박 2일을 잇는 바둑향연. 강원도 영월은 바둑매력에 푹 빠졌다.
○● 제14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 예고기사 '국무총리배, 31일 영월에서 개막!'☜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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