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 겜임&채널
Home > 뉴스 > 해외뉴스
AI로 바둑 국제 랭킹 매기는 佛 학자… "가치 인정받아 기뻐"
AI로 바둑 국제 랭킹 매기는 佛 학자… "가치 인정받아 기뻐"
[언론보도] 조선일보 이홍렬 바둑전문기자  2020-03-17 오후 00:50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 바둑계 유일의 세계 랭킹 사이트 '고레이팅' 운영자 레미 쿨롬 박사.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속성 모두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쿨롬 박사


출처: 조선일보 [화요바둑] 전세계 프로기사 랭킹 사이트 '고레이팅' 운영자 쿨롬 인터뷰 ○● 조선일보 기사원문 보기 ☜ 클릭

세계 각 지역서 2000여 명 방문
AI게임 '크레이지 스톤'도 개발 "바둑은 AI 분야 최적의 파트너"


바둑을 직업으로 하는 프로 기사 수는 세계적으로 1600여 명에 이르지만 공식 국제 랭킹은 없다. 프로바둑 총괄 국제기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틈을 메우고 있는 웹사이트가 '고레이팅'이다. 각국 바둑 매스컴은 주요 세계 대회 때마다 '비공인'이라는 단서와 함께 이 매체가 매긴 기사 순위를 인용한다.

고레이팅은 누가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 수소문 끝에 운영 책임자인 레미 쿨롬(46) 박사와 연결돼 이메일 인터뷰를 가졌다. 프랑스 북부 도시 릴(Lille)에 살고 있는 그는 AI(인공지능) 분야에서 학자·게임 제작자·사업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 고레이팅은 언제 오픈했나.
"2015년이다. 세계 각 지역에서 하루 2000~3000명이 방문한다. 'Go4go'란 기보 사이트로부터 각국 프로 기전의 모든 승패 결과를 공급받아 매일 자동 업데이트한다."

- 자신을 소개한다면?
"인공지능을 이용한 게임 개발이 내 주력 사업이며 이를 위해 '카유푸(Kayufu)'란 회사를 운영 중이다. 머신러닝 기법과 심층 신경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보드게임 또는 카드 경기에 나설 '인공지능 선수'를 만든다. 고레이팅은 독립체가 아니라 '카유푸'가 취급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 고레이팅 순위 산정 방식은?
"내가 고안한 'WHR(Whole-History Rating·전체 기간 순위 측정)' 알고리즘을 적용한다. 역대 모든 선수의 평가 기록을 바탕으로 시간 변수를 감안해 최대한 정확한 값을 계산하는 베이지안(Bayesian) 방식이다. 연산 속도 포함, 모든 점에서 Elo 등 재래 기법보다 월등함이 입증되고 있다."

- 어떤 바둑 게임을 만들었나?
"일본이 주최하는 UEC 세계 컴퓨터 대회서 2010년대 초 4회 연속 우승하는 등 최강으로 군림했던 '크레이지 스톤'이 내 작품이다. 2016년 업그레이드판이 나왔고, 요즘도 꾸준히 성능을 개선 중이다."

- 바둑과 인연을 맺은 계기는?
"2002년 체스 AI로 제7회 컴퓨터 올림피아드에 출전했을 때 처음 접하고 좋은 AI 대상임을 직감했다. 몬테카를로 기법(난수를 이용해 함숫값을 확률적으로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하면서 바둑 소프트에 급속히 빠져들다 2005년 '크레이지 스톤' 개발에 착수했다."

- 바둑 실력은?
"프랑스 바둑협회 8급이다. 내가 회계 책임을 맡고 있는 릴 바둑클럽에 매주 방문한다(그는 자신의 연도별 기력 목표가 그려진 그래프를 첨부했다). 그러나 내 목표는 어디까지나 게임 개발이다. 바둑 점수 올리려고 심각하게 두지는 않는다."

- 대학 시절 전공 분야는?
"그르노블 소재 국립 폴리테크닉 대학에서 2002년 인지과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릴 대학 컴퓨터학과 조교수를 지내다 창업하면서 떠났다. 4년 전 이세돌을 상대한 알파고의 대리 착점자로 나섰던 아자황(42)씨 박사 논문 작업에 잠시 지도 교수를 맡은 적이 있다."

- 고레이팅에서 한국 신진서와 최정이 남녀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구도가 언제까지 갈까.
"그건 내 전문 분야가 아니다. 고레이팅이 답해줄 것이다."

- 프로 공식 순위가 없는 상황에서 고레이팅의 공헌이 크다.
"WHR 알고리즘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 바둑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다면 큰 영광이다."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tjddyd09 |  2020-03-18 오전 1:31:00  [동감0]    
프랑스 인공지능 크레이지스톤 앱도 내려 받을수 있나요 ??
킬러의수담 |  2020-03-17 오후 10:50:00  [동감0]    
고레이팅 히스토리에서는
1980년부터 상위랭킹 3인을 나열하고 있는데
1980-1982년 까지는 조치훈이 세계1위이고
잉씨배우승 한참전인 1983년부터 이미 조훈현이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창호는 전성기에 압도적인 점수차로 1위를 차지하고
레이팅점수는 현시점에서 보아도 10위권에 해당할 정도로 대단했군요.
maha0721 |  2020-03-17 오후 6:09:00  [동감0]    
정말 대단하십니다. 동양에서 바둑이 시작되고 발전했지만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당연히 이제는 동양쪽도 발전했으니 중국이나 일본 아니면 한국에서 이런 과정을 거쳤어야 하는데 바둑의 효용을 서양이 먼저 인식하고 있고 실용적인 상황판단 후 프로그램 개발과 온갖 체계를 세우고 있는데 대해서 나도 나름 선각자로서 존경스럽습니다.옛부터 바둑은 한국에서 잡기에 불과했습니다. 미개하고 못살던 나라에서 바둑은 사람들 마음속에 돌이 왔다갔다 하는 소일거리일 뿐이었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둑을 마치 있어도 그만 없어도 아무런 상관없는 자신과는 무관한 분야로 치부하는 모양세입니다. 이것을 외국 그것도 서양인이 학문적 체계를 세워주었다는데서 나는 경외감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백발도사 지금도 한국기원 공식 랭킹을 만들었고 정확한 한국 기사들의 랭킹을 매기기 위해 서 세계 랭킹을 계산했던 나 배태일의 세계 랭킹이 go rating 보다 훨씬 우수한 것 을 자신합니다. 그런데 그런 좋은 세계 랭킹을 만들었어도 한국기원의 위상이 중 국기원의 위상보다 낮아서 그것을 공식 세계 랭킹으로 한국기원이 밀지 못해서 내 가 그만 둔 지 몇 년 됩니다.  
백발도사 고향에서는 영웅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세계 제일 가는 세계 랭킹을 나 배태일이 만 들었는데,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하시는 maha02721님은 최근에야 바 둑 팬이 되신 모양입니다.  
tjsay 미개하고 못 살던 나라는 어디였습니까? 님의 국적은 어딥니까? 미개하고 못 사는 나라에서 바둑을 둔다고요? 동양에서 문화가 융성하던 시절 서양은 뒷간도 없었습니다.동양의 문화를 우습게 아는군요.  
대충대충 |  2020-03-17 오후 2:01:00  [동감0]    
1. 신진서
2. 박정환
3. 커제
4. 미위팅
5. 양딩신
6. 구쯔바오
7. 씨에얼하오
8. 판팅위
9. 장웨이지에
10. 신민준
63. 최정
순이네요.
柔風快槍 |  2020-03-17 오후 1:52:00  [동감0]    
고레이팅 계산 방법은 AI와 사실상 무관합니다. WHR 알고리즘은 Elo-Bayesian의 확장일 뿐
이지, 흔히 말하는 딥러닝과는 관련이 매우 적습니다. 레미 쿨롱이 크레이지스톤 등을 개발
한 것은 맞으나, 고레이팅과 연관은 없습니다. 제목에 정정이 필요합니다.
다행복 또 자주 조선일보는 오염된 기사를  
ht0881 다행복 다불행 해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군요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