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배 우승한 강동윤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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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배 우승한 강동윤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
| 김수광(=문경) 2017-11-19 오후 04:5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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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이 문경새재배에서 우승했다.
18일~19일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제11기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20명 등 700여 명이 참가했고 일반부, 여자단체전, 중고등학생부, 초등부, 대구경북지역 일반부 등 총 1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프로와 아마가 함께 겨루는 전국최강부에는 지난 노사초배보다 더 많은 프로기사 42명이 참가했다. 프로와 아마가 함께 겨루는 전국최강부 총 인원(89명)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숫자다.
16강엔 아마선수 4명이 올랐으나 8강부터는 프로들끼리의 각축전이었고, 결승은 강동윤 9단과 박건호 2단의 대결. 결승에서는 강동윤이 백불계승하며 우승했다.
-소감은.
"참가해보고 싶었던 대회였는데 우승해서 기쁘다.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고루 상대했다. 느낌은.
"첫 상대였던 아마추어는 잘 모르는 상대였고, 바둑을 오랜만에 두는 것이기도 해서 적응이 잘 안됐다. 대국내용으로는 결승전이 가장 어려웠다. "
-이틀 동안 대국 수가 많았는데.
"피셔방식이라 금방 대국이 끝나서 괜찮았다. 그러나 대회 중반 가서야 피셔방식에 적응됐다."
-앞으로 이런 대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나.
"이런 대회는, 늘어나기보다는 적절하게 어느 정도 있으면 좋겠다. 대신 프로기전이 많아지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대회형식이 아마추어와 호선이다. 이런 형식이 아닌 다른 방식도 거론된다.
"프로 입장에선 아마추어와 호선으로 두는 게 부담스럽다. 핸디캡을 적용해 보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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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수 |
｜ 2017-11-21 오전 11:1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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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는 추최측에서 프로기사 참가를 허용했고, 강동윤은 그 대회에 참가해서 우승했는데 뭔 죄가 있으며, 왜 불만을 가지죠? 아마추어는 순수하게 즐기면 되고, 프로는 직업이니까 돈이 걸린 대회는 모두 프로에게 개방해야 한다. 앞으로 프로기사 제도는 자연히 없어질 것이고, 그저 성적 좋은 바둑꾼이 상금을 다 차지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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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7-11-21 오전 3: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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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생태계가 망가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나 있는지...
프로 면장은 왜 달고댕기냐?
그냥 은퇴하고 참가하면 깔끔하지 않냐?
손에 쥐고있는 자격증은 놓기 싫고..남의 손에 쥐어진 작은 떡은 탐나고...
머 할말 있으면 해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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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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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의 자격증은 놓기 싫고 남의 손의 작은 떡은 탐나고... 캬~~~ 정말 통렬한 비유네요. 동윤아, 그 700, 지금이라도 아마바둑계 발전기금으로 출연해라. 그것만이 네 명예를 조금이라도 되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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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숙 |
｜ 2017-11-20 오후 8: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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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프로부를 하나 더 만들어 하라
12개 부가 있는데 하나 더있으면 어때서...
한라장사씨름에 백두장사가 왠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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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le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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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른데요 누가 시키면 하기실커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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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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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돈 내면 만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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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7-11-20 오후 12:20: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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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7백자리 아마대회에 프로기사가 42명이 참가해서 아마추어들을 들러리로 만들고 프로기사가 지들끼리 경합하고 우승하는게 과연 잘하는일인가? 이건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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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7-11-20 오전 5: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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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에 목말라 있다가 1박2일에 대여섯판 두고 돈도 상금도 득하고 일거양득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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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le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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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50만원씩 버네..... 일당 350이라 그게 쏠쏠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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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7-11-19 오후 10: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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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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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곡동여신 |
｜ 2017-11-19 오후 9:3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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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대회도 참가를 허가해야지 저게 머하는 짓이고? 작년 세계타이틀 3억찌리받은 사람이 창 훌륭하기짝
이없네. 8강부터 프로가 독식하고 700받아서 아마추어바둑발전기금으로 절반이라도 내놔바라. 그릇이 어
찌 저렇게 작을꼬.
700먹자고 먼곳까지 대국료없어도 젊은애들이 40명씩 오는데 프로기전 우승상금 다 700만원으로 동결
해라. 최소비용 최대효과다. 기전 100개는 만들겠네~~~
지들 가치를 스스로 다 깎아묵네.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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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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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정곡을 찌르셨네요. 아무리 프로기전이 적다고 해도 그렇지. 백수의 왕 사자가, 하이에나가 먹다 버린 썩은 동물 뼈다귀 빠는 모습이 연상되는 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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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blemMe |
｜ 2017-11-19 오후 8:4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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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떵유니푸로 자조심도 없냐 그정도 랭킹이 아마대회 와서 우승하는게 몹시도 자랑스럽긋다,,,, 아마대회 아예 씨를 말리자는 야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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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당 |
｜ 2017-11-19 오후 7:0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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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저놈은 유창혁 빽믿고 안설치는데가 없네.
바둑토토할때도 그렇게 완장 차고 설치더니~
최소한 바둑리그는 스스로 아마개회 참가를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국수가 줄었다지만 현역 바둑리거는 그나마 나은데 아마대회는 비바둑리거 진짜 대국없는 기사들이 참가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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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aster |
｜ 2017-11-19 오후 6:4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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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부터 프로기전 상금도 700이하로 해도 되겄다. 그거라도 먹자고 열심히 달려드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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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le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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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동감 함니다,,,500만원 해도 달려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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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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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부끄럽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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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gon.k |
｜ 2017-11-19 오후 6: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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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녀, 노소 구분없이 맛장뜨자는게 현재 대한민국 시류입니다.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세상
입니다. 막장이나 다름없는데 이젠 계급장 떼고 진검 승부 하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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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ble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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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가 당신이랑 싸름해서 승자를 가리자고 하면 그게 공평함니까??? 그리 함부러 생각없시 말하면 안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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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aster |
｜ 2017-11-19 오후 5: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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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부터 전부 프로가 차지했는데 이러면 아마추어가 참가안하게되고 프로대회 되는거 아인고?
아마가 프로대회 참가하려면 선발전 거치듯 프로도 선발전해서 참가인원을 제한하던가 이대로가면 프로대회로 탈바꿈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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