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정환, 커제 꺾고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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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정환, 커제 꺾고 준결승 진출!
준결승 진출자: 이세돌ㆍ박정환ㆍ스웨ㆍ탕웨이싱
| 박주성 2016-04-24 오전 10:4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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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은 8강에서 커제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
8강전 승자는 이세돌ㆍ박정환ㆍ스웨ㆍ탕웨이싱이다. 준결승은 3번기로 6월8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대국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자세한 소식은 종합기사에서 다시 전한다.
응씨배 8강 결과
●커제 ○박정환: 박정환, 293수 백1점승
●탕웨이싱 ○김지석: 탕웨이싱, 203수 흑불계승
●이세돌 ○강동윤: 이세돌, 266수 흑5점승
●스웨 ○고노 린: 스웨, 215수 흑불계승
이하 지난 속보
8강에서 만난 박정환과 커제. 한중랭킹 1위가 격돌하는 운명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본선 8강이 중국 상하이 응씨교육기금회 빌딩 18층 특별대국실에서 시작했다. 박정환, 김지석, 강동윤은 백으로 대국한다.
8강전은 24일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했다. 응씨배 본선 모든 판을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하며 특히 박정환-커제 8강전은 백홍석 9단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8강 진행상황과 결과는 속보기사로도 전한다.
11:00 ○박정환 ●커제 33수까지 진행
박정환이 백, 커제가 흑이다. 초반은 서로 알기쉬운 모양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마지막 33수는 축머리로 상변에서 백이 끊은 수에 대비와 하변 견제를 겸한 양수겸장의 응수타진이다.
김지석도 백을 잡았다. 탕웨이싱과 걸침과 협공으로 네 귀를 정리하다가 상변에서 접전이 벌어졌다. 강동윤과 대결하는 이세돌은 마치 알파고처럼 좌하귀에서 상대를 굳혀주는 교환을 하고선 손을 빼는 초식을 사용하며 오른쪽 모양을 키웠다. 강동윤은 당연하게 우변에 침투했고, 이세돌이 이를 강하게 압박하며 중앙 전투를 유도했다.
12:00 ○박정환 ●커제 52수까지 진행
고수들의 손놀림이 현란하다. 좌하귀에서 박정환은 바꿔치기를 선택하는 듯 하더니 다시 강하게 버텨간다. 사이버오로 해설자 백홍석 9단은 "박정환 선수가 백돌을 다 살리겠다고 하자 흑의 응수가 궁해졌다. 흑에게서 좋은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백홍석의 한 줄 형세
○박정환 ●커제: 백의 초반흐름이 좋다.
○김지석 ●탕웨이싱: 초반부터 급전이 벌어지고 있다. 상변은 수상전 모양이다.
○강동윤●이세돌: 중앙이 서로 어려운 전투다. 이후 진행을 더 지켜봐야 형세를 논할 수 있다.
13:00 ○박정환 ●커제 87수까지 진행
백홍석의 한 줄 형세
○박정환 ●커제: 형세는 팽팽하다. 커제가 중앙을 키우고 있는데 서로 어려운 진행이다.
○김지석 ●탕웨이싱: 승부처다. 우선 수상전 결과를 지켜보자.
○강동윤●이세돌: 백이 실리를 많이 차지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엷어 타개를 잘 해야 한다.
13:30 ○박정환 ●커제 93수까지 진행
우상귀는 타협이 되었지만, 실리에선 백이 앞선 결과다. 중국 검토진도 커제가 불리하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지석-탕웨이싱 대국은 수상전 중에 탕웨이싱이 우상귀를 패로 버텨가고 있다. 이 부근의 타협이 어떻게 될지 아주 흥미진진한 내용이다. 대형 바꿔치기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이세돌-강동윤은 난해한 공중전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대국은 1시 반까지다. 1시간 동안 점심을 먹고, 2시 반부터 대국이 이어진다.
15:00 ○박정환 ●커제 93수까지 진행
오후대국이 시작했다. 커제는 중앙을 크게 키운다. 중앙에서 20집 이상이 나야 계가바둑이다. 사이버오로 해설자 백홍석은 "백은 중앙 흑모양 곳곳에 약점을 잘 이용해 삭감해야 한다. 서로 어려운 바둑이다."라고 말했다. 중앙 경계선이 어느 정도 구체화되면 바로 끝내기로 들어갈 내용이다.
백홍석의 한 줄 형세
○박정환 ●커제: 커제는 이겼다는 듯 두텁게만 둔다. 그러나 아직 미세한 형세다.
○강동윤●이세돌: 중앙전투가 화려하다. 진행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
○김지석 ●탕웨이싱: 수상전을 백이 이기고 대마도 잡았지만, 형세가 만만치 않다. 흑이 우상귀를 깔끔하게 정리했고, 중앙쪽에 힘이 실리면서 오히려 흐름이 좋아 보인다.
16:00 ○박정환 ●커제 143수까지 진행
확정가가 백이 70, 흑77정도지만, 두터움은 흑이 더 좋다. 형세가 커제가 앞서있지도 미세한 차이다. 박정환이 끝내기에서 힘을 더 내야한다.
백홍석의 한 줄 형세
○박정환 ●커제: 우중앙 패를 건 결과가 안 좋았다. 커제가 유리하다.
○강동윤●이세돌: 이세돌이 중앙 전투에서 승기를 잡았다.
○김지석 ●탕웨이싱: 승부처인데 김지석이 약간 불리해보인다.
17:00 ○박정환 ●커제 227수까지 진행
불리한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유도하던 박정환이 좌변 패싸움에서 큰 이득을 얻어 역전에 성공했다. 백의 승리가 거의 확실하다. 집은 백이 73, 흑이 76 정도로 벌점을 당해도 백이 이긴다.
17:00 ●스웨 ○고노린 215수 흑불계승- 스웨, 준결승 진출
스웨가 가장 먼저 준결승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17:10 ●이세돌 ○강동윤 266수 흑불계승- 이세돌, 준결승 진출
17:20 ●커제 ○박정환 293수 백1점승- 박정환, 준결승 진출
박정환은 시간초과를 벌점 2점을 당했지만, 1점 차이로 이겼다. 한국식 룰이면 백0.5집승이다.
17:50 ●탕웨이싱 ○김지석 203수 흑불계승- 탕웨이싱, 준결승 진출
응씨배는 상하이에서 1회전(20일), 16강(22일), 8강(24일)까지 벌어진다. 점심시간은 오후 1시 반부터 2시 반까지다. 이후 준결승 3번기는 6월, 결승 5번기는 8월(결승 1∼2국)과 10월(결승 3∼5국)에 열릴 예정이다. 준결승과 결승 개최 장소는 미정이다.
제8회 응씨배 참가선수
한국 (7명)- 박정환ㆍ이세돌ㆍ강동윤ㆍ김지석 [탈락] 나현ㆍ박영훈ㆍ원성진
일본 (6명)- 고노 린 [탈락] 야마시타 게이고ㆍ장쉬ㆍ유키 사토시ㆍ쑤야오궈ㆍ하네 나오키
대만 (2명)- [탈락] 린리샹ㆍ왕위안쥔
유럽 (2명)- [탈락] 판후이(프랑스)ㆍ마테우스 수르마(폴란드)
미국 (2명)- [탈락] 에릭 루이ㆍ앤디 리우
중국 (11명)- 커제ㆍ스웨ㆍ탕웨이싱 [탈락] 천야오예ㆍ구리ㆍ퉈자시ㆍ추쥔ㆍ롄샤오ㆍ미위팅ㆍ황윈쑹ㆍ판팅위
제8회 응씨배 대회규칙
ㆍ제한시간: 각자 3시간, 시간 초과 시 20분당 2점 공제(총 2회 가능)
ㆍ돌가리기: 돌을 가려 맞히는 자가 흑백을 선택할 권리를 가짐
4년마다 한 번씩 열려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에서 한국은 조훈현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서봉수(제2회), 유창혁(제3회), 이창호(제4회), 최철한(제6회)까지 총 다섯 차례의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중국은 창하오(제5회)에서 판팅위(제7회)까지 두 차례 우승해 뒤를 쫓고 있다.
이번 대회엔 규정에 약간 개정됐다. 기존 3시간 30분에서 3시간으로, 제한시간이 30분 줄었고, 벌점도 시간 초과 시 20분당 2점 공제(총 2회 가능)로 변경됐다. 전기 대회까지는 제한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35분당 2점의 벌점을 주었고 총 3회까지 시간 연장(초과하면 시간패)이 가능했다.
1988년 창설된 응씨배는 대회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應昌期) 선생이 고안한 응씨룰을 사용한다. ‘전만법(塡滿法)’이라고도 불리는 응씨룰은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7집반)이다. 응씨배의 우승상금은 40만달러(한화 약 4억 6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달러다.
[사진 협조ㅣ중국 Sina 바둑]
▲ 전기대회 준우승자 박정환.
▲ 중국랭킹 1위 커제.
▲ 커피와 함께 대국 준비 중인 이세돌
▲ 일본의 희망 고노 린 선수.
▲ 전기 우승자 판팅위를 꺾고 8강에 오른 스웨
▲ 이세돌과 강동윤 8강 대국이 시작되었다.
▲ 날카로운 눈빛으로 반상을 흩어보는 이세돌.
▲ 김지석-탕웨이싱의 한중대결
▲ 탕웨이싱.
▲ 김지석은 이번 응씨배에서 중국의 초일류 고수들만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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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6-04-26 오후 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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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을 훑어보는 혹은 노려보는 이라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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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제 |
｜ 2016-04-24 오후 10: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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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화이팅
박정환9단 화이팅
두분 다 응원합니다
정말 원없이... 정말 최선을 다해 승부해 주세요
두분 다 응원합니다 승자가 결승에서 이길 수 있도록 강한 스파링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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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4-24 오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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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정말 큰 일을 해내었습니다.
커제 9단에게 제일 강한 기사로는 한국의 박정환 9단밖에 없지요.
승리를 정말 축하합니다.
박정환 9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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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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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준결승때는 누구를 응원해야 하나? 우리의 인류대표, 이세돌 9단을 응원해야 하나 아니면 4년전 응씨배에서 준우승한 이후 절치부심, 4년을 기다리고 이번에 커제 9단까지 물리친 박정환 9단을 응원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누가 이기든 결승에서 꼭 우승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세돌 9단, 박정환 9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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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4-24 오후 8: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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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에게 쫄 필요가 없다 커제에 대해 연구 많이하고 커제를 일반프로기사 대하듯이 바둑을 둔다면 얼마든지 커제도 넘어설수 있음을 박정환과 강동윤9단이 보여주었다
언론이 그동안 너무 커제를 띄어 주어서 커제를 보면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받은것이 아닌가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 기사가 빨리 커제에게서 심리적인 압박감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벗어나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는것이 우선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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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4-24 오후 8: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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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9단이 드디어 큰일을 했네요
이세돌9단이 우승하나 박정환9단이 우승하나 상관없지만
이세돌보다 박정환이 우승하여 자신감을 갖는다면 미래를 위해 박정환이 우승하는 것도 좋고
이세돌이 응씨배마저 우승함으로써 화룡점정을 찍는다면 이것 또한 의미있는 일이다
누가 우승하던 한국으로서는 경사다
둘중에 누가 결승에 올라가던 한국이 우승하기 바란다
그러나 김지석이 떨어진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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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이순신 |
｜ 2016-04-24 오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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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대단하다. 축하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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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칸덜맹이 |
｜ 2016-04-24 오후 7: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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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국수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응씨배 이후 절치부심 이날을 기다려온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좋은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정말 기쁩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을 짊어지는 기사라는 책임감과 중압감으로 늘 마음고생 해오셨는데..
LG배 우승과, 이번 응씨배 결과를 바탕으로
부담감과 책임감은 훨훨 날려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댓글도 가끔 확인하신다고 하시는데...악플들은 너무 신경 안쓰셨으면 좋겠습니
다.
악플다는 사람들보다 1000배는 많은 바둑팬들이, 묵묵히 박정환 국수님을 응원하고 있다
는거 알아주세요^^)
- 승리에 취한, 박정환 국수님 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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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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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덜맹이 님과 같은 팬들이 있어서 우리 박정환 9단이 힘을 얻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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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Coach |
｜ 2016-04-24 오후 6: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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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9단의 시대는 일단 4년뒤에 다시 봐야겠군요. 끝까지 흔들림없이 승부한 박정환9단 대단합니다. 그간 큰승부에서 좀 약한모습 보여준거 한꺼번에 다 씻어낸것 같군요. 준결승전 누구를 응원해야할지 행복한 고민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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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마지록 |
｜ 2016-04-24 오후 6: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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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되면 결국 결승은 한중일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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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마지록 |
｜ 2016-04-24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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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실력은 최곤데 뭔가 큰경기에 흔들리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정환이 실력은 이미 최고다 좀더 강한 마인드 그거였는데 오늘은 최선을 다해서 이겨줬네 더욱더 승승장구하길
윤실수 이놈 뭐냐 약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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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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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 윤실수 한국인이 아닌거 확실합니다 일본이나 중국인인거 같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런말을 할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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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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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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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o21 |
｜ 2016-04-24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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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살나게 허벌나게 징하게 억수로 기쁩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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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궁 |
｜ 2016-04-24 오후 5: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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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정환!
랭킹1위 실력이 어디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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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tp12 |
｜ 2016-04-24 오후 5: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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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러분!!
국민-새가슴 박정환이가 드디어 밥값을 했습니다~!!
박정환이가 결국 사고를 쳤습니다..!!
박정환 만~세!!
박정환이 만~만세!!~
커제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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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4-24 오후 5: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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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최고다 벌점을 먹고도 커제를 잡아주다니 이번승리로 정환이는 자기가 최고라는 자심감을 가지고 이제는 세계기전 닥치는대로 다우승하고 자기시대를 열자 근2년동안 한중승부중에 가장 큰 승리인거같다 수년전 백령배 패배를 제대로 갚아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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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6-04-24 오후 5: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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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랭킹 1위간의 대결에서 박정환이 모처럼 큰 일을 해줬다. 세돌킬러 조기 탈락, 한국 우승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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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묻은바람 |
｜ 2016-04-24 오후 5: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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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범을 응원해야 하나 박사범을 응원해야 되나. 모르겠다. 지석사범까지 챙기려니 고민이네. 셋 중 누구나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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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기행 |
｜ 2016-04-24 오후 5: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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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벌점먹고 이세돌 킬러를 이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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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in |
｜ 2016-04-24 오후 5:29: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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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박정환 욕을 많이 햿는데 오늘 커제를 멋지게 이겼네요.박정환 이세돌 홧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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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j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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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 1위가 중국랭킹1위고 세계1위고 시건방진 커제를 통쾌하게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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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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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좋은 소식입니다. 커제를 제거하다니.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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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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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사범...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 맘고생 많았고, 이제 빼앗긴 응씨배 다시 찾
아오자.. 우리에겐 약속의 세계기전이오.. 박정환 격하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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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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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대결에서 박정환 사범에게 기대했던 2 가지 - *커제의 기풍이나 수법을 의식해서 작전을 세우지 말고 자기류의 바둑을 두어 줄 것.
또 한 가지는 질 때 지더라도 움츠러 들지 말고 당당하게 싸워 나갈 것.
모든 게 만족스런 대국 이었습니다.
그는 시종 당당했고 거기에 승리까지 움켜 쥐었습니다.
박정환 사범. 참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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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딸 |
｜ 2016-04-24 오후 5: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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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이세돌이 혼쭐내고 스웨님한테 또져라,,,ㅋㅋㅋㅋㅋ 그게 새가슴의 한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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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딸 |
｜ 2016-04-24 오후 5: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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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닥정환이가 겨우 운좋게 우리코제님 한번이기네... 기적이네.... 새가슴 닥정환이가,,,,용궁갓다 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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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亂花散手 |
｜ 2016-04-24 오후 5: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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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 2위가 번갈아서 삽질한겁니까? 해설자들 해설이 틀린겁니까 간 떨려서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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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송이 |
｜ 2016-04-24 오후 4: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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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데 김성룡 해설위원님 해설중 계가하실때 tv화면에 숫자를쓰지 않
으셨음 좋겠어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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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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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이 먹어서 그럴 겁니다. 나이 먹으면 계가도 안되고 깜박깜박 하거든요.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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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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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저는 그게 더 확실하고 좋았어요. 김사범의 진정성이 보이지
요. 사람이 아주 솔직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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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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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4-24 오후 4: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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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더라도 실력으로나 랭킹으로나 커제의 라이벌이자 대항마는 박정환이 가장 제격임 기풍으로도 박정환처럼 뚜렷한 약점이없이 포석부터 끝내기까지 쉴틈없이 타이트하게 두는 정환이 기풍이 커제잡기엔 딱인듯 정환이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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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6-04-24 오후 2: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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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환이가 이기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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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4-24 오후 2:0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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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수치! 수치! 대한 사람이여 두 번 다시 이민족에게 수치를 당치 말자!).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잔학무도한 반상을 종횡무진 거침없이 내달리는 일당백의 용맹무쌍한 태극전사들이여 그대들이 타고 싸울 붉은 말발굽에 뜨거운 입술을 대다오. 그리고 무운을 빌어다오. 아 중원을 도륙내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그것은 장엄하고 숭고한 넋을 기리는 소리이다. 위대한 선조들의 찬란한 원한의 외침 소리이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결사항전하는 우리의 장하고 자랑스런 대한의 전사들이여 萬年 宿敵 中原의 夷狄과 맞서 배수의 진을 치고 사력을 다해 싸워주길 간절히 바란다. 올초 나는 이세돌 선수가 몽백합배 第5局을 마치고 분루를 삼키던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핏기가 하나도 없는 화석처럼 딱딱하게 굳어버린 그 초췌한 얼굴을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지금도 금세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다. 나는 한단제국의 후예, 대조선국의 피가 핏줄을 타고 면면히 흐르는 대한국인이기 때문이다. 대한의 사람이여 고래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갖은 수치와 모욕을 당한 일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오 그대 박정환! 말이 필요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이기고 돌아와 한 맺힌 우리의 역사를 고스란히 위무해주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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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
｜ 2016-04-24 오후 1: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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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저놈 도라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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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le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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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원숭이 열등감 폭발 쩍바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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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4-24 오후 1:5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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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애기나 헙시다요! 난 신산?이라는 박을 꺾은 고노린에게 관심이 많은데 그들 얘기는 단 한줄도 없어! 응씨배는 개인전이요! 국가대항전이라면 대만에서 벌써 대회를 폐지했지요. 그들이 언제 한번 우승을 했나요? 그러니 국가가 아닝 개인을 응원해야 합니다 필자는 친일파라 고노린을 응원하는데 그는 너무 약해요.물론 박영훈은 더 약하지만...고노린은 언젠가 이세돌을 격파한 적이 있기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봅니다. 물론 스웨는 이세돌과 비교가 안되는 강자이자 젊은피이지만..네구다이를 맨 사람이 고노린밖에 없어요! 일본은 아직도 바둑이 예도임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단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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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l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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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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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면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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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면 일본가서 지진 구호하고 원전안터지나 그거나 잘 챙겨. 여기서 뭔 바둑이야. 바둑은 중국서 만들어졌는데 네구다이(사구 삑사리말하는거냐?)매면 예도라는건누구 발상이냐. 지금은 21세기.복장이 불량하지 않으면 충분한거여 이 짱구야. 트집잡을 걸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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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ranha |
｜ 2016-04-24 오후 1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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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지금도 헛소리하고 궤변 늘어놓고 짱꿰편드는 거 여전하구나....줵일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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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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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궤라니 가오리 방자 (고려 변방인)가 임란과 육이오떄 구해줬더니 그 은공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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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묻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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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이오 때 도와준 거요? 훼방 놓은 거지. 임란도 도와준 것이 아니고 알고보면 자기나라 수비한 것 일종이지.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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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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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종북좌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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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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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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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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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는 사이버오로에서 암약하는 중국고정간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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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묻은바람 |
｜ 2016-04-24 오후 12: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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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하니 생각 나는데 지나는 인구가 십 몇 억이나 되는데 조선 몇 천만을 못 당하다니.
하긴 은왕조부터 지금까지 한족이 거의 이민족 지배나 받았던 좀 열등한 종족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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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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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지금은 독립을 하였지만 지난 수천년간 중국의 속국이었다 특히 신라의 삼국통일은 당나라의 조선반도 정복인데 역사를 왜곡하는 조선인들!-해외의 역사교과서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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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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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이겼구나!! 장하다, 박정환사범.. 대한민국 만세~~! !!한국 바둑 만세~~! !
정말 눈물이 난다.. 고맙소.. 박정환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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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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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의 패권이 커제에게 넘어가는걸 역시 박사범이 막아주었네요.. 너무 기쁜
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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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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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님...넓게봐서 중국이지, 대륙의 주인을 자처하는 주인공 漢족은 5천년 역사에서 4천년간은 그들이 말하는 오랑캐 족의 통치를 받고 살아왔습니다.漢족도 그들의 식민지였고 조선도 만주족이나 몽고족의 지배를 주로 받았으니 동병상련의 처지지요. 이해가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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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4-24 오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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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이-강 대결에서 한장의 티켓을 확보하고 있는데 중국도 스웨가 고노린에게 사실상 승리이기 때문에 수적으로도 같은 조건으로 볼수있다.그런데 박정환에게서 52의 묘수가 터저 나옸다! 커제가 장고를 하는걸 보니 솔찮을듯! 해설자들이 초반에 흐름이 좋다고 하면 꼭 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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