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세계대회
농심배 7국, 그 현장속으로~
농심배 7국, 그 현장속으로~
[농심신라면배 제7국 포토갤러리] 사이버오로  2002-11-25 오후 11:18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제4회 농심신라면배 제7국 포토갤러리



대국장 요모조모 뜯어보기

부산 동래구에 있는 호텔농심 허심청에 자리잡은 대국장의 모습. 대국장 안을 가득메운 농심신라면 광고 현수막이 눈에 크게 들어온다.(아~ 신라면 한그릇 후루룩 쩝쩝 먹고싶네~^^)

반상에 마주앉은 깔끔한 정장차림의 두 기사. 왼쪽이 고바야시 고이치 9단, 오른쪽이 윤현석 7단의 모습이다.

반상 너머로는 양 대국자의 국가를 나타내는 깃발이 꽂혀있고,그 뒤로 오늘 대국의 입회인 이기섭 5단의 모습이 보인다. 입회인 왼편의 한손에 초시계를 들고 있는 아릿따운 아가씨는 계시원. 두 기사 제한시간이 다하면 낭랑한 목소리로 하나, 둘, 셋, .. 초읽기를 한다. 그 옆에 앉은 학생은 수순기록담당. 한국기원 부산본부의 연구생이라고 한다. 인터넷 생중계를 위하여 사이버오로 생중계툴에 실시간으로 수순을 입력한다.

자, 입회인의 대국개시와 함께 돌을 가린다. 연장자는 백돌을 한움큼, 상대방은 흑돌을 한개 또는 두개만 쥐어 반상에 올려놓는다. 홀짝이 맞으면 그대로, 틀리면 흑백을 바꿔서 대국한다. 돌을 가린 결과, 고바야시 9단이 흑번. 입회인이 자리를 바꿔달라는 사인을 보낸다.

반상위에 보이는 카메라는 대국실 밖 검토실을 위한 모니터용. 이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검토실의 TV모니터를 보고 프로기사들이 바둑을 검토한다.




고바야시 첫 착점

드디어 대국 시작~ 고바야시 9단이 우상귀 화점에 착수한다.




고바야시 고이치 9단

비장한 각오를 하고 나온 듯한 저 표정.




윤현석 7단의 모습

박찬호를 닮았다고들 한다. 얼마전 예쁜 공주님의 아빠가 되었다.




후끈후끈 검토실

초반이 어느정도 마무리 될 무렵, 조훈현 9단과 김승준 7단이 서울에서 이곳 검토실에 들어섰다. 왼쪽에서부터 김명완 6단, 흑기사 김승준 7단, 사이버오로 음성해설을 맡은 김성룡 7단, 영원한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의 모습을 비롯하여 검토실을 찾은 바둑팬의 모습도 보인다.

김성룡 7단이 해설하는 곳은 이곳 검토실과 좀 떨어져 있어서 음성해설 도중 컨닝(?)하기위해 이곳을 자주 오가며 검토실의 분위기를 전했다.




반상앞엔 국경도 없다

모니터 앞에 바둑판을 마주하고 열띤 검토를 하고 있다.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농심배 4연승의 신화 박영훈 3단, 후야오위 7단, 속기파 천재기사 뤄시허 9단, 마지막으로 고바야시 고이치 9단에게 아쉽게 패한 콩지에 7단.




생중계 현장 모습

생중계를 위한 노트북 및 음성장비, 팩스, 전화기 등등이 보인다. 생중계를 위해 다들 분주한 모습. 앗, 그런데 사이버오로 음성해설을 맡은 김성룡 7단 해설은 안하고 왠 딴짓? 농심배의 영웅, 박영훈 3단이 생중계 현장에 들러 한국기원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인다.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

대국이 끝났다. 결과는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의 흑불계승.
검토실에 있는 기사들 대국장으로 몰려오고, 관계자들이 취재열기에 바쁘다. 고바야시 9단 뜨거웠던 열기가 식지않는 듯 부채질하고 있고, 윤현석 7단 아쉬워하는 모습.




이렇게 두었어야지~

두 대국자를 비롯하여 일본의 가토마사오 9단, 한국의 다음타자로 예상되는 김승준 7단이 함께 승부처를 찾아 복기를 하고 있다.




음메~ 기살어!

2연승을 하며 일본의 체면을 살려준, 고바야시 고이치 9단.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관련뉴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