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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기대주 격돌' 한우진, 김은지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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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미래를 이끌어갈 남·녀 유망주들의 한판대결에서 남자유망주가 승리했다. 16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2 YK건기배 본선리그에서 한우진 4단이 340수 만에 백으로 3집반승했다. 중반 하변에서 패가 발생했는데 패공방 과정에서 좌상귀 화점의 한점을 제압하면서 무척 우세해진 한우진은 끝까지 우세를 놓치지 않고 승리했다. 대국을 끝낸 뒤 한우진은 “오랜만의 방송대국이라 재미있게 두었다. 부담없이 둔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한우진은 리그 2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은지는 고수들을 상대로 좋은 대국 경험을 쌓고는 있지만 리그 첫승을 아직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무승5패를 기록하고 있다. 국후엔 “유일하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대국인데 져서 좀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 ![]() ▲ 김은지는 15세에 불과하지만 한국랭킹 105위, 여자랭킹 4위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어 있기도 하다.
![]() ▲ 두 기사는 지난 3월에 열린 의정부국제신예단체전에서 한국팀으로서 함께 출전한 바 있었다. 상대전적은 2승으로 한우진이 앞선다.
![]() ▲ 한우진의 나이는 17세. 한국랭킹 54위로 차세대 한국바둑을 이끌어 갈 신예로 각광받고 있다.
![]() 2022 YK건기배는 풀리그 9라운드 45경기를 거쳐 나온 1, 2위가 결승3번기를 벌여 챔피언을 가린다. 생각시간으로는 기본시간 없이 초읽기 60초 10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후원사 YK건기(주)는 세계 최고의 건설기계 업체들과 손잡고 다양한 건설기계를 판매ㆍ렌탈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독일 빌트겐그룹 도로건설장비, 프랑스 마니또 핸들러 및 지게차, 일본 얀마 굴삭기 등을 수입하고 전국 16개 직영점을 통해 부품 공급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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