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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최강 드림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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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최강 드림팀 탄생!
고근태, 홍맑은샘, 윤춘호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진출
| 한국기원 2002-07-16 오전 11:2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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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의 오픈 기전인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통합예선에 출전할 3인의 아마전사가 가려졌다.
7월 15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아마예선 3, 4위전에서 윤춘호 아마7단이 김정수 아마 5단을 157수만에 흑 불계로 누름으로써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통합예선 티켓을 손에 넣으며 최종 아마대표로 선발되었다.
한편 이 대국이 끝난 후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고근태 아마6단이 홍맑은샘 아마7단을 295수만에 흑14집반승으로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3명의 아마대표는 최근 아마대회를 휩쓸고 있는 강타자들로 역대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 고근태 아마7단은 이번 우승으로 파크랜드배에 이어 일주일 사이 벌어진 두 번의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홍맑은샘 아마7단은 올해 국수전을 우승하며 세계아마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기사이다.
3위 윤춘호 아마 7단 역시 연구생 1조 출신으로 올해 정맥배에서 우승한 바 있다.
국내외 300여명의 한, 중, 일 프로기사와 대결할 통합예선에서는 고근태 아마7단이 김덕규 七단을, 홍맑은샘 아마7단은 한철균 6단, 윤춘호 아마7단은 최철한 4단을 맞아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통합예선의 일정은 아래와 같다.
예선 1회전 : 7월 25일(목)
예선 2회전 : 7월 26일(금)
예선 3회전 : 7월 27일(토)
예선 4회전 : 7월 28일(일)
예선 5회전 : 7월 29일(월)
장소 - 한국기원 2층 대회장
<기사제공 : 타이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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