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과 천야오예 9단이 대결하는 제1회 천부배 결승 3번기 2국이 25일 한국시각 1시 반부터중국 쓰촨성 청두 친황자르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시작했다. 결승 2국은 신진서가 백으로 대국한다.
지난 23일 결승 1국을 마치고 천야오예는 "중반까지 어려운 장면이 이어졌다. 끝까지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다. 운이 좋았다. 아직 두 판이 남아 있으니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겸손(?)한 인터뷰를 남겼다. 신진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휴식기간 동안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곤 호텔방에서 평소처럼 포석연구와 복기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결승 2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허영호 9단이 해설 생중계하고 있다. 아래 [대국실 바로가기]를 누르면 바로 관전할 수 있다.
제1회 천부배 세계바둑선수권전의 우승 상금은 200만 위안(약 3억 3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70만 위안(약 1억 1500만원)이다. 대회를 후원하는 천부그룹은 중국 상하이(上海)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금융ㆍ부동산 기업이다. 생각시간은 2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를 준다. 대국 내용과 결과는 종합기사에서 따로 전한다.
중국룰에서 실력이 비슷하다는 가정이면 백번필승이 요즘추세인듯 진서는 3국에서 돌가리에서 백을 잡는다면 반은 이기고 들어간다고 보여짐 이번 결승전도 백번필승으로 이어질듯
econ
｜ 2018-12-25 오후 3:38:00 [동감1]
두 사람의 실력이 비등하다 해도 현 싯점에서 신진서의 우승확률은 25%가 됩니다. 1/2 * 1/2=1/4 따라서 첸은 1-1/4=3/4 가 됩니다. 그런데 실력차가 있으니 천의 우승확룰은 80% 이상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언더독이 이기는 경우도 아주 없는것은 아니지만..
uwahee
이제 1/2 되었나요?
삼나무길
게이는 그대가 할 것을 하시게.
서민생활
｜ 2018-12-25 오후 3:28:00 [동감0]
윤실수는 한국기사 험담할 말이그리 많습니까?
과거의 기록은 항상 깨어져서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기록에 머물었다면,
지금도 일본이 세계 바둑계를 점령하고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천야오에는 약간이나마 내려오는 중이고
신진서는 약간이나마 올라가는 중인데,
아직도 천야오에가 위냐? 아니면 약간 올라가는 신진서가 조금은 더 발전했냐?
이런 것이 오늘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천야오에는 꽤 오랜기간동안 중국 랭킹 1위를 지속했던
아직도 기량면에서는 최고 강자들중 한명이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서민생활
박정환이 18년도에 중국 리그에서 성적이 아주 않좋았고, 신진서가 성적이 좋아
서, 한국랭킹에서 신진서가 1위가 되었지만, 신진서가 확실히 박정환을 앞선다고
말하기는 힘들겠죠. 그리고 바둑은 이상하게 천적관계가 있는 것 같습디다.A라는
선수는 B라는 선수가 전체 성적은 A보다 못해도, A선수가 B선수에게 연전 연패
하는 경우도 꽤 많이 보아 왔습니다.
윤실수
｜ 2018-12-25 오후 3:31:00 [동감2]
여러분에게 5패(1승)를 당한 젊은이가 도전해 온다면 여러분은 좋아라 휘파람을 불겠지? 최철한은 7승(1패)하고도 판팅이에게 지지 않았느냐고? 그런일은 좀체로 발생하지 않기에 이변이라고 하는거임.
ajabyu
솔직히, 진서군이 랭킹 1위라고 하지만, 보여준건 없네요...
천야오예를 극복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사황지존
uwah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