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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날 이겨? 최정, 다시 궁륭산에서 승전보
누가 날 이겨? 최정, 다시 궁륭산에서 승전보
중국 저우홍위 꺾고 궁륭산병성배 3연패, 통산 네 번째 우승
[궁륭산병성배 ] 오로IN  2019-11-03 오후 07:38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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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륭산에서 세계를 내려본다. 여자 최강기사는 최정이다.


'여제' 최정이 다시 정상에 올랐다. 중국 '신성' 저우홍위도 무릎을 꿇었다. 궁륭산병성배 3연패다.

11월3일 중국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 손무서원에서 열린 제10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에서 최정 9단이 중국의 저우홍위 5단에게 16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결승전은 초반 모양대결을 펼치며 느리게 진행되었다. 최정은 중반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우변에 침입한 백돌을 공격하며 주도권을 되찾았다. 결국 대마 수상전에서 저우홍위를 압도하며 항서를 받았다. 잡은 백돌만 30개가 넘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최정 9단은 “대회기간 내내 함께하며 연구에 참여한 한국 선수단 덕에 우승까지 이르게 됐다”면서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응원해 주신 바둑팬들께도 감사드린다. 계속 발전해 가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우승트로피를 들고 무대에 선 최정.

본선에선 라이벌 위즈잉과 만난 8강이 고비였다. 여기서 역전 반집승을 거두며 기세를 탄 최정은 4강에서 루이나이웨이까지 불계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궁륭산병성배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최정 9단은 30만 위안(5000만원)의 우승상금을, 세계대회 첫 준우승을 차지한 저우홍위 5단은 10만 위안(17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010년 창설된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한국은 최정 9단이 네 차례(2014년, 2017∼2019년), 박지은 9단(2010∼2011년)이 두 차례, 오유진 7단(2016년)이 한 차례 등 일곱 번의 우승을 차지해 세 차례 우승에 그친 중국을 압도하고 있다.

제10회 궁륭산병성배는 중국위기협회와 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했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씩을 주었다.

▲ 저우홍위(왼쪽)과 겨룬 결승. 대마를 잡고 항서를 받아냈다.

▲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 손무서원에서 열린 결승전.

▲ 저우홍위 5단.

▲ 최정 9단. 궁륭산은 3년 연속 그녀의 땅이다.

▲ 결승전 복기 장면.

▲ 왼쪽부터 한국선수단 단장 고광록 한국기원 감사, 조승아 3단, 최정 9단, 오유진 7단, 목진석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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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해피하마 |  2019-11-07 오전 9:38:00  [동감1]    
글쓴이 삭제
김동은 타이틀 전이야 대신해 줄 사람이 없지만, 인공지능과의 대국은 대신할 사람이 있으니 그렇게 하는 것이고요, 아픈데 무리해서 대국하면 인공지능과의 대국에 실력 발휘를 못할 것이니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습니다. 중상 입고도 대국에 임하는 조치훈이 대단하고 특별하고 예외적인 것이지, 그렇게 못하는 사람들이 욕 먹을 일은 아닌 것 같네요.  
해피하마 글쓴이 삭제
사황지존 |  2019-11-05 오후 8:58:00  [동감0]    
저우홍위는 과대평가 된듯 잘두고 상위랭커라길래 만만치 않을줄 알았는데 포석은 몰라도 정작 복잡한 힘싸움에 들어가니 쭉밀려버리고 최정에게 상대도 안되는 레벨였음 최정 라이벌은 아직까진 위즈잉뿐인듯
태산준령 |  2019-11-05 오전 10:11:00  [동감1]    
거봐k!!! 내가 뭐랬어. 세계를 제패 한댔지? 역시 최정9단이야. 쭉 가자고... 이젠 남자기사들
까지 누르고 쭉 가자고. 역시 최정 홧팅!!! 최정 홧팅!!! 최정 홧팅!!!
ieech |  2019-11-04 오후 11:19:00  [동감0]    
오로는 이번 대경사 괘거를 기사 한번으로 끝내려고 하는가? 분석기사를 내든지, 인터뷰를 실든지 뭔가 더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늘샘 |  2019-11-04 오후 4:11:00  [동감0]    
한국을 빛내고 가문의 영광까지!! 우리 최정 장하다!! 더욱 정진하고 장구하길~~ 홧팅!!
늘샘-최재갑-
옥탑방별 |  2019-11-04 오후 1:12:00  [동감0]    
중국에서 키운 위즈잉이 대학 공부한다고 바둑공부를 잠깐 소홀히 했다던데 위즈잉이 없으면 사실 여자바둑은 한국거나 마찬가지죠. 그래도 최정 프로가 딴데 눈 안돌리고 바둑만 꾸준히 파니까 이런 경사가 나네요. 축하드립니다.
sopener 학업문제, 종교문제등으로 공부를 등한시하거나 일요일 대국을 안하는 일이있음 안되지요. 바둑에 전념하는 최정 만세...  
세스경 |  2019-11-04 오전 11:41:00  [동감0]    
최정 사범 축하드립니다

3연패에 이어 장기집권 부탁드립니다
서민생활 |  2019-11-04 오전 10:50:00  [동감0]    
저우홍위 요 아가씨는 엄청 쎄던데...
다음 또 붙으면 최정이 꼭 이긴다고 장담 못할 것 같던데......
저우홍위는 17살에 불과하니 앞으로는 정말 대단할 것 같습디다.

아무튼 최정의 3년연속 우승은 대단한 기록이니
축하 또 축하 합니다.
sopener |  2019-11-04 오전 10:20:00  [동감0]    
통상4회 우승에 3연패? 이건 대단한 기록 아닌가? 대국자세부터 흔들림없는 포커페이스가 압권이다...
리버리어4 |  2019-11-04 오전 9:43:00  [동감2]    
<병아리때 쫓기면 장닭이 돼서도 쫓긴다>는 속담이있습니다.
심리적으로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제3자 비교에서는 실력이 분명 우위에 있는데도 이겨내기 힘든 상대가 있어서, 이를 천적관계라 하는데
위즈잉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세계 정상에 우뚝선 최정이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저우홍위는 중국 <남녀 통합 신인왕전>우승자라 실질적인 일인자인데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힘으로 제압해가는 과정이 압권 이었습니다.
최정- 그대가 자랑스럽습니다.
바둑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서 한국바둑의 자존심을 지켜준 그대가 눈물나도록 고맙습니다.

sopener 병아리때 쫓기면 장닭이 돼서도 쫓긴다. 첨들어보지만 재미나고 훈훈한 속담입니다.그래서 난 아직도 상수와 대국하면 떨리고 쫓깁니다.  
사당너머 |  2019-11-04 오전 9:24:00  [동감0]    
비둑도 최 정상이지만 인품도 최 정상이다. 휼륭하다. 다욱 발전하라
사당너머 |  2019-11-04 오전 9:21:00  [동감0]    
바둑도 최 정상이지만 인품도 최 정상이다. 어런 딸 가진 보모도 모든면에 최 정상이겠지?
부럽다. 나도 내 손녀 바둑으로 키워보자.
안드로이드 |  2019-11-04 오전 2:13:00  [동감0]    
어젯밤 문득 북두칠성과 안드로메다 게자리성운을 보던중 최정에게 기운이 모이는것을 보고 이길수밖에 없
는 운명이라는걸 알았습니다.
대국도중 자주 천정을 올려다보고 과자를 탐하는 모습을 보고 불안하기도 했지만 모여있던 기운은 흩어지
지않더군요.
며칠전 오유진에게 내상을 입은 저우가 겨우 몸을 추스리고 나왔는데 다시한번 핵펀치를 작렬하니 통렬하
기는 하나 앞으로 쉽지않겠구나란 마음도 들었습니다.
(저우홍위가 올해 남녀통합 신인왕전 우승자더군요)

이번에 좋은성적을 내진못했지만 오유진도 수고많았구요. 귀중한 경험을 얻은 조승아도 다음엔 좋은성적
부탁드립니다.

모두 고생많았어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파이팅합시다.
padon |  2019-11-04 오전 1:56:00  [동감1]    
8강전에서 만난 위즈잉과 바둑을 복기해보니 위즈잉은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만은 결코 지지않겠다는 필승의 각오로 최정을 맞았으나 최정은 그 위즈잉을 뛰어넘었습니다. 아마도 최정은 더이상 위즈잉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 세계대회 남녀통합대회에서도 우승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eflight |  2019-11-04 오전 1:15:00  [동감2]    
축하합니다.
저우홍위가 막상 만만치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대단하네요.
남자기사중에서도 이런 절대강자가 나와야될텐데.
오유진 조승아도 끝까지 남아 같이 연구했다니 짝짝짝.
신천서선 |  2019-11-04 오전 1:00:00  [동감1]    
축하합니다.
성공이 거듭될수록 무서운 것은 자만입니다 자만하지만 않으면 반드시 롱런할 것입니다
영원한 챔피온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byunill |  2019-11-04 오전 12:59:00  [동감1]    
중국 참 역사적으로도 지정학적으로도 우리 한민족과 긴세월 비슷한듯 다른듯 수많은 애환과 갈등 ....이루 말할수없을 수많은 사연이 많은 나라입니다 인구수대비 땅떵이 대비 거대 국가요 현세에들어서는 미국과 더불어 강대국의 대열에 우뚝 서있지요 그런 거대국을 상대로 이긴다는건 민족의 자부심이요 세계가 놀랄일이 아닐수없습니다 최정9단의 승전보는 바둑을 떠나서 우리 민족이 얼마나 우수한 지를 세계 만방에 특히 일본에게 알리는 쾌거입니다 바둑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바둑정신 |  2019-11-03 오후 11:47:00  [동감0]    
추욱 !
ro4532 |  2019-11-03 오후 11:43:00  [동감1]    
오늘 중반이전까지 밀리는 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축구에 메시 세계여자바둑엔 우리의 최
정을 믿었다 저우홍위 무서운 신예다 불과 17세에 결승에 올라 초반 최정을 압박할 정도였
으면 대단한 거다 몇년뒤의 모습이 어떨지 좀 무섭다 최정선수도 대국수 조절로 체력관리
좀 해야 장수할 것이다
리마도원 |  2019-11-03 오후 11:31:00  [동감0]    
good 축하
더욱 조은바둑 으로
연구하여 승승장구하기를
일상의초대 |  2019-11-03 오후 10:51:00  [동감1]    
4강전 에서 철의마녀 루이를 이겼으때, 우리 최정9단이 얼마나 예뻐보이던지~
게다가 중국의 신예병기인 홍위를 중간에 kO 시키고 세계대회 우승을 하였으니
정말로 자랑스럽군요~^^ 우리나라 여류바둑에 보배 임을 다시금 입증했네요
앞으로도 승리에 대한 부담 떨쳐버리고 즐기면서 실력발휘 하시길 바래요
예쁜 최정9단 다시금 우승 축하 합니다!!!
유리1004 |  2019-11-03 오후 10:45:00  [동감0]    
최정프로의 우승을 축하하며, 더욱 발전있기를 기원합니다^^
ieech |  2019-11-03 오후 10:30:00  [동감0]    
중국의 신성 저우홍위를 지긋이 눌러주고 세계대회 3연패, 통산 4번 우승을 일군 최정 장하다. 축하 축하 합니다.

위즈잉 이길 때 우승 예감했어. 하지만 루이나이웨이, 저우홍위도 만만치 않았지 결국 타이틀은 여제 최정에게
삼나무길 |  2019-11-03 오후 9:37:00  [동감0]    
킹왕짱캡핵축하^^
고상한2018 |  2019-11-03 오후 9:22:00  [동감2]    
ㅡ바둑의 세계화 곧온다.
여류계에선 한국 이 중국 일본보다 우수하다.
구기 등 육적인 경기는 많지만 육체보다 정신이 더 중요한 게임은 바둑
뿐이다. 서양의 체스 장기 등 모두 저리가시요.
한국여성들이 최고다 바둑 잘 는 여성은 아름답다. 바둑의 좋은점은 너무많다.
치매예방, 친구사귀기, 급한성격 덤벙대는 성격이 차분한.... 마음을 다스리고 정리정돈하
는데도 바둑만큼 좋은것이 없다. 바둑의 수는 우주만큼 무한하다. 저하늘의 은하수처럼
피아소라 |  2019-11-03 오후 8:00:00  [동감1]    
축하드립니다~! 최고
ajabyu |  2019-11-03 오후 7:54:00  [동감2]    
최정 화이팅~^^
정말 눈물이 난다..
저런 딸 둔 부모는 얼마나 좋을까?
대한의 딸 최정 장하다 장해.
눈전상근 ajabyu님 따님이 섭섭해 하겠네요.우리 모두의 딸이 이겼으니 뉘집 딸의 의미는 잊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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