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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붕배가 돌아왔다
이붕배가 돌아왔다
[이붕배 ] 김수광  2020-07-08 오후 03:1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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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진석 국가대표상비군 감독(왼쪽부터), 한종진 9단, 대회 후원사인 이붕(利鵬)장학회의 김한상 단장이, 개막식 직후 정우진-김은지의 예선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제1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개막식이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대회 후원사인 이붕(利鵬)장학회 김한상 단장과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조훈현 9단, 88년 1회 이붕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 우승자인 목진석 국가대표상비군 감독과 예선 출전 선수 64명 등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김한상 단장은 1988년 이붕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를 창설해 어린이 바둑 보급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고(故) 김영성 한국기원 이사의 아들이기도 하다.

개막 인사말에서 김한상 단장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16년이 된 게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면서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아버지와 이붕배를 아름답게 추억해 주시는 바둑인들에게 감사하고, 아울러 신예 기사들이 대국에 목말라하는 것을 해소해 줘야겠다는 마음에 대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붕배라는 이름으로 신예 기전을 다시 시작하게 돼 영광이며 박진감 넘치는 대국을 펼쳐 오랫동안 사랑받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성원 부탁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영상 | 조범근 기자)

▲ 김한상 단장은 고(故) 김영성 한국기원 이사의 아들이다.

▲ 목진석 감독에게 지도기를 받는 김한상 단장(오른쪽)

▲ 개막식 풍경.

이번 대회에는 2017년 이후 입단한 한국기원 소속 전문기사 58명과 2016년 입단자 중 나이가 어린 6명(권효진ㆍ김동우ㆍ현유빈ㆍ김선기ㆍ박정수ㆍ김민정)이 후원사 추천을 받아 합류해 총 64강 토너먼트로 우승컵을 다툰다. 예선 64강부터 매 라운드 3번기를 벌여 먼저 2승을 거둔 선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경기 방식을 채택했다. 제한시간은 20초 초읽기 5회의 속기 바둑으로 펼쳐진다.

15일부터 열릴 본선 8강과 4강전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초대 챔피언을 가릴 결승 3번기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삼원과 이붕장학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1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의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 고(故) 김영성 한국기원 이사와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조훈현 9단(오른쪽)이 친필 휘호반을 김한상 이붕장학회 단장에게 증정했다.

▲ 개막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대회 창설에 공을 세운 한종진 9단, 이붕장학회 김종우 부단장ㆍ김한상 단장,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조훈현 9단, 목진석 국가대표상비군 감독.

▲ 개막전.

▲ 권효진(16) 초단.

▲ 박주민(24) 초단.

▲ 정유진(16) 초단-이재성(22) 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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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Godlove |  2020-07-09 오전 12:30:00  [동감0]    
이붕배의 부활을 바둑팬의 한사람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바둑기전이 탄생하여 중국을 넘어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도 생깁니다.
올드캡틴 |  2020-07-08 오후 7:34:00  [동감0]    
정치인은 퇴출시켜주세요,,,,,,,,,,,,,,,,, 이름도, 사진도,, 올리지 마세요,,,
빈지수 민주당 출신이 아니라서??  
7830fafo |  2020-07-08 오후 6:57:00  [동감0]    
스폰서 기업이나 개인이 아주 유명해서 따로 소개가 필요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반드시 대회관련 기사를 싣는 기자는 의무적으로라도 상세하다 싶을 정도의 소개 내용을 써주기 바랍니다.
최초 창립년도가 아니곤 소개 기사를 일부러 싣지않는 건 아닌가 할 정도로 심각해요..
창립년도의 소개 내용 중 6~70%는 일부러라도 반복해서 실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자로 |  2020-07-08 오후 5:54:00  [동감0]    
오 이런 대회 좋습니다.
시니어기전보다 이런 기전이 많아야 미래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퍼펙트맨 |  2020-07-08 오후 5:16:00  [동감0]    
2대에 걸친 바둑사랑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어려운 바둑계에 시원한 한여름의 소나기같은 소식이네요.
저도 1988년 부산대회에 부모로서 갔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훌륭하신 인품의 김영성회장님과도 친분을 쌓았었구요.
한두삼 |  2020-07-08 오후 4:13:00  [동감0]    
우승 상금 1,000만원, 준우승 상금 500만원이 마음에 듭니다.
여타 대회들은 우승 상금과 준우승 상금이 지나치게 차이가 크더군요.
승자 독식, 최고만 생각하는 ~~등의 말들이 생각나더군요.
사실 준우승도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입니까? 그런데 상금에서는 얼마나 차별받습니까?
경쟁도 중요하지만, 승리도 중요하지만 인간다움도 중시하는 게 바둑이었으면 좋겠
습니다.
maha0721 |  2020-07-08 오후 3:44:00  [동감1]    
선대 이붕선생의 위업을 물려받아 바둑대회를 후원해 주신데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선친께서도 흐뭇하게 보고 계실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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