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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들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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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들이 강했다. 10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펼친 제26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16강전에서 김혜림·조승아·오유진·김채영이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각각 유주현·정유진·정연우·김효영을 꺾었다. 네 대국 모두 입단 선배들이 승리했다. 다만 정유진과 정연우는 상대인 조승아와 오유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만큼 우세를 잡았다가 역전패했다. 16강전은 세 판을 남기고 있다. 권주리-조혜연, 김혜민-허서현, 송혜령-이영주 대국인데 11일 오후 1시 한국기원에서 진행한다. ![]() ![]() ▲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
![]() ▲ 조승아(승)-정유진.
![]() ▲ 김혜림(승)-유주현.
![]() ▲ 김채영.
![]() ▲ 김채영과 대국했던 김효영.
![]() ▲ 유주현.
![]() ▲ 정유진.
![]() ▲ 김혜림.
![]() ▲ 조승아.
![]() ▲ 오유진(승)-정연우.
![]() ![]() ▲ 오유진.
![]() ▲ 정연우.
지난 대회에서는 최정 9단이 김혜민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2017년 22기 대회부터 2020년 25기 대회까지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한 최정 9단은 5연패 도전에 나선다. 도전기가 아닌 선수권전 5연패는 남녀바둑 통틀어 최초의 기록으로 최정 9단이 새로운 역사를 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물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여자국수전은 그동안 10명에게만 정상의 자리를 허락했다. 루이나이웨이 9단이 한국 활동 당시 여덟 번 우승해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초대 우승자 윤영선 5단과 ‘디펜딩챔피언’ 최정 9단이 네 차례로 뒤를 잇고 있다. 조혜연 9단과 박지연 5단이 각각 두 번씩, 박지은ㆍ김혜민 9단, 오유진 7단, 김채영 6단, 이영신 5단이 한 차례씩 우승에 성공했다. (주)하림지주가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6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으로 상금 800만원이 증액됐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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